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이서 회원카드로 25%할인 받을 수 있대.


주말에 17시 time으로 예약하면 19시까지 2시간만 있을 수 있다.

게 보이는 곳에서 줄 없어질 때마다 한 그릇 몽땅 갖다가 먹었다.
미리 칼집을 내놔서 먹기 편했다.
그리고 크더라, 살도 많고 맛있어.

콜라가 없다길래, 음료수가 없는가 걱정했는데, 그것도 아니다.
포도, 사과주스 등 쫌 찐한 주스가 2개 있고,
수정과, 식혜가 있다.
주위에 마땅한 컵이 없어서, 나중에는 대접에 담아 먹었다.

동생은 빵, 케익 같은 것만 감질나게 집어 먹었고,
엄마는 총각김치랑 비빔국수도 맛있다고 골고루 드셨다.
아빠는 LA갈비가 제일 맛있었단다.

다들 뭐든 맛있었다고는 한다.
하지만 할인 안받고 먹기에는 너무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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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언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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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에
그리고 엄마 회사 앞에
엄마 회사에 광고 왔던 고기집이 개장했다고 해서 갔다.

요리사 출신이 운영한다는데,
고기집을 하다니..

고기만 나오는 보통 고기집에 비해 반찬이 많긴 하지만,
엄청 특별하지는 않다.

대신 깔끔하고, 다 그럭저럭 맛있다.

호박죽이랑 양파가 맛있었던 것 같다.
밤에 고기 약간이랑 냉면 먹었는데 적당한 것 같다.
고기가 비싸니까 많이 안먹는 날 가야겠다.

돼지갈비가 미국산인데도 10,000원이었던 것 같고,
삽겹살은 한국산이고 9000원이었던 것 같다.

063 838 9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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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언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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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께서 골낭증때문에 입원하셨다.
얼마 전에 오른손 넷째 손가락이 쉽게 골절됐는데, 이미 손가락 안에 종양이 있어서 뼈를 갉아먹은 상태였기 때문.
처음 전화로 간단하게 전해 들었을 땐 너무나 무서웠다.
골다공증도 있는 줄로 오해했다.

지난 주에 급하게 익산에 와보니,
크게 위험한 병은 아니었다. 단지 당시에는 엄마께서 감기에 너무 심하게 걸려서, 수술을 못하고 있었다.
오늘에야 비로소 전신마취를 하고, 수술을 할 수 있었다.

뼈를 긁어내서 종양을 제거하고, 빈 공간에 다른 부위의 뼈를 넣는 수술이었다.
빈 공간이 큰 편이어서 골반의 뼈를 옮기기로 했다.
어젯밤에 의사의 말을 듣고, 수술 동의서를 써야 하는데, 너무나 거침없고 솔직한 표현들에 머리가 어지러워서 잠시 주저앉았다. 내가 수술 받을 때는 그다지 신경이 쓰이지 않았는데, 엄마 몸에 칼이 들어가고, 숟가락을 휘젖는다 하니, 정신이 없었다.

병원 일정은 도무지 예상할 수가 없다.
아침 08시에 갑자기 수술을 한댄다. 난 병원에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엄마가 수술실로 들어가는 건 못 바래다드리고, 보호자 대기실에서 기다렸다.
예상보다 1시간 늦게, 2.5시간이 지나서야 엄마가 나왔다. 정신없이 많이 아픈 표정으로.

---

와보니까 원광대학교 의사, 간호사들이 비교적 친절했다.
친절하니까 사투리도 듣기 괜찮았다.
다른 남자 직원들은 그냥 보통.
시스템은 최악. 주차시켰던 차 빼고 나오는데 30분도 더 걸렸네. 주차증을 갖고 어디를 갔다가 돌아왔다가, 원무과에서 입원 차량이라고 사인받고, 주차안내소에서 주차권 사고, 차 번호 보러 갔다오고, 사람 짜증나게 만든다.

2인실에 들어갔다.
사람 북적이는 것보다 훨씬 좋다.
안에 화장실도 있어서 편리하다.
방 같이 쓰던 사람은 오늘 퇴원하는 바람에, 엄마가 더 편하게 있을 수 있었다.

방은 좁은 편이다. 보호자가 있을 곳이 넉넉치 않다.

입원실에 인터넷이 되네. 내가 laptop을 쓰고 있으니까, lan선을 주더라.
근데, lan선 구멍은 하나인 것 같다.
회사 휴가내고 왔지만, 요즘 일이 너무 바빠서, 틈만 나면 일하려고 laptop을 지참했는데,
인터넷까지 되니까 너무 좋다.

밥은 맛있어 보인다. 아직은 안먹어봤다.

준비물로 이것 저것 덜 챙겼다.
보호자 이불,
보호자 숟가락, 젓가락, 그릇
그릇은 전자렌지에 데울 수 있는 그릇으로.
세제, 수세미는 아래 매점에서 샀다.
환자 닦아줄 물수건이 필요한데, 스포츠타월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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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언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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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앞 대게나라

회식 2008. 6. 22. 21:38

집앞에서 비싼 거 먹었다.
5명이서 18만원 정도.
완전 큰 게 하나랑 적당히 큰 게 하나.

