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밥을 먹었다.
보통 비빔밥 주제에 7000원이나 해.
오늘 먹은 회사 근처 용두산 비빔밥은 된장찌개를 같이 주면서도 6000원밖에 안하는데.

콩나물국밥은 6000원이었던 것 같다.

반찬 등이 담겨있는 그릇 등은 다 정갈해 보이고 좋다.
밥은 적다. 배고파.

맛은 맛있는 편. 반찬, 밥 다.
 5000, 6000원이면 맛있다고 칭찬하겠다.

역에서 가까워서 좋다.
Posted by 언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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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시켜 먹으려고
그동안 배달 온 찌라시를 모아봤다.
일요일이라 그런지 카츠라가 전화를 안받네.
중국집 비취에 전화를 해봤다.

탕수육+짜장2인분 13000원짜리를 주문했다.
배달은 엄청 빨리 왔다. 한 15분도 안걸린 거 같아.

그런데, 여기 킴스빌리지까지 그렇게 멀지도 않고만,
짜장면이 다 불어 있다.
맛없어. 이건 단지 배달 시간이 오래 걸린 탓이 아닌 것 같다. 그냥 오래된 맛.

탕수육도 매우 맛없다.
고기가 아주 오래된 맛.
돼지고기 기분나쁜 냄새가 난다.

에휴 맛없었다.

이름만 바꿔서 또 찌라시 돌릴 수도 있으니까 
전화번호를 적어놔야겠다.
02-532-6211
02-593-3800

Posted by 언제나19
,

2월 28일 밤부터 몸살이 있었다.
밤에 갑자기 너무나 몸이 아팠는데, 두려움을 느껴서 일찍 자려고 노력했더니, 다음날 좀 괜찮아졌다.

그래도 요새 신종플루가 걱정되니까 3월 2일 화요일 평일이 되어서야 병원에 가게 됐다.
아침에 회사에 출근하자마자 신종플루 병원을 알아봤다.
근처에는 카톨릭대학교 성모 병원이 있더라고.
홈페이지에서 진료예약을 하려는데, 예약페이지에 접속이 안된다. 아침 10시부터 1시간을 기다려도 안된다.

전화로 예약을 하려고,
11시30분 쯤에 1588-1511로 전화를 했다.
대기인이 5명이라고 하면서, 전화번호를 남기면 연락을 해준댄다.
전화번호를 남겼다.
오후 1시에 회사에서 조퇴하고 병원에 가려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병원으로부터 연락이 안온다.
결국 그냥 병원으로 향했다.

오토바이를 타고 갔는데, 오토바이를 주차하는 곳은 따로 있다고, 거기에 대고서 걸어가래.
본관 건물에 가서 접수를 하려고, 번호표 기다려서 창구에 갔더니,
접수 창구 제일 왼쪽 아가씨가 말하기를,
신종플루 접수는 다른 건물에서 한대.
무슨무슨 별관으로 가라는데, 내가 알아들을 수가 있나
방향을 자세히 가르쳐주지도 않고, 지도가 있는 것도 아니다.
신종플루 의심 환자랑 같이 있는 걸 싫어할 것 같아서, 그냥 나왔다.

나와서 좀 헤매다가 주차 안내 아저씨한테 물어서 별관 건물을 찾아갔다.
5분 거리는 돼 보이고, 난 10분 넘게 걸려서 찾아간 것 같다.
막상 찾아갔더니, 3월 2일부터는 응급실에서 신종플루 진료를 한대. 아 짱나.
그래도 별관 1층 아저씨는 친절해서 가는 방법을 좀 자세히 가르쳐주더라.
또 힘든 몸을 이끌고 한참을 걸어서 본관 건물로 돌아왔다.
응급실은 본관 바로 옆에 있었다.

