지산리조트에서 맺어 놓는 바람에 가게 됐다.
찜질방인데, 수영장이 딸려 있었다.
밤에 도착해서 묵어 갔다. 13000원. 평소에도 밤에 하는지는 모르겠다.
수영장까지 같이 이용하려면, 29000원쯤 든다고 써있던 것 같다.

들어가서 신발장에 key를 꼽으면, 입실이 시작된 것.
퇴실하기 전까지 신발을 못뺀다.
key로 돈계산을 하니까, 안에서 뭔가 결제한 것이 있으면 정산한 다음에 신발을 뽑을 수 있다.
즉, 신발을 중간에 쓰고 싶으면, 신발장에 신발을 안넣는 것이 낫다.

건물은 좋아 보였다. 외부, 내부 모두.

내부 소모품은 다 비싸더라, 찜질방이 원래 그런가?
덮고 잘만한 큰 수건 빌리는데 얼마였더라..
컵라면 등도 2000원, 3000원 이상 했던 것 같다.

사우나 안에 샴푸가 없는데, 일회용 샴푸 파는 아저씨는 당연한 듯이 나를 나무랜다. 매우 불친절해.
나는 안에 샴푸 없냐고 물어봤을 뿐인데.

남이 버리고 간 500원짜리 일회용 샴푸 껍데기가 버려진 것을 찾아서
찌끔 남은 걸 재활용했다. 허허.

다행히 치약은 있더라. 입구 쪽에.

탕은 몇 개 있고, 적당히 넓더라.
낮에 오는 사람도 많았다. 수영장에.
수영장은 여러 사람이 놀기에는 매우 좁아 보였다.
수영은 못하고, 첨벙거리기만 할 수 있을 것 같다.

잘만한 공간은 많이 부족하다. 평소에 자는 사람이 많이 없겠지.

맞은 편에 모텔도 있던데, 역시 잘려면 진짜 숙소가 낫다.
Posted by 언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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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에서 찜질방 건강나라 근처로부터 가까운 마트를 찾아가다가
우연히 눈에 띠여서 들어갔다.

깔끔하고 맛있다.
가격도 보통.

점심에 고기는 안먹고, 밥을 먹었다.
갈비탕에 갈비도 많고,
된장찌개도 먹을 만 하다.

반찬은 많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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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언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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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valleyrockfestival.com/2010/index.html
2일 구경.



티켓 가격이 한 눈에 보기에 비싸긴 하지만,
유명 가수 콘서트 가격에 비한다면 매우 비싼 가격은 아니다.
매일 main인 Pet Shop Boys와 Muse 공연은 scale이 엄청 컸다. 색다른 콘서트인 셈.

반면에 내부 음식 등 소모품들은 매우 비싸다.
먹을 만한 음식을 찾기가 힘든데, 가격은 2배씩이다.
생수 작은 것 1000원, 음료수 2000원, 소세지 3000원.
열무 냉면 5000원인데, 시원하기만 하지, 완전 부실하다. 열무 고추가루 물에 국수만 탔어.
맥주는 250ml정도 되는 컵에 4000원인데, 이것만 돈 받을 만 하다. 매우 맛있다. 거품 없고, 시원하게 캬 나오는 맛. 밀러.
2일간 더워 죽겠는데, 매우 굶주렸다.

마지막 날에는 마트를 들러서 갔다.
음료수 다수와 초코바와 과자를 사갔다. 이 날은 좀 풍족하게 먹었다.
무엇보다도 점심 쯤 밖에서 밥을 먹고 들어갔더니 매우 든든했다.
마트 근처 부영 농장이라는 곳에서 따뜻한 갈비탕, 된장찌개를 먹었다.

5만원을 쿠폰으로 바꿔서 다 썼다.
마지막에 2000원밖에 안남아서, 깎아서 산 3000원짜리 소세지를 끝으로 다 썼다.
m.net에 개인정보 팔고, 회원가입해가면서 얻은 무료맥주 1cup이 있어서 다행이었다.
안내 책자가 있다는 것을 뒤늦게 알아서 안타까웠는데,
처음 5000원 하던 것을 1000원 세일할 때 살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나중에는 m.net 회원 가입할 때 무료로 주더라.
KT에서 휴대폰 충전해 주면서 shirts를 하나씩 나눠줬고, 다음 날에는 쪽팔리지도 않아하면서 이거 입고 다녔다.

화장실, 세면대가 곳곳에 있지만, 그래도 걷기 짜증난다.
씻고, 오는 길에 다시 땀난다.
특히 여자 화장실은 줄이 너무 길어서 안쓰럽더라.

10,000원쯤 더 내면 수영장을 예매할 수 있었는데,
수영복 가져가서 꼭 할 껄 그랬다.
수영장은 매우 작고 별 거 없지만,
땡볕에 신속하게 몸을 물에 담글 수 있는 사람들이 부러웠다.

