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 김가네

회식/간편 2009. 7. 23. 19:34
회사에서 버스타러 가는 길에 있다.
놀부부대찌개를 지나서.

김가네.

새우 무슨 볶음밥이 맛있다.
4000원짜리 김치볶음밥은 맛없다.
예전에 수 인분짜리 김치볶음밥을 작은 후라이팬에 했을 때처럼
볶음 맛은 안나고, 식용유 맛만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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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언제나19
,
점심 시간에 급하게 머리를 자르려고 주위에서 찾다가
헤어 54번가에 갔다.
미도 아파트 입구에 있다.
들어가자 마자
샹들리제, 꼬부랑 장식 들이 아줌마 스타일. 귀부인들이 좋아할 것 같은 실내장식
노래는 백지영, 소녀시대 노래들이 나오더라.

컷 요금은
선생님한테 당하면 22000원
실장님한테 당하면 18000원이래.
난 실장님을 선택했지.

머리 깎은 다음에 
머리에 영양 크림을 발라주고,
머리 곳곳을 눌러주더라.

머리 스타일이
왁스 바른 상태에서는 꽤 나았는데,
하루 지난 오늘 보니, 좀 너무 많이 짧네.

점심 시간에 사람이 별로 없어서, 금방 다 깎았다.
20분 이내로 걸린 것 같다.

02-3476-6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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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언제나19
,
이 동네 밥들이 비싼데,
3000원 짜리 짜장면을 찾았다.

삼호가든 사거리
아르누보 스튜디오에서 사진찍고 돌아오다가
맞은 편 자금성이란 짜장면집에서 짜장면을 먹었다.

맛은 그냥 보통.
곱배기는 3500원.
혼자 빨리 먹고 돌아가기에 알맞았다.

지하에 있다.
홀에서 돈으로 계산하면, 3000원.
요일 특선정식은 6000원. 월요일은 깐쇼새우+볶음밥

02-593-7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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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언제나19
,
사당역에 큰 건물이 생겼네.
12번 출구로 가다보면,
지하에는 반디앤루니스가 있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계속 올라갈 수 있다.
2층 포베이에서 간단하게 쌀국수를 먹었다.

7호선타고, 신대방삼거리 역까지 갔다가
hiho0414의 쌍둥이가 입원한 보라매역까지 갔다가
2호선 신대방역까지 힘들게 찾아갔다가
돌아오느라구 엄청 힘들었다.
전화기를 놓고 나가는 바람에 T_T 만나기가 힘들었다.
내가 놓고 갔지만, 짜증이 나는 건 어쩔 수가 없더라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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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언제나19
,

인프라웨어에서 골목 낮은 쪽으로 계속 걷다가
2층 옛골에 들어갔다.
54-14번지
02-537-5880

쌈 전문집이라고 써있는데, 월남쌈, 쌀국수도 파네.
쌀국수를 달라고 했더니, 1시까지는 안판댄다.
오래 걸리는 메뉴인가? 점심때는 바빠서 안판대.

각자 다른 메뉴를 주문했다. 보통 점심메뉴.
산채비빔밥, 제육볶음 등
난 된장찌개를 주문했다.

기다리는 동안 미리 차려져 있는 밑반찬을 먹었다.
동그랑땡이 있어서 맛있고 든든했다.

그런데, 메뉴를 실컷 갔다준 다음에 대뜸 우리에게 하는 말이
“손님들 잘못 앉으셨네”
우리가 뭘 그렇게 잘못했길래..
6명이서 식탁 2개에 앉았다고 뭐라고 한다.
목소리는 친절한데, 말투는 불만인 말투. 손님이 돈으로 보여서 기분이 좋지만, 손님을 더 받지 못하는 상황을 안타까워하는 말투.
그 뒤로 몇 번 더 우리한테 지나가는 말로 뭐라고 했다.
신경이 쓰여서 밥을 잘 먹을 수가 있나,
사람들 하나 둘 들어올 때마다 신경이 쓰인다.
일행 중 한 명은, 다시는 여기 가지 말자고 한다.

된장찌개 맛은 그냥 보통.
약간 묽은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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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언제나19
,

순두부 집에서 순두부 찌개를 먹었는데,
오래돼서 잘 기억이 안나네.