응급실에서 번호표를 뽑았다. 대기인은 3명이었다.
그런데, 접수번호가 늘지를 않는다.
창구에 2명이나 있으면서, 그 중 접수를 받는 것 같아 보이는 오른쪽 사람이 계속 전화만 하고 있고, 번호 처리를 안한다.
한참을 기다리면서 관찰해보니, 그 때 그 때 찾아오는 사람만 대응해주고, 번호 처리를 안하고 있다가
나랑 눈이 마주친 직후에 번호를 늘리더라. 대기인 3명 다 자리에 없었고, 내 차례가 됐다. 한 20분은 기다린 것 같다.
창구에서 접수 종이에 내 정보를 기입했는데, 이 사람이 아직도 전화받으면서 내꺼 처리를 안해준다.
전화받으면서 다른 사람 것만 처리해주고.
내가 입을 열었더니, 그제서야 받아준다. 아 짱나. 응급실에서 접수 종이 제출하기 까지만 30분은 기다린 것 같고, 또 내 이름이 불리기까지 또 한참을 기다렸다.

병원에 1시 10분쯤 도착했는데, 3시 쯤에 내 이름이 불려서, 의사 선생님을 만날 수가 있었다.
근데, 열도 안쟀는데,
열도 안쟀다는 사실을 의사가 모르고 있더라.
진찰받기 전에 쟀어야 했는데, 그냥 넘어가고, 증상 얘기하고, 입안 상피세포를 상납했다.
몸살약 하루치랑 타미플루 4개를 받아왔다. 병원을 나서는 시간이 4시였다.
10만원이 넘는다. 젠장.

그냥 타미플루 주더라. 진찰 내용이랑 아무 상관없다. 몸살 증상만 있으면 주는 거였어.
내 증상에 관심이나 있는지 모르겠다. 끝까지 체온도 안재더라.
하는 일이라고는 검사하기 위해 입안 상피세포 긁어내는 것밖에 없다.
그래도 의사는 그나마 좀 친절해보였다.

겨우 3분 진찰할꺼면서, 게다가 진찰 내용이랑 상관없이 타미플루 줄꺼고, 검사만 할꺼면서, 사람을 3시간을 뺑뺑 돌리다니
진료 예약하려고, 전화 예약한 것은 내가 진찰받고 있었던 3시20분 쯤에 연락이 왔다.

병원이 가까웠고, 내가 정말로 신종플루 양성 판정을 받았으니까 좀 덜 억울하지,
안그러면 완전 화나서 미쳐버렸을 것 같다.
아무리, 큰 병원이 사람을 피곤하게 하긴 한다지만,
내가 재수가 없었던건지, 자꾸만 내 시간을 뺏는건지
그나마 yepp이라도 있어서 How I met your mother 미국 드라마를 보고 있어서 다행이었다.

양성 판정도 내가 다음날 아침에 전화를 해서야 알았다.
원래 24시간 정도 기다리라던데, 내가 불안해서 그냥 한참 일찍 전화를 해봤는데,
병원측에서는 나한테 막 전화 해주려던 참이었대. 워낙 당해서 이것도 믿을 수가 있나
아침 10시 정도였다.
전화로 이것 저것 설명을 들었다. 설명해주는 간호사는 좀 잘 설명해줬던 것 같다.
02-2258-2020

5일 뒤에 다시 검사받으러 오라고 했던 것 같다.

회사 출근할 것을 부랴부랴 취소하고, 3일 유급 휴가를 받았다.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쉬고 월요일에 출근한다.
그 전에 독감이 남아 있는지 확인해봐야겠는데,
금요일이나 주말에 병원에 가봐야겠다.

어제까지도 몸이 많이 불편했다. 계속 누워만 있었는데, 그것도 힘들다.
몸살약을 끊고, 타미플루만 먹어서 그런가봐.
타이레놀같은 진통제를 함께 먹어도 되는지 물어봐야겠다.
잠자는 게 너무나 힘들었다. 잠이 안와.
오늘은 아침에 비교적 개운한 편.