교통
차를 가져가면 근처 곳곳의 주차장에 주차해야 한다.
가장 가까운 임시 주차장에 주차했을 경우, 오르막을 30분 정도 걸어가야 도착할 수 있다.
그 외 주차장은 셔틀버스를 타는 편이 빠른데,
가는 길 2차선이 자주 막혀서 때로 매우 느리다. 특히, 밤에 돌아오는 길에는 사람이 무더기로 나오니까 셔틀버스를 오래 기다려야 한다.
2차선 길에 불법 일렬주차해놓은 차들과 횡보하는 사람들 때문에 버스가 잘 못빠진다.
셔틀버스는 밤12시에 끊기므로 더 놀기 힘들다.

숙박
양지리조트만 예약 가능했었나보네.. 지산 리조트를 예약 가능했으면 매우 편리했을텐데, 모자랐었나보다.


찜질방 패키지는 매우 불편하다.
아래 써 있는 것처럼, 새벽1시, 아침9시 1일 1회만 셔틀버스를 운행하므로,
남들 가는 시간에 맞춰서 자고 올 수만 있다.
사람들 우루루 몰려 가면 아무데서나 낑겨서 불편하게 잔다.
수면실이 크지 않다.

차량으로 20분 걸린다는데, 안막힐 때 실제로 20분 걸리긴 하지만, 거리 상으로 매우 먼 거리. 찜질방이 안성시에 있다.
특히나 주의할 점은, 예매권 ticket을 수령한 다음에도, 특정 coupon으로 바꿔야만 사용 가능 하다는 것.
안바꾸고 찜질방에 방문하면 소용이 없다.



차라리, 차를 가져가서 자유롭게 왕래하고, 찜질방 이용권을 따로 사는 것이 낫다.
지정 찜질방인 건강나라는 13,000원.
건강나라에 이불, 베개 같은 거 안주고, 샴푸도 없으니까, 필요한 물건은 가져가던가 다른 찜질방을 구하는 게 좋다.

돗자리는 필수 아이템
텐트 햇빛 가리개 창까지 있으면 더욱 좋다.
의자는 사올까 했는데, 금방 떨어져 버렸더라.

소모한 돈
toll 비, 기름값
티켓 현장구매: 143,000원 * 2
출발할 때 가져간 소모품: 3000원 정도
coupon 교환: 50,000원 <-- 먹을 게 없어서 적게 쓴 것이 이 정도
마트: 11,360원
부영농장 밥: 12,000원
찜질방: 20,000원 * 2 --> 13,000원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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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언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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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교자에서 나온거래.
사랑의 교회 앞에 있어서, 구석인데도 장사가 잘된다.

칼국수가 7000원, 만두도 7000원.
칼국수는 밥, 사리 무제한 추가 가능하니 먹을 만 하다.
맛이 깔끔하다.
다진 고기 냄새나는 국물까지 비우고 싶은 맛.

만두는 쫄깃해 보이는 것이 신포 우리만두를 닮았다.
맛있어.

김치도 맛있다.
상큼해 보이면서 약간 겉절이 맛이 나는 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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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언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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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시에 노래를 시작한다.
마침 시간에 맞춰서 7명 술자리를 가졌다.

예상치 못하게 5500원 입장료가 있었다.
와인도 비싼데..

메뉴는 하나도 생각이 안나네.
왕만두마냥 덮어서 나오는 피자가 맛있었고,
풀 올려 있는 피자가 별로 맛이 없었다.
피자 크기는 작다. 가격은 2만원 이상이어도, 식사로 치면 1.5인분 정도.

와인 종류가 많은 건지 잘 모르겠다.
이름이 다 생소해.
10만원 이상 비싼 것은 거들떠 보지도 못했다.

미리 예약을 하고 갔더니,
시티카드 프리미엄 다이닝 10%할인을 받을 수 있었다.
뜻밖의 수확

7월16일: 선우 정아

                 매 공연마다 찬사가 쏟아지고 있는 싱어송 라이터 선우정아의 
                 영혼이 가득한 오리지널과  팝, 재즈의 명곡과 함께 합니다.
라고 적혀 있는데, 이분 들이 아니었던 것 같다.

전화 예약할 때, 소개로 듣기로는 퍼포먼스가 좋다고 들었다.
그냥 볼 만 했다.
노래는 잘한다.
나는 여자 가수보다 남자 가수가 좋았는데, 남자는 guest라고 노래를 별로 안하네.
jazz 가게 분위기에는 여자 가수가 맞았다.

난 요새 마음이 강하지 못해서, jazz가 맞지 않는다.
공감은 너무 가지만, 그것때문에 심장이 요동친다.
사회에 불만을 자극하는 것이 마음을 불편하게 만든다.
아직은 평안을 찾고 싶은 시점이다.

술먹고, 차를 놓고 갔다가 다음 날 찾아가려고 했는데,
안해주네.
결국 술집에 가서 비싼 술을 시켜놓고, 술을 못먹었다.

