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에서 근처 패밀리 레스토랑에 가려는데,
60km나 떨어진 원주에 가야만 하네.

lunch 메뉴를 먹으러 일부러 점심시간에 멀리 왔건만,
가격 차이가 별로 안난다는 말에 혹해서
여름 한정 메뉴를 먹었다.

세 명 중 두 명은 아침을 늦게 먹었고, 한 명은 다이어트 중이라
2명분 세트메뉴만 먹어도 충분했을텐데,
어리둥절하다가 3인분을 주문해 버렸다.

많이 남겼다.

그 중 메인메뉴가
립 + 해산물 스튜였는데,
홍합이 들어있는 스튜의 국물이 맛없었다.
홈페이지 그림에는 큰 새우가 2개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한 개밖에 안나왔다.
그나마도 속살만 먹었다. 국물에 찍어 먹으면 맛없으니까.

런치 메뉴 투움바 파스타를 곁들였는데, 별다른 느낌이 없다.
즐겨 먹고 싶은 마음이 그다지 안드는 맛.

립도 예전같은 맛이 안나네. 프랑스산 돼지고기라는 문구를 보고 괜히 그런가..

15% take-out  중복 할인은 좋다.
립만 주문해서 하나 싸갔다.
sky10042134꺼 신한 lady 카드로 할인받고,
부메랑 멤버십 카드를 받아왔다.

멤버십 카드 등록을 오늘 해봤는데,
매년 1회 쓸 수 있는 쿠폰이 나오는 것이 정상인데 발급받지 못했다.
전화로 물어봤더니, 오늘 등록해서 오늘은 안나온 것 같다는데,, 이거 맞는 말인지..
오늘 가려고 등록했는데 못쓰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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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언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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