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탁이 깔끔하게 안닦일 것 같은 나무로 되어 있다.
오늘도 11시50분 경에 아무도 없어 보여서 들어갔다.
맨날 부대찌개 2, 오징어 볶음, 돈까스를 주문한다.
돈까스는 그냥 분식 수준. 먹을 만 하다. 좀 크다.
오징어 볶음에는 오징어에 비해 양상추(?)가 너무 많다.
부대찌개는 매번 남긴다. 사람들이 맨날 먹자고 하면서 잘 안먹네.
라면 사리는 기본으로 들어 있다.
부대찌개 맛은 보통. 놀부 부대찌개가 너무 조미된 육수 맛이라면, 소꼴집은 좀 더 집 부대찌개 맛.
오늘은 여기다가 갈비김치찌개를 주문했다.
이빨에 잘 낄 것처럼 생긴 뼈 동반 고기가 몇 개 들어 있다.
난 진득한 게 좋지 않아서, 다른 사람들을 줬다.
맛은 보통. 고기 맛이 더해져서 진해서 좋은 것 같기도 하고.
메뉴 하나 당 6000원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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