해물순두부, 뚝배기순두부 등 메뉴가 몇 개 있었던 것 같다.

보통 맛있었다.
5000, 6000원쯤 했었던 것 같다.

도움빌딩 1층
02-3477-8264

그저께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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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언제나19
,
서초동은 느무 비싸다.
그나마 남부터미널이 좀 싼가?
지방에 가기도 편할 것 같다.
예술의 전당에 가기도.

1.5억 이하 전세는 오피스텔밖에 없고나. 그 중 방 2개짜리.

이오빌

92㎡
평면도 크게보기
공급면적 92㎡
전용면적 50㎡
면적별 세대수 22 세대
현관구조
방수 1개
욕실수 1개
매물/시세
매매 27,000만원 1건
전세 14,000만원 1건
월세 - -건
평면도
105㎡
평면도 크게보기
공급면적 105㎡
전용면적 58㎡
면적별 세대수 22 세대
현관구조
방수 1개
욕실수 1개
매물/시세
매매 28,000만원 -건
전세 15,500만원 -건
월세 - -건
평면도



그나마 아파트 중에는 오래된 아파트들이 싸다. 매매가에 비해서
무지개 아파트
남부터미널에서 좀 머네.

82A㎡
평면도 크게보기
공급면적 82A㎡
전용면적 61㎡
면적별 세대수 120 세대
현관구조
방수 3개
욕실수 1개
매물/시세
매매 62,750만원 76건
전세 18,000만원 40건
월세 - 14건
평면도
82B㎡
평면도 크게보기
공급면적 82B㎡
전용면적 61㎡
면적별 세대수 144 세대
현관구조
방수 3개
욕실수 1개
매물/시세
매매 62,750만원 7건
전세 18,000만원 2건
월세 - 2건
평면도

근처에 현대아파트도 좀 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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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언제나19
,
최근에 티맥스를 떠났지만,
티맥스 윈도우 개발자로서 이번 발표는 날 뭉클하게 만들기에는 충분했다.
워낙 촉박한 시간 동안에 개발하고 있는 프로젝트인 탓에
여기저기서 발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큰 것은 이미 짐작한 사실이다.
하지만, 혼신의 힘을 다해 만든 작품인만큼 나 개인에게는 감회가 새로웠다.

사람들의 우려가 큰 것 또한 그들의 관심을 반영한다고 생각한다.
티맥스 윈도우가 뭇 개발자와 일반인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니,
학예회에서 발표를 한 어린 아이에게 아침 마다 우유 배달을 해주던 옆집 아저씨마냥
뿌듯한 마음이 횡경막을 아래로 당긴다. 가슴이 커진다.
많은 관심 속에서 나는 자란다.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 격려 또는 자극 덕분에)

사람들의 우려 중에는 이번 발표에 대한 우려 뿐만 아니라
티맥스 윈도우 그 실체에 대한 우려가 매우 크다.

그런데, 최근 우려의 목소리 중 주도적인 목소리들은
우려를 뛰어넘어 한 회사를 매도하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일반인들의 의견은 시작부터 삐끄덕하게 온갖 선입견들로 휩싸여 있었다.

내가 지적하고자 하는 일부 일반인들의 태도는
비단 한 쪽으로 치우쳐 있다는 것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한 가지 사건에 대해, 무리하게 부정적으로, 또는 무리하게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은 아닌지
각자 자기 자신을 바라보는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

이런 일반인들 사고로 빚어지는 총체적인 난국을
이번 시국에 대한 짧은 글로 표현하기 위해서,
이번 기회에는 부정적인 목소리에 대해 예를 들어 비판하겠다.
현재, 그나마 관련 분야 종사자들의 주도적인 목소리들이, 부정적인 목소리이기 때문이다.

단, 회사에 비밀 유지 약정을 한 이상,
회사의 내부 사정에 대해서는 최대한 모르는 체 하고 글을 작성한다.
부분 부분 오해의 소지가 있을 만한 곳에 주석을 달겠다.
이 글에는 회사의 내부 사실에 대한 어떠한 근거도 존재하지 않으니, 괜한 오해가 없었으면 한다. 설명을 돕기 위한 가정들만 존재한다.

