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Zone에 돈 묻었다

레저 2007. 11. 24. 18:09

그간 가끔씩 몇 몇 게임방을 전전했다.
게임비에 신경 안쓰고 시간을 보냈지만, 매번 나올 때마다 거액을 지불해서 맘이 아팠다.
대충 계산해보면 이 근처는 시간당 1500원 정도 하나보다.

어제 들린 게임방이 그나마 싸보여서 돈을 묻었다.
시간당 1500원이지만, 회원에게는 시간당 200원 마일리지를 제공한다고 써있다.
SKT 카드 있으면 하루 1시간 꽁짜, KTF 카드는 12월 중부터 하루 1시간 꽁짜일 것이라고 써있다.
무엇보다 10시간 10,000원 선불 요금제가 맘에 들어서, 10000원을 묻었다.

처음에 배틀넷 접속을 시도하니, cd키를 같은 게임방에서 사용중이라며 접속이 안되네.
자리를 옮겨서 몇 게임 했다가 실수로 '윈도우 키'를 눌렀더니 컴퓨터가 망가져 버린다. 재부팅해야돼.
온갖 바이러스 고쳐준다는 악성 프로그램들이 설치돼있어서 짜증난다.
그래도 이 날은 게임 중에 튕기지는 않았다.
키보드, 마우스는 좋은 편.

전자렌지 만두 1500원, 햄버거 1000원, 소세지빵 500원

주말에 더더욱 일이 많아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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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언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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