병원에 다녀온 첫날은 따뜻하게 데워놓은 집에 오자마자 방바닥에서 잠들었다.
너무 피곤했나봐.
자다가 밤에 일어나서 병원에서 준 몸살약을 먹었는데,
배가 아파서 설사했다.
잠이 덜 깬 상태에서 밥을 갑자기 먹고 감기약을 바로 먹어서 그런가봐.
감기약 중에 위장약도 들어 있긴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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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언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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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늑한 토즈

사교 2010. 2. 28. 19:09

사보텐에서 밥먹고 토즈
강남역6번 출구에 가까이 있네. 파고다 어학원 근처.

사보텐은 역시나 비싸다. 치즈 돈까스 정식 12000원인데, 우동도 안준다.
그래도 역시나 맛있긴 하다.
나중에 알았지만, kb카드로 계산했으면, 우동을 줬을 것 같다.

파고다 어학원에서 봄직한 깔끔한 나무 테이블 8명짜리에
50인치쯤 돼 보이는 벽걸이 티비, 노트북 하나,
티맥스에 있었던 유리 칠판, 보드 마커가 있다.
바닥은 카페트.
옷걸이도 있고, 창문도 열려서 바깥도 보여.

들어갈 때 종이컵을 하나 주는데, 음료수를 계속 refill해 먹을 수 있다.

특별한 것은 없지만, 빠질 것도 없어서
아무거나 해도 될만한 공간.

돈만 많으면 살기 좋은 세상.

학원 수강증이 있으면 할인해준다는데,
평일만 된대.
학생 할인은 주말도 되는지 잘 모르겠다.
강남점은 2시간 5000원, 30분 추가 1250원

7시 예약했는데 너무 일찍 도착했다.
그래도 2층 공간에 편안하게 있을 수 있었다.
무선랜도 된다.
3층, 4층 toz wifi에는 암호가 걸려 있다.

일요일 저녁인데 사람이 별로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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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청 주차 좋은 주말 토즈 양재점  (0) 2011.10.03
Posted by 언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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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보통 맛있었다.

김치나베 8000원과
등심 돈까스 7000원 짜리를 먹은 것 같다.

결국 또 내가 사고 싶은 마음에
내가 사버렸다.

세무서에 차를 대놓고 먹을 수 있는 점이 좋았다.
생각도 못했네.

Droid 폰으로 사진을 찍어서 전송해봤었는데,
돌아와서 메일을 보니, 사진이 첨부 안돼있네.
거기서 확인해보고 지울껄.

팔씨름은 또 무승부.

02-536-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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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언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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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촌에서 인프라웨어 워크샵

- 일정 : 2010 2 5 ~ 2010 2 6

- 장소 : 강촌 원코리아 기업연수원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방하리 404-4 ; 033-263-4767; http://samkorea.co.kr/ )

             남이섬 근방, 북한강이 바로 보이는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천막 안에서 점심을 먹었다. 부대찌개. 배고파서 막 먹었지.
저녁에는 삼겹살을 먹었다. 밖에서 아저씨가 구워줬고, 우리는 가져와서 먹기만 하면 되니까 좋았다.
고기 질은 아주 좋지는 않았다. 그리고 고기가 타지 않아서 좋기는 한데, 맛있게 구워지지는 않았다.
다음날 아침에는 콩나물국으로 해장을 할 수 있었다.

인조 잔디가 있다.
10:10 축구도 했다.
축구화를 안가져갔네.
골키퍼할 때, 스키 장갑을 꼈는데,
고글은 안꼈네. 스포츠 안경을 가져갔어야 하는건데.

1:1 위기가 2번 있었는데,
한 번은 왼쪽으로 내가 너무 치우쳐 있어서 골을 허용했다.
다른 한 번은 오른쪽으로 몸을 날려서 막았다.
칭찬 받았다. ㅋㅋ.
4:1로 연구2팀 승리. 연구1팀 패배.