본론
티맥스가 스크린샷을 공개했을 때부터 온갖 추측들이 난무했다.
windows xp를 너무 모방했다는둥, 없는 제품을 포토샵으로 작성해서 발표했다는둥,
이 시점에 나는 이미 회사를 떠나 있었다.

뭔가 정당한 지적을 해준 사람들에게 나는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한다.
이미지 수정(포토샵) 흔적을 찾아낸 사람들, - 티맥스가 이미지 조작을 자행했다는 얘기는 아니다.
탐색기 모양이 xp랑 같다는둥 여러 관심꺼리를 지적한 사람들, 등등

충분히 의심할 만한 꺼리들이 있었고, 티맥스가 의혹을 낳았다는 사실까지는 인정한다.
다만, 내가 바랬던 것은, 사람들이 티맥스를 어떻게든 까기 위해서 잘못을 어떻게든 찾아낸 것만은 아니라는 것.
사람들이 관심있게 보다보니까 찾아낸 의혹들이고,
또 그들은 그 의혹들에 대한 답변들을 건강하게 기다리고 있을 것이기를 바랬다.

만약 일부 사람들이 티맥스를 무조건 까대려고 하는 사람이 있었다면, 또 그들이 충분히 자신의 의견을 증명하지 못했다면,
그 사람들에게 제안하고 싶은 행동이 있다.
“티맥스가 싫다”고 개인적인 취향을 말하되, “티맥스는 잘못했다”고 매도하지 말 것.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것이 상대방에게는 큰 해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줬으면 한다.

양껏 양보해서 그들의 의견이 맞았다고 하더라도,
티맥스는 여러 사람이되, 다른 사람을 속이는 잘못을 범한 것이지만,
그들은 선입견에 빠져서 자기 자신을 속이는 죄악을 범한 것이다.
자기 선입견이 자신의 판단을 속이고, 다음번 판단에 영향을 미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부정적인 생각이 부정적인 생각을 낳는다.

스크린샷 의혹 얘기로 돌아가서,
나는 의혹을 제시한 사람들과 거기에 동조한 사람들이 잘못을 찾는데 혈안이 된 사람들이 아니라, 관심을 갖고서 답변을 기다리는 사람들이길 바란다고 했다.
의혹을 제시한 많은 사람들은 내가 바라는 류의 사람들이었으리라 믿는다.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 묻고 싶었다.
티맥스 윈도우 발표 일정이 얼마 남지도 않았었는데,
그걸 못기다리나?
무슨 확신이 그렇게 있어서 의혹을 기정사실인 것처럼 얘기들 하는 것인지 웃음만 나왔었다.

사람들은 스크린샷 몇 장에 나온 것 같고서 너무 많은 것들을 추리해냈다.
단지 시작버튼이 왼쪽 아래에 있는 것을 보고서는 windows xp 짝퉁을 만들었다고 모양만을 지적하니,
정작 중요한 기술에 관심이 있기는 한 거였나 의문이다.
또, windows xp 탐색기가 뜬 것을 그냥 신기하다고 보면 될 것을,
탐색기를 windows xp style대로 만들었다고 비판하는 글도 본 적이 있다.
티맥스 윈도우용 탐색기가 아니라, windows xp에 있는 탐색기 exe파일을 실행시킨 것으로 생각해볼 수도 있지 않은가, 또 그렇다면, 사람들은 똑같은 UI가 나온 것을 비판할 것이 아니라, 칭찬했어야 했다.

모르는 사람들의 틀린 지적을 탓하는 것이 절대 아니다.
무리한 추측을 갖고서 남들의 노력을 매도하는 것은 올바른 일이 아니라는 것을 지적하고 싶을 뿐이다.
이미 티맥스 윈도우 발표가 끝났으니 하는 말인데,
만약 현재와는 달리 티맥스 윈도우가 아주 성공적으로 동작하는 것으로 판명났다면,
아무 확실한 근거도 없이 티맥스를 매도했던 사람들이 어떻게 행동했을까?
자기 판단이 틀렸다고 성명이라도 내고, 진심으로 사과하는 마음을 가졌을까?
대다수의 사람들이 자기 잘못을 인지조차 못했을 것이다.
만약 이 점을 공감한다면, 제발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 행동을 하기 전에 조금만 더 조심해주길 바란다.

