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넣고 앉아 먹을 수 있는 집
식탁이 깔끔하게 안닦일 것 같은 나무로 되어 있다.

오늘도 11시50분 경에 아무도 없어 보여서 들어갔다.
맨날 부대찌개 2, 오징어 볶음, 돈까스를 주문한다.

돈까스는 그냥 분식 수준. 먹을 만 하다. 좀 크다.
오징어 볶음에는 오징어에 비해 양상추(?)가 너무 많다.
부대찌개는 매번 남긴다. 사람들이 맨날 먹자고 하면서 잘 안먹네.
라면 사리는 기본으로 들어 있다.
부대찌개 맛은 보통. 놀부 부대찌개가 너무 조미된 육수 맛이라면, 소꼴집은 좀 더 집 부대찌개 맛.

오늘은 여기다가 갈비김치찌개를 주문했다.
이빨에 잘 낄 것처럼 생긴 뼈 동반 고기가 몇 개 들어 있다.
난 진득한 게 좋지 않아서, 다른 사람들을 줬다.
맛은 보통. 고기 맛이 더해져서 진해서 좋은 것 같기도 하고.

메뉴 하나 당 6000원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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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언제나19
,

여의도에서
제육볶음을 먹고 싶다고 했더니,
jay 형이 최명희 볶아치기 전문점 하회탈로 데려갔다.

조그만한데, 먹을만한 걸 조금씩 다 준다.
오징어, 제육 볶음이 들어있는 주 메뉴를 
눈에 훤히 보이는 부엌에서 우렁차게 볶는다.
화염이 한 번 먹고 뱉은 볶음을 먹는다. 타지는 않고, 잘 익었다.
청국장이랑, 비벼먹을 그릇+계란 후라이도 주고,
간소하게 김치만 들어있는 김치 부침개도 준다.

1인분 7000원.

여의도에 2개나 있네.
02 784 5392
02 785 5382

---
오늘도 먹었다. myungo, aziya21c 형의 반응이 좋았다.
여름에는 냉 열무국수를 무료로 계속 준다.
오늘은 김치 부침개는 안나오고 대신 묵이 나왔다. 난 김치 부침개를 먹고 싶은데..
별 말 안하면 메뉴를 오삼불고기로 주나보다.
다음에는 제육볶음으로 지정해서 주문해야겠다.
2010-08-02

---
naver map iphone application으로 찾아서 다른 체인점으로 찾아갔다.
지하에 있더라.
2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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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언제나19
,

지난 번에 된장찌개도 묽어서 맛이 없었는데,
김치 찌개도 맛이 없다.

1회용 국꺼리로 만든 것 같은 맛.
고기가 부서지는 음.. 어디선가 먹어본 고긴데
맛없는 고기가 들어 있다.
김치에서 나온건지 맛없는 고추가루도 떠다니고.

지난 주 쯤에 회식할 때,
고기 구워 먹는 건 좋았다.
월남쌈이랑 여러 고기를 같이 먹었었다.
야채도 많아서 좋다.

후식도 쌀국수로 나오니까 좋다.

아무리 그래도 찌개는 맛없다.

---
소고기 쌀국수는 보통.
7000원.
조금 매운 소스가 default로 들어 있다.
숙주나물도.
빨리 먹고 나가라는 건지. 선택권이 없어.



Posted by 언제나19
,
배달해 먹을 걸 찾다가
김치볶음밥을 파는 중국집 만다린 찌라시를 발견했다.

볶음밥 5000원,
김치볶음밥 5500원 짜리를 주문했다.

배달 주문에서도 카드 결제가 가능하다는 말이 맘에 들었다.
막상 배달 오신 분이 카드 결제 기계를 안가져 오시긴 했다.
그래도 친절해 보여서, 나도 별말없이 현금으로 지불했다.

맛은 보통 괜찮았다.
짬뽕 국물에 조미료 맛이 너무 많이 나긴 했지만, 원래 그렇지.

그런데, 다 먹고서 문제.
같이 먹은 친구가 먼저 배아프다며 화장실에 다녀 왔다.

난 한 시간쯤 뒤에 배가 아프기 시작했다.
일하다가 신경쓸 일이 많아진 순간부터
배가 나아질 생각을 안한다.
대변이 바로 많이 나왔으면 좀 나아졌을 텐데,
계속 설사만 하고, 심지어 구토도 나오려고 한다.

밥을 뭘로 만든거야 -_-
짜증나.
이거 뭐 밥때문에 그렇다는 걸 확실히 증명도 못하겠고.

다시는 시켜먹지를 말아야지.

간밤에 너무나 고생했다.
잠도 거의 못잤다.

배가 아파서 계속 뒹굴고,
엉덩이로 물이 나오려는 것을 종종 참았다.
새벽 01시 경에 구토가 나오려는 걸, 안참기로 했다.
참지도 못할 것이었네. 변기까지 도달하지 못하고 품어 버렸다.

