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지나쳤던 우등불.
2인 12000원 점심메뉴를 판다.
오늘은 해물순두부를 파는 날.

그 동안 맛없다는 소문에 안갔었는데,
맛있기만 하고만, 왜 소문이 돌았나 모르겠다.

순두부가 굳이 순두부맛은 아니지만,
해물이 맛있다.
통통한 오징어들이 잘 씹히고,
새우도 예쁘게 잘 벗어져있다.
감질맛나는 국물.
조미료맛인지는 모르겠다.

오랜만에 한 공기를 다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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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언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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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까지 결혼식에 다녀왔다.

식장에서 형수님을 처음 봤다.
난 또 돈받는 일을 했다.
혼자 해서 더 힘들었다.
또 노트북을 가져가서 명단을 적었다.
엑셀파일을 보내줘야지.

화장실을 물어보는 사람이 많았는데 몰라서 못갈쳐줬다.
식권에 도장이 안찍어져 있어서 처음에 실수했다.
안내해주는 누나들이 친절하게 안내해주긴 하는데, 이걸 까먹었나보네.
나중에는 싸인을 해서 나눠주느라 더 바빴다.

피로연장에 음식이 다양해서 좋더라.
내가 좋아할만한 싸구려 잔칫집 요리도 많았다.

밥먹고 있는데, 신랑신부가 재입장해서
촛불에 불붙이고 인사하고 갔다.
그제서야 신랑, 신부 얼굴을 제대로 봤다.

양재역에서 3030번 버스를 타고 갔다가
9503(?)번 버스를 타고 돌아왔다.

출근해야 해서 빨리 돌아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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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언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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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안에 있어도 빵 뚫리는 느낌
사람이 작아 보이는 느낌.

돈많은 회사가 좋긴 좋구나.
결혼식이 한 건 있었다.
건물이 워낙 좋으니까 건물 안에서 결혼식을 해도 아무런 거리낌이 없다.

돈받는 곳의 명패도 세련되게 예뻤고,
뭐 하나 빠지는 게 없었다.
식권에 번호가 안써있던 것 같던데, 이런 것도 쿨해서 좋다.

밥은 안먹었다.

주례가 젊은 사람 같았다. 우렁차게 말하네.
노래는 남자쪽 친구가 불러주는 것 같았다.
앉아서 켜는 첼로(?) 켜주는 사람도 있던데 샀는지 아는 사람인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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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언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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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사람이 추천해준 데 다녀왔다.
마침 그 지하에서 점심을 먹었다.
가게 이름이 생각안나서 블로그에 못썼네.
호프집인데, 점심메뉴로 돈까스만 파는 집이다.
스프랑 돈까스를 준다. 돈까스는 크다.

2층 미용실에 갔다.
자리 3개가 차 있더라.
남자분이 깎아줬다.
알아서 잘 깎아줬다.

비교적 깔끔하게 깎아주는 것 같다.
10,000원.
유리문을 보니, 신한카드, 외환카드로 결제하면 포인트가 많이 쌓일 것 같아서,
신한카드로 결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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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언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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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돈 많이 벌겠다.
사람 엄청 많아.
자리는 따닥따닥 붙어 있는데,
5분 기다려서 먹었다.
사람들이 금방 먹고 가겠더라. 밥만 먹으면 땡이잖아.

반찬이 거의 없고, 겨우 짱아치 하나 주는데,
그릇에 조그맣게 나오는 샐러드라도 먹으려면, 돈을 더 내야 한다. 맞나? 계산서에는 샐러드 값은 없고, 음료수값만 나와있네.
추가 할 때마다 돈들어.

왕새우 튀김이 들어있는 카레를 먹었더니,
10,000원이나 하는데, 달랑 새우 두 개 외에 감자 하나도 없네.
일행은 비프 샤브에 토마토+아스파라거스 토핑을 추가해서 먹었다. 여긴 뭔가 좀 있는 것 같네.

카레는 보통 맛있다.
인도 카레처럼 진하다.
그치만 계속 먹으니 심심하다.
밥을 너무 많이 신청했나봐. 1000원 더내서 400g 먹었다.

2명이서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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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언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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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근처 본죽은 한가하네.
점심에 사람이 별로 없다.

새 메뉴가 나왔네.
야채치즈 죽이었나? 치즈가 들어있다.
원래 죽도 찐덕한데, 찐득한 게 늘어났다.
확 배불러지는 느낌은 아니지만 달콤하다.
따뜻하니까 치즈가 계속 늘어난다.
입에 치즈가 자꾸 달라붙는 것은 안좋다.

반찬이랑 어울린다.
빨간 그거랑
장조림, 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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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언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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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중국집

회식/서비스 2009. 8. 23. 00:43

조용해서 좋더라.
막혀 있는 공간에서 여러 명이서 오랜 시간 있기에 좋았다.

난 늦게 가서 별로 못먹었다.
탕수육 다음에 나오는 요리를
뭐라뭐라 설명해주는데 못알아듣겠다.
버섯이랑 새우가 끼워있다고.

깔끔하다.

물은 안에서 마른 꽃이 피어나오는 신기한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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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언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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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탕을 먹었다.
6000원

국물에 오뎅국물 맛 나게 하는
다시마 같은 걸 넣어서
땡기는 맛.

고기는 뼈에서 흐물흐물 벗겨진다.

매생이 굴국밥(?)도 팔더라.

깔끔하다.
셀프로 떠먹는 샐러드도 준다.
마트에서 파는 거랑 비슷한 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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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언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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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빵집

회식/간식 2009. 8. 20. 19:13
할인카드를 안가져와서 좀 더 가까운 빵집에 가봤다.
파리바게뜨보다 비싸보인다.

우리 회사에서 매일 식빵 주문해서 휴게실에 갖다놓는 그 제과점이었네.
식빵은 맛있더라.

상큼한 샌드위치 좀 먹으려고 하면, 그대로 밥값이네.

주먹보다 작은 돈까스햄버거빵 1000원짜리랑
계란이 많이 들어있는 3000원짜리 샌드위치를 샀다.

햄버거빵에는 겨자가 많이 들어서 술술 잘 넘어간다.

계란 샌드위치는
계란 흰자 맛.
배는 부른데 왠지 팍팍한 것만 먹어서 헛배 부른 맛.
빵이 적고 속이 많이 들어서 가격에 비해 알차다.
작은 거 3개가 들어있길래 먹기 편할 줄 알았는데,
한 입에 넣기에는 큰 거였다. 먹기는 편하지 않다.


Posted by 언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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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죽 윗층에 있다.
저녁에 갔더니 고소하게 고기 굽는 냄새가 팍 난다.

3명이서 제육볶음을 2개 주문하고, 된장찌개 하나, 라면사리를 하나 주문하면 알맞다.
넓은 프라이팬(?) 냄비(?)에 고기가 달콤하게 익어간다.
삶아서  기름을 뺀 라면 사리가 나오면, 넣어 먹으면 된다.
김치찌개도 맛있다.
반찬은 특별히 맛있는 게 있는 건 아니지만,
제육볶음만 먹어도 밥을 계속 먹고 싶어진다.

다만, 조금 맵달까, 매운 것이 매운 것을 부르는 맛.

삽겹살도 맛있다고 한다.

02-596-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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