같은 맥락이지만, 추리하는 사람들에게 몇 가지 단서를 제공해주기 위해서,
발표회 이후 의혹에 대해서도 지적하고 싶다.
진작부터 많은 사람들이 티맥스 윈도우가 wine을 베꼈다고 주장하기 시작했었다.
앞서 내가 바랬던 것과 마찬가지로, 악의가 없는 건강한 의혹은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한다.
다만, 다음의 것들을 염두해 보았는지 지적하고 싶다.
건강한 의혹을 갖는 사람이라면 생각해 보았거나 앞으로 생각해볼 것이다.

1. 티맥스 윈도우에서 ms application이 실행되는 것을 보고 linux + wine을 떠올렸던데,
너무 단순히 생각한 것은 아닌가?
toeic listening에서도 단순한 동어 반복 보기는 답이 아니고, 추리 소설에서도 쉬운 범인은 범인이 아니다.
linux kernel, wine 외에 필요한 여러 components를 생각해보았는가?
설마, cairo, x window, gtk, qt 등 이런 components 들을 죄다 다 베꼈다고 주장하는 건가? 아니면 일부는 porting했다고 생각하는 건가? porting했다고 생각한다면 어디까지는 porting해도 된다고 생각하는가? 이 중 어느 것들이 wine에게 필수적으로 필요한 components인지 생각해 보았는가?
아니면 ReactOS를 베꼈다고 주장하는 건가?

2. 스타크래프트 loading이 늦다는 점을 보고서 wine이랑 마찬가지라는 점을 지적하는 사람도 있었다.
게임이 느리게 돈다면 loading이 느린 게 당연한 거 아닌가? 이 점을 생각해 보았나?
http://barosl.com/blog/entry/tmax-day-2009 블로그에서는 스타크래프트가 성공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것을 보고, 티맥스 윈도우가 wine을 그대로 쓰지 않았다고 추측하던데, 왜 이런 식으로 생각해볼 수는 없나?

3. 오픈 소스를 몰래 쓰거나 베꼈다고 티맥스를 도둑놈으로 매도하는 사람들이 많다.
증거도 없이 마구 확신해서 말하는데,
마치 친구의 고급 책받침이랑 같은 책받침을 갖고 있는 전학생을 무작정 왕따시키는 것을 보는 느낌이 든다.
이런 말을 들은 상대방이 얼마나 상처를 받을지 한번이라도 생각해보고 말하는건가?
그리고, 만약 자신들이 틀렸다는 것이 밝혀졌을 때, 상처를 입었을 상대방에게 단 1분씩이라도 미안한 마음을 가질 것인가? 또 자신의 경솔한 행동으로 피해를 입은 상대방에게 조금이라도 보상을 할 정의감이 조금이라도 있는가?

4. 아직 출시도 안했는데, 회사의 악의를 미리 점지해서 뿌리뽑겠다는 발상도 있다.
그들의 주장에 양껏 양보해서, 티맥스가 오픈소스를 두루 썼다고 치자.
티맥스가 티맥스 윈도우를 출시한다면, 분명 의혹을 해결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그 때, 민사소송의 당사자로 참여하던지, 구경을 하면 될 것 아닌가?
만약 소송에서 승소한다면, 상대방을 지적하는 것이 아니라 욕을 해도 좋다.

다만, 다음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어느 정도 무리한 추측도 할 수 있겠다고 이해해야겠다.
- 그간에도 티맥스에 관심이 많았고, 과거 티맥스의 행동이 잘못됐었다는 전례에 대한 확신이 있고, 이미 티맥스에 대한 신뢰를 잃어버린 사람.
단, 나쁜 평판만 맹신하는 것은 적용안됨.
// 티맥스가 믿음직스럽지 못한 회사라는 것이 사실인 것을 내가 인정하는 것은 아니다. 인정하지 않는 것도 아니다.

물론, 나도 전 회사에 불만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정당하게 불만을 갖고자 하는 사람은
칭찬할 것이 있었을 때 응당 칭찬을 해줄 배포를 갖고 있어야
남자다운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나는 그간 티맥스에 대한 긍정적인 면들을 보려고 노력해 왔다.
그리고, 내가 선입견을 갖고서 삐딱하게 판단했던 적은 없는지, 언제나 조심하려고 노력한다.