팀별로 회의 좀 하다가
연구실 로드맵 설명 좀 들었다.

회의 때 나온 얘기는 내가 laptop으로 메모했다.

매점이 있기는 한데,
간식 거리는 미리 사가는 게 좋을 것 같다.
화투도 거기서는 7000원 가까이 했다는 것 같다.

잘챙겨간 준비물: laptop, wibro, droid, ski, 일회용 샴푸 샘플,
빼먹은 준비물: sports google, trump, 화투, 축구화, 보드헬멧, 야광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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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언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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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샵이 강촌이어서,
근처 강촌 스키장을 지나치기 아까웠다.
같이 갈 사람은 없어서 나 혼자 갔다.

jay 형이 토요일에 대명 비발디파크에 간다고 하길래, 나도 거기 가려고 했는데, 속았다. 비발디파크가 아니고, 휘팍이랜다 -_-

금요일에 스키 장비를 실어가는 사람은 나밖에 없었다.
미리 준비한 건, 돌아오는 셔틀버스 예약.
비발디파크 17시30분, 강촌엘리시안 17시30분
비발디파크 홈페이지에는 셔틀버스가 편도 9000원 정도 하는 것처럼 써있지만, 실제로 예약하려고 하면, 무료라고 뜬다. 전화로 예약해도 마찬가지 무료. 시간표에 없는 시간도 예약할 수 있는 것 같다.
강촌도 2주전에 예약할 때만 무료라고 써있지만, 꼭 그렇지 않다. 돌아올 때 차도 텅텅 비었더만.
신용카드 몇 가지 중에 하나만 있으면 대충 가격이 비슷하다는 것을 조사해놨고,
시간표를 프린트해갔다.

토요일 아침에 woongs01 이 태워줘서 편하게 갔다.
너무 일찍 도착했지만, 미리 준비해간 laptop으로 “How I met your mother"를 보면서 시간을 떼웠다.
토요일 오전은 정말 한가했다. 식당에도 거의 아무도 없어서 편하게 자리잡을 수 있었다.
sony playstation2를 체험하라고, 5개 정도 전시돼있는데,
아직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켜놓지는 않았더라.

13시부터 17시까지 빡시게 탔다.
이번에 새삼 또 느낀 거지만,
정말 산 작다.
아무 리프트를 타도 정상까지 가는 것 같다.
리프트로 올라가는 데 8분 정도 걸리고,
상급이나 최상급으로 내려오는 데 3분 정도 걸린다.
4시간 동안 20번 가까이 탔겠다.

최상급까지만 가는 리프트가 하나 있긴 한데, 운행을 안하더라.
그래서, 최상급까지 가려면, 정상까지 갔다가, 완만한 산을 어느 정도 직활강으로 내려와야했다.
아래를 바라보고 오른쪽 slope일수록 상급.

상급 코스에 눈이 좋더라.
근데, 사람이 걸리적거려서 안좋았다.

최상급은 왜 다들 얼음 투성이로 해놓는지,
13시 정도에는 그래도 좀 나았는데,
저녁 되고, 그늘지니까 처음 경사 급한 곳은 얼음 투성이다.
다리 헤벌레 벌리고 다 쓸면서 내려왔다.

다리를 모으고 샥샥 멋있게 타려고만 하면 넘어지곤 했다.
쫄면 쫄수록 더 심하게 다쳤다.
그리고 나중에는 힘들어서 다리가 후들거려서

한 번은 넘어지면서 스키가 벗겨지는 바람에, 스키 한쪽이 10발짜국 위에 있었다.
그런데, 올라가는 게 무척 힘들다.
나머지 한 스키도 벗고서, 손에 쥐고, 네 발로 기어가야했다.
다시 신을 때도, 내려가는 경사에서 오른쪽 방향을 보고 왼발을 신고, 반대로 보고 오른발을 신어야했다.
위에서 내려오는 사람이 없어서 다행이었다.