먹었던 걸 한 방에 다 쏟아버린 듯 하다.
화장실이 난리판이 됐다. 아 짱나.
안경도 없는데, 그걸 치운답시고, 또 고생했다. 그리고 막힌 하수구 때문에 일이 커지기만 했다.

그래도 뱃속을 비우고 나서 고통은 줄어 들었다.
다음 부터는 씽크대에 구토를 했는데, 이제 food는 안나오고, 쓸개즙같은 액만 나온다.
괴롭다.
견디고 견뎌서 아침까지 견뎠다.
아버지께 도움을 요청했고, 아침08시에 병원에 다녀왔다.

약을 먹었더니, 좀 살만해졌다.
하지만 지금 저녁까지 괴롭다.

아버지께서 화장실을 치울만큼 치우고 포기 하셨다.
만다린에 전화해서 사장님을 이쪽으로 오라고 전화했다.
병원비+약값+화장실 치우는 값 조로 60,000원을 받아냈다.

사장님 동생분이 오셨는데,
이 분도 친절하다.
김치볶음밥에 고기가 상한 것 같다고 순순히 자백을 하네.
일부러 나쁘게 관리했을 것 같지 않다는 생각이 드네.

종종 이런 일이 일어난다고 자백도 하는데,
으 난 꺽정스럽다. 밤에는 시켜먹지 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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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언제나19
,

회사 아래로 내려가서 고속터미널 쪽으로 가다보면,
고기집, 설렁탕집들이 몇 개 있다.
그 중에 농가옥에 가봤다.

회영씨가 책 빌려준 것에 대한 보답으로
내가 밥사기로 한 날이어서

가격은 보통 밥보다는 비쌌던 것 같은데,
오랜만에 듬직하게 먹었던 것 같다.

한 달쯤 전.
Posted by 언제나19
,

집 앞에
그리고 엄마 회사 앞에
엄마 회사에 광고 왔던 고기집이 개장했다고 해서 갔다.

요리사 출신이 운영한다는데,
고기집을 하다니..

고기만 나오는 보통 고기집에 비해 반찬이 많긴 하지만,
엄청 특별하지는 않다.

대신 깔끔하고, 다 그럭저럭 맛있다.

호박죽이랑 양파가 맛있었던 것 같다.
밤에 고기 약간이랑 냉면 먹었는데 적당한 것 같다.
고기가 비싸니까 많이 안먹는 날 가야겠다.

돼지갈비가 미국산인데도 10,000원이었던 것 같고,
삽겹살은 한국산이고 9000원이었던 것 같다.

063 838 9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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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언제나19
,
연어 초밥 2인분을 주문해놓고 찾아가려다
그냥 거기서 먹었다.
1인분에 9000원 정도 했던 것 같다.

익산도 서울 가격 못지 않구나.
나쁜 것만 빨리 배워.

난 물고기를 좋아하지 않으니 많이 남겼다.

좀 생각해보고 고를껄..

맛은 있는 것 같다.

내가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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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언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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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 레스토랑을 가려다가
다른 데는 일반적으로 가니까
특이하게 크라제버거를 가봤다.

역시 햄버거를 비싸게 먹었다.
하나는 스테이크. 하나는 버거. 그리고, 감자, 음료수.
스테이크마저 햄버거 패티처럼 생겼다. 햄버거 맛이 나.

햄버거는 빵 없는 걸로 주문했다.
안에 들어있는 계란 프라이가 맛있는데, 이걸 좋아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부유하다면야 먹을만한 메뉴들.

음료수가 모자라서 또 주문했는데, 이게 너무 아깝다.

주차는 지하에 했다.

계산하려는데, visa platinum 10% 할인이 없어졌다. 아뿔사.
돈아까워.

두 달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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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언제나19
,

여의도에서 유명한 칼국수집이랜다.
닭칼국수를 주문해 먹었다.
양도 많고 맛있다.
난 닭을 즐기지 않지만, 닭도 맛있었던 것 같아.
이런 저런 거 많이 들어있던 것 같기도 하다.
10일쯤 전에 먹었다.

국물도 얼큰해서,
싹 비우게 된다.
밥이 자꾸 땡겨.

가격은 좀 비싸다. 6500원쯤 했나

여의도백화점 지하1층
780-6108
Posted by 언제나19
,

여의도에 다 비싼 줄 알았는데,
싼 집도 있네.

분식집 같은 집인데,
돈까스, 칼국수, 냉면 등을 판다.

국수가 3500원밖에 안했던 것 같다.

돈까스 5000원짜리랑 칼국수 3500원(?) 짜리를 먹었는데,
양이 엄청 많다.
돈까스 매우 크고,
바삭한 게 맛있어.

칼국수도 맛있어. 그냥 깔끔한 맛.
고추도 좀 들어 있었나

여의도동 25-14 신송센터빌딩 지하1층
02-786-4687

Posted by 언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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