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한 동네 병원 분위기.
나이 지긋하신 의사 선생님이 있고,
여유 넘치는 간호사 두 분 쯤 있다.
내가 진료 받으면서 의사 선생님께 이것 저것 여쭤봤더니,
가르쳐 주시기는 한다. 그런데,
내가 따지는 듯한 느낌을 받으셨는지
약간 기분이 상한 것 같은 말투이시다.
간호사분들도 참 쉽게 일하신다.
진료가 끝나고 우연히 내 얼굴을 봤는데,
코 근처에 지저분한 껍질이 묻어 있었다.
그런데, 아무도 닦으라고 알려주는 사람이 없었다.
내가 거울을 볼 기회가 있었기에 망정이지, 하마터면 지저분한 채로 돌아다닐 뻔 했다.
게다가, 내가 티슈 좀 달라니까 손으로 티슈를 가리키더니 자기 일 보더라.
나이 지긋하신 의사 선생님이 있고,
여유 넘치는 간호사 두 분 쯤 있다.
내가 진료 받으면서 의사 선생님께 이것 저것 여쭤봤더니,
가르쳐 주시기는 한다. 그런데,
내가 따지는 듯한 느낌을 받으셨는지
약간 기분이 상한 것 같은 말투이시다.
간호사분들도 참 쉽게 일하신다.
진료가 끝나고 우연히 내 얼굴을 봤는데,
코 근처에 지저분한 껍질이 묻어 있었다.
그런데, 아무도 닦으라고 알려주는 사람이 없었다.
내가 거울을 볼 기회가 있었기에 망정이지, 하마터면 지저분한 채로 돌아다닐 뻔 했다.
게다가, 내가 티슈 좀 달라니까 손으로 티슈를 가리키더니 자기 일 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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