한 번은 꽈당 넘어지면서, 다리가 먼저 가고 뒤로 넘어지는 바람에
등을 땅에 크게 부딪쳤다.
교통사고 난 만큼 다쳤겠다.
내일 몸살나겠다.

무릎을 굽혔다 폈다 하기를 심하게 할 수록 안넘어지고 
부드럽게 잘 내려올 수 있었다.

막판에 최상급 아래 부분에서 누가 사진을 찍더라.
종합안내소에 가서 물어봤더니, 직원이래.
좀 기다렸더니, 그 분을 만날 수 있었다.
사진을 메일로 보내주기로 했다.



17시까지 꽉 채워서 타고,
사진도 요청하고,
스키에 얼음도 벗겨내고,
1000원짜리 사물함에서 가방도 찾느라 시간을 많이 썼다.
하마터면, 17시30분 버스에 못탈 뻔 했다.

돌아오는 길은 2시간 걸렸다.
mp3p로 음악 들으면서 잠자다가,
서울에서는 wibro, droid, iriver navigation을 이용했다.
smart phone 좋네. 사고 싶다..

 
강촌에서 보내준 사진
포즈를 안취해서, 생존에 급급해하는 사람처럼 나왔네.
http://www.elysian.co.kr/joy/live/Sketch_View.asp 2월 7일 전날 토요일
372 [ 엘리시안 in . ] 걷고 .. 또걷고.. 계속걷고 ... ㅠ... new 2010-02-07


http://gs.gsresort.co.kr/UpFile/Images/09~10sketch/20100206/aa.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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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언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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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bro 쓸 만 하네

통신 2010. 1. 24. 15:08
집에서 인터넷을 신청하려는데,
홧김에 wibro를 질렀다.
품질에 문제 있으면 14일 이내에 반품하면 된다길래.

유선인터넷에 비해 크게 비싸지 않은 것 같아서.
3만원 정도 내고, 한 달에 50G 이하로만 쓰면 된다.

단말기를
egg 단말기로 신청하면, 얘가 wibro를 wifi 3회선으로 변환해준다.
laptop 등 3개까지 쓰기 좋다.

집에서 잡히는 꽁짜 인터넷이랑 번갈아가며 써야겠다.

그리고, 익산 집 꺼랑 결합상품으로 신청해서,
네스팟도 받아야지.

나에게 단점이라면,
1. egg 단말기 + 싸구려laptop 을 고를 수도 있었는데, 이미 집에 laptop이 넘쳐서 신청 못했다는 점. 또, 3년 약정을 지켜낼 자신이 없어서 이익을 포기했다는 점.
2. 양재동 302번지쯤에서 wibro가 안잡히는 것 같다.
이를 어쩐다..
2주 안에 결정지어야지.

사용자 IP 192.168.1.101 운영체제 Unknown
웹브라우저 MSIE 8.0 CPU TYPE x86 Family 6 Model 15 Stepping 10
메모리 2046 MBytes CPU CLOCK 1995 MHz
측정서버 메인서버 측정시간 2010-01-24 13:54:46
다운로드     4.75 Mbps     2.61 Mbps     0 Kbps
업로드     1.78 Mbps     1.53 Mbps     1.12 Mbps
Ping지연시간
(평균)
102 ms Ping손실률 0 %
Ping지연시간
(표준편차)
10.96 ms
UDP지연시간
(평균)
123 ms UDP손실률 0 %
UDP지연시간
(표준편차)
25.69 ms
DNS 질의소요시간 123 ms
CPU 부하율 31 % 메모리 점유율 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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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언제나19
,

소프트웨어 진흥원 이름이 NIPA로 바뀌었나보네.
어쨋든 오랜만에 방문했다.
demo를 하러 갔다.