살이 이렇게 쉽게 벗겨지고, 살이 이렇게 풍부한 게는 처음 봤네.
여기도 비싸긴 하지만, 분위기좋고 비싼 다른 브랜드 식당보다는 실속있는 것 같다.

케익이랑 Valentine 17 years를 가져갔다.
케익을 몰래 사서 가게 뒷문으로 들어가서 전해주고, 알바생에게 전해달라고 부탁하는 이벤트를 급조했다.

그런데, 엄마가 Valentine 17 years 먹고 속 안좋아서 다 토했다.
오늘까지 고생하고 있다.
익산병원에서 링겔을 맞고 왔다.
난 오늘 분당에 못가고, 내일 아침에 회사로 바로 가게 생겼다.

엄마 생신을 맞아
swarovsky(?)에서 브로치를 사서 선물해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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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언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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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하회마을

전시관 2007. 9. 26. 14:23
추석을 맞아 단양까지 간 김에
엄마랑 안동 하회마을에 다녀왔다.
http://www.flickr.com/photos/8381664@N05/sets/72157602155754886/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는 마을이다. 허허.
그래도 사람이 많네-

하회마을 가기 직전에는 탈 박물관이 있는데, 입장료 2000원이다.
우리 나라 탈도 있지만, 외국 탈도 많이 전시돼있다. 2층짜리.

마을 입장료도 2000원이다.
낙동강이 마을을 둘러싸고 지나가서 하회마을이란다.
몇 가구도 안되는 마을에서 하회탈과 탈춤이 나온건가? 좀 의아하다.
옛날 가옥들에 들어갈 수 있지만, 이건 별로 관심없고,,
낙동강과 산 풍경, 한가한 전원 풍경이 어우러져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마을 입구에서 첫번째 보이는 민박+식당 집에 갔는데, 생각보다 굉장히 인심이 후하다.
밥도 그럭저럭 꽤 맛있는 편이다.
체험학습도 운영한다고 해서, 엄마는 명함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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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언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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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났다.
경화랑 동후형하고 김도익박사님이 와줘서 너무 고마웠어요.
엄마랑 외삼촌이랑 식에 같이 참석한 것도 의미있었고_
난 졸업식 끝나자마자 엄마차타고 익산으로 향했다.

---
2007/08/08 22:33
19네 학교는 과학기술연합대학원 대학교(UST). http://www.ust.ac.kr
한국기초과학기술연구원(KBSI)에 얹혀 살아요.
사실 학교가 23(?)개 정부출연연구소로 이루어져 있어요.

졸업식은 UST 본부가 있는 대전 KBSI에서 해요.
8월 17일 금요일 16시.
많이많이 오세요.


 

http://www.ust.ac.kr/intro/intro5_2.htm
Posted by 언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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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일 금요일
외숙모 갯마을을 오후 4시쯤 나섰다.

호수보러 청풍으로 향했다.
가보니,
청풍 문화재단지랑 청풍랜드가 있네.
청풍랜드에는 162m만큼 솟아오르는 분수대와
번지점프, 이젝션시트, 빅스윙같은 익스트림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엄마랑 갔기 때문에 아무것도 안했다.
가격은 별로 안비싸더라.
보통 2만원 가량.

청풍 문화재단지에도 도착했다.
옛날 사람들이 뭐사용했나 비교적 상세하게 알 수 있게 해놨다.
번외편인지, 수몰지역 기념 전시관도 있는데,
수몰 지역 주민들이 보면 참 뜻깊겠다.
그런데, 온통 제천 얘기 뿐이고, 단양 얘기는 없네. 아쉽다.
입장료는 얼마였나 기억안나.

다음 날에는 단양 '장외나루'에서 충주호 유람선을 탔는데,
이게 전날 들린 청풍에 나루터까지를 왕복하는 배였네.
왕복 1시간 이상 걸리고, 가격은 1만원. 비싼 거 아닌가_
더 비싼 배 타면, 유람선타고 충주까지 편도로 이동할 수도 있다.

링크:
청풍랜드:
http://www.bigbungee.com/way.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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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언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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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4일 아침에 다녀왔다.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산소가는 길에 있거든.
입장료 2000원이라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들어가보니 2000원 이상의 값어치를 하네.

발굴한 선사 유물들이 많이 전시돼있다.
배울 게 많다.
하지만 가끔은 발굴한 주먹도끼를 무슨 근거로 사람이 깎은 돌이라고 주장하는지 근거를 모르겠다. 그 고고학적인 근거가 더 잘나왔으면 나같은 의심쟁이한테도 좋았을텐데_

들어가는 입구에는 눈길을 끄는 맘모스 화석이 웅장하게 전시돼있는데,
물어보니 이건 러시아에서 수입한 거란다. 페이크,,
사진을 찍어도 된다고 해서 몇 장 찍었다. 좋다.

2층에는 삼국시대 유물도 있다.


참고자료:
충청 신문기사:
http://www.ccdn.co.kr/news/read.php?idxno=96525


단양군 공지사항:
http://www.dy21.net/_board/view.php?&code=3510100000&addon=&bbs_id=Notice&page=11&doc_num=8539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전화 043-420-3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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