서래마을 발레 파킹은 매우 불친절하다.
얼른 차를 놓고 나가래.
나한테 자꾸 짜증을 내.
마지막에 발레비 2000원 달라는 말은 씩씩하게 잘한다.

내가 샀다.
1인당 3만원 이상은 든다.

같이 간 동료들 평이 매우 좋았다.
신세계를 보았단다.
나도 여유를 찾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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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언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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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이촌동에 먹을 데가 많단다.
밤에 길거리에 차를 대고, 지하로 내려가서,
분주해 보이는 집으로 들어갔다.

맛있고 정갈해 보이는 튀김 냄새가 가득했다.
지하 상가에 조그만 매장이었다.

억지로 일본식 분위기를 내려는 노력도 없지만,
일본 안의 조그만 식당 같은 느낌이 난다.

후루이한 식당 내부에 비해 가격은 비싸다.
돈까스덮밥이 맛있었다. 만원 쯤.

난 멀미를 해서, 튀김 없는 걸 먹으려고,
돼지고기 머시기를 시켰는데,
돼지고기 조금에 숙주나물만 엄청 많네. 12000원쯤 됐던 거 같은데.
내가 숙주나물을 싫어하는데도, 양념이 맛있어서, 깨끗이 다 먹었다.

모밀국수도 양념 몇 개 넣으면, 9000원이 되네.
신 맛이 신기했다.
마 맛도.

여기 저기 좋은 경험을 하게 해 준 jay 형을 위해서
내가 샀다.

---

2011-09-17 gorgonzola 도 데려갔다.
카레돈까스도 먹어봤다.
카레는 매우 진하지는 않다.
감자 으깨진 맛이 난다.
카레 맛은 좀 일찍 질린다.

주위 상가 주차장에 주차가 된다는데, 찾기가 힘들다.
주차권을 받아오면 도장을 찍어주는 것 같다.
삼익맨션 바로 옆에 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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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언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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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곳에 킴스클럽이 있어서 좋다만,
주위에 먹을 만한 데가 킴스클럽 지하 말고는 하나도 없어서 안좋다.

오늘은 호차이 중국집에 갔다.
난 자장면 4500원
izeye는 호차이특밥 6000원

자장면은 맛있긴 한데, 너무 짜다ㄷ.
호차이 특밥은 별 3.5개 정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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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언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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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먹었더라,
해물 + 낙지 + 갈비 전골?
난 별로.
물고기 내장도 별로.

맛은 보통.
가격은 2명 22000원 정도.

소바, 열무 냉면을 3000원에 파는 할인 행사를 한다는데, 갈 일이 없네.
063-833-2800

아 아래꺼 아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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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언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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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이서 회원카드로 25%할인 받을 수 있대.


주말에 17시 time으로 예약하면 19시까지 2시간만 있을 수 있다.

게 보이는 곳에서 줄 없어질 때마다 한 그릇 몽땅 갖다가 먹었다.
미리 칼집을 내놔서 먹기 편했다.
그리고 크더라, 살도 많고 맛있어.

콜라가 없다길래, 음료수가 없는가 걱정했는데, 그것도 아니다.
포도, 사과주스 등 쫌 찐한 주스가 2개 있고,
수정과, 식혜가 있다.
주위에 마땅한 컵이 없어서, 나중에는 대접에 담아 먹었다.

동생은 빵, 케익 같은 것만 감질나게 집어 먹었고,
엄마는 총각김치랑 비빔국수도 맛있다고 골고루 드셨다.
아빠는 LA갈비가 제일 맛있었단다.

다들 뭐든 맛있었다고는 한다.
하지만 할인 안받고 먹기에는 너무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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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언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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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에 출근한 기념으로
점심은 회식을 했다.

팀원들이 걸어 걸어 조선 면옥까지 갔다.
자리가 거의 없네. 15명이 두 테이블에 나눠서 간신히 앉았다.

냉면 하나씩하고 개성손만두를 주문했다.
우선 가격에 놀랐다.
냉면이 7500원
보통 씨래기 된장국 같이 생긴 게 8000원

개성손만두가 그나마 낫다. 6500원에 큼직한 거 6개.

냉면은 고기 먹고서 먹는 딱 그 냉면맛.
기계로 뽑은 면 그대로고,
배도 아주 가늘게 조금밖에 없고,
고기도 조그만한 거 하나.
국물 맛도 고깃집 냉면 맛.

그나마 비빔냉면이 더 맛있었겠다. 난 괜히 물냉면 먹었네.

소문에는 여기 유명하다는데 왜 그런지 모르겠다.

손님도 엄청 많다.
기다리는 사람이 많아서,
우리가 밥을 빨리 먹는 편이었는데도,
반찬 먹고 있는데, 그릇을 자꾸 치운다.
쳐다보지도 않고, “맛있게 드셨어요” 물어보면서
빨리 나가라구..

밖에 차도 엄청 많았다.
먹으러 일부러 여기까지 왔나봐.

반포점 596-3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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