오전에 demo를 끝내고,
점심을 먹으러 갔다. 추어탕 집에 가게 됐다.
추어탕을 비롯해서, 온 메뉴가 온통 *추어*다.
다행히, 육개장도 하나 있어서, 나는 육개장을 먹었다.

뜨겁고, 큼지막하게 나오더라.
얼큰하게 생겼다.
난 빨리 못먹는 바람에 많이 못먹었다.

적당히 맛있다.

02 403 3390
www.bangadar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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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언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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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놀러갈 곳이 어디 있을까 찾아봤다.

딱 이번 주에 맞는 꺼리를 찾고 싶었다. 축제가 좋겠다 싶었다.
daum 공개 calendar에서 요즘 축제를 찾았다.
그 중 얼음낚시가 들어있는 자라섬 씽씽 축제 http://www.jazzcenter.co.kr/singsing/

Arirang Radio Travel Bugs program에서 얼음 낚시를 추천한 적이 있었는데, 이게 떠올라서 선택했다.

무작정 navigation으로 자라섬을 찍고 가도 쉽게 찾을 수 있었다.

갔더니, 차가 바글바글
사람이 와글와글
다들 어디서 이렇게 모여들었나

navigation이 가르쳐준 길을 그대로 갈 수는 없다. 축제 기간에는 여기 저기 일방통행을 만들어 두었다.

한 번 둘러보고,
밥집을 찾았다.
오는 길, 큰 길에는 큰 밥집이 종종 보였었는데, 거기 안들린 것이 후회됐다.
축제 근처에는 가평 터미널이 있는 읍내라서 조그만 밥집밖에 없더라.

그 중 삼거리 코너에 있던 옛.. 무슨 설렁탕 파는 집에 갔다.
참 낡았다.
그래도 밥값은 서울 밥값. 설렁탕 6000원이다.
맛은 보통. 먹을 만 했다. 깍두기만 좀 맛없었다.

얼음낚시터에는 여기 저기 구멍이 뚫려있고,
사람이 너무나 많았다.
별로 깊지도 않은 물이니, 고기들이 이미 거의 멸종됐을 것 같다.
근처에서 물고기를 구워주거나 회를 떠주는데, 여기도 사람은 바글바글하지만,
직접 잡은 물고기를 구워달라고 하는 사람은 한 명밖에 못봤다.
얼음 위에서 자리 옆에 뻐끔거리는 물고기를 놓아둔 사람도 두 명밖에 못봤다. 잡힌 물고기들은 이제 더 이상의 기력이 없어 보였다. 축제 끝자락까지 살아남느라 힘들었으리라. 비극 영화의 남녀 주인공 중 한 쪽처럼.
그나마도 못잡은 대다수의 어른 중 좀 오래 앉아 있었을 법해 보이는 사람들은 멍하니 구멍만 바라보고 있었다.
그래도 아이들은 얼음 위에서 마냥 신났다.

가는 길에 기름값이 싸보이길래, 오는 길에 기름을 넣었다.
1609원짜리는 놓쳤고, 1633원쯤 되는 곳에서 채웠다.
고속터미널에는 1659원, 분당에서는 1840원 정도 하던데.

얼음낚시 도구를 빌리는 값이 5000원이고, 가평 상품권을 주는데, 이걸로 밥을 사먹는다던지 하면, 축제는 무료로 즐기는 셈인 것 같다.

준비물로,
얼음 위에서 앉아 있을 수 있도록 접이식 의자
하다못해 스티로폼 또는 판자 종이라도.
낚시대 외에 낚시 삼각대가 있으면 더 좋고.
버너도 유용하게 쓰는 사람들이 있더라.

---
심지어 홈페이지에 이런 말이 있네.
글쓴이: 관리자 * http://jazzcenter.co.kr

등록일: 2010-01-23 12:21
조회수: 625
 

1월 23일 (토) 얼음낚시장의 입장권이 마감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자라섬 1월축제에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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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언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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