잘 안돌아가면 고물이라고 욕하고,
좀 돌아가면 남의 것을 베꼈다고 욕하는
무조건 욕하는 사람이라면
무슨 말을 하겠는가,
만약 당신이 애초에 티맥스 윈도우의 실체를 의심하던 사람이었다면,
발표회를 본 후에는, 기대 이상이라는 얘기가 나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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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언제나19
,
예산터미널에서 요기하려고 돌아다니니
국수 집이 몇 개 있다.
그 중에 가깝고 깔끔한 집에 갔다.

비빔국수, 막국수 1개씩 먹었는데,
둘 다 내용은 비슷하다. 면이 다르다.
둘 다 5000원.

달콤한 참기름 고추장, 깨가 버무려있는 쫄면같은 국수.
양도 적당하다.
콩국수 국물도 따로 주는데, 칼칼한 게 잘 어울린다.

영화 거북이 달린다에 나오는 주인공들도 이 국수를 좋아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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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언제나19
,

조그만한 스파캐슬

레저 2009. 7. 11. 23:55
스파캐슬 정상가가 캐리비안베이만큼 비싸길래
난 동급인줄 알았지
그런데 왠걸,
엄청 조그맣네.

멀리까지 가는 만큼
장점이 있을 꺼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왠 걸,,
온천수라는 점 빼고는
거의 장점이 없다.
물도 어디까지가 온천수인지 모르겠다. 그 많은 물이 지하수로 나오는 것인지.

시골이니까 좀 넓고 사람이 적을까 생각했는데,
가족 단위 손님이 바글바글하다. 6000명 정도가 왔다는 것 같다.
발 디딜 틈이 없다.
괜히 넘겨짚은 게 잘못이지.

시설도 부실하다.
노천탕으로 가는 길에서 바닥이 깨져 있어서,
조그만 시멘트 쪼가리를 밟았다.

관리도 일사분란하지 않다.
사람들이 귀걸이 끼는 거 용인해준다. - 뭐 이건 끼는 사람들한테는 자유를 주니, 그들에게는 장점일 수도 있겠다.

파도풀이 있다는데,
여기서 완전 낚였다.
유수풀에 파도가 있는 것 뿐이었다.
수심 겨우 1m.
캐리비안 베이에 있던 인공 해변을 기대한 건 무리였나.
그래도 재밌기는 하더라. 그나마 있는 시설 중에 나았다.

물미끄럼틀 시설도 3개 정도밖에 없다.
1개는 단순히 내려가기만 하는 그야말로 물미끄럼틀이었다. 그나마 이게 재밌었다.
제일 신나보이는 노란색 마스터 슬라이드는 1회 2000원씩 따로 지불해야 탈 수 있었다. 근데도 덜 빨라서 아주 신나지는 않았다.
보라색 튜브 슬라이드는 공짜였지만 너무 느려. 시시해.

실내 온천도 별로 넓지 않아서
사람이 꽉꽉 차 있었다.
물도 별로 안따뜻해.
밖에 노천탕은 30도~35도 밖에 안하더라. 그나마 있는 것도 너무 좁아서 사람 빽빽하고, 물 드럽고.

실내 락커랑 타월 주는 건 캐리비안 베이에 비해 장점이겠다.
하지만 락커 시설에도 단점이 있다.
남자 샤워실에 샤워기는 16개 정도밖에 안되는 것 같은데, 그나마 1개 고장이었다. 사람 엄청 밀려.
탈수기는 2개밖에 안되는데 그나마 하나 고장인 것 같았다. 탈수도 한 개에 1분씩 걸리고.

몇 시간 돌아 보니 더 할 게 없었다.

이벤트 기간동안 시티카드 50% 할인받아 보겠다고 거기까지 갔는데,
이것도 못받았다. 쿠폰 출력 안해왔다고.
으악.
출발 할 때, 뱅뱅사거리 근처 버거킹에서 버스가 출발한다길래, 난 강남역에 가까운 버거킹에서 출발하는 줄 알고 거기서 기다리고 있었다. 양재역 앞에 버거킹이 또 있는 게 나중에 생각났다.
시작부터 최악의 연속이었다.

돌아올 때 차비는, 17시10분 예산터미널행 시내버스 2천원 가량 + 예산터미널에서 남부터미널행 7천원 가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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