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기숙사 사생회 친구들을 만났다.
경호가 2000, 2001학번 모임을 주선했다.

약국을 차린 사장님 친구도 있고, 공부를 오래 하고 있는 친구도 있었다.
이제는 나만 군인이네.

사당역 14번 출구에서 만나서
제주 복돈(?)에서 9000원짜리 고기 먹었다. 맛있더라.
나랑 경호가 샀다. 난 6만원 냈다.

2차로 지영이가 데리고 간, 11번 출구 근처 술집에 갔는데, 여기도 많이 좋더라.
안주 멋있고 맛있고. 진아, 은경이가 샀다.
3차는 근처 풀젠(?) 술집. 맥주와 함께 크림을 준다.
진호가 샀다.

난 왜그리 오래 남아있었는지 대책도 없지. 올 때 택시타고 왔다. 2만원 나왔다.
나중에 알았지만, 강남에서는 버스가 남아있는 거 같다.
2번출구 중앙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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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언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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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역에 있는 본사와
서현역에 있는 연구소간 셔틀버스가 있다.
아래 그림 3번을 보면 시간표가 있다.

셔틀버스가 아니어도, 사이트로 출장나갈 일이 있을 때, 미리 어떤 분께 얘기하면 회사차로 태워주신다던데_ 이건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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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언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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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부 항아리 갈비 외

회식 2007. 10. 15. 23:12
어제 일요일.
진석이가 몸소 분당까지 놀러왔다.
아직 내가 교통편에 대해 잘 알지 못할 때라 전철타고 오게 만들었네.
힘들게 멀리서 온 친구를 맞아 이것저것 사줬다.

놀부 항아리 갈비에서
2명이서 순한맛 무슨 항아리 갈비 먹었더니 27000원 정도 나왔다. '중' 짜리.+사이다+소주.
고기가 너무 잘 타더라. 자꾸 뒤집어도 해결이 안돼.
자꾸 탄 부분을 잘라내고 먹어서 아까웠다.
쫌 맛은 있다.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가_
깔끔하더라.
새우도 2마리 구워먹게 주더라.

게임방 가서 몇 판 이기고, 지고, 진석이가 계산했고_

와바에서 생맥주랑 '육포+치즈' 안주 먹었더니 3만1천원 나왔다.
육포+치즈 안주는 양이 너무 조금이었지만, 오랫동안 먹었다. 15000원.
저녁을 든든하게 먹어서 그런가

서현 당구장에 찾아갔는데, 10분에 1000원이던 것이 12시가 넘으면 10분에 3000원으로 변한다길래 도로 나왔다.
그 옆 당구장에 들어갔는데, 10분에 1000원이라고 적혀있어서 좋아라했다.
그런데, 내가 3판 연이어 지고서 나올 때 보니, 21시 이후에는 10분에 1500원이었네.
1만원 가량 지불했다.

밤이 늦어서 회사에서 잠들었다. 비교적 편하게.
다음날 1000원짜리 회사 아침을 먹고,
탄천을 잠깐 거쳐서,
버스 정류장까지 바래다주고,
버스비 4000원을 줘서 보냈다.

버스 타고 가니깐 대학로 집까지 금방 가나보다.
내가 걸어서 기숙사에 도착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걔가 도착했다는 메시지가 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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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언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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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하회마을

전시관 2007. 9. 26. 14:23
추석을 맞아 단양까지 간 김에
엄마랑 안동 하회마을에 다녀왔다.
http://www.flickr.com/photos/8381664@N05/sets/72157602155754886/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는 마을이다. 허허.
그래도 사람이 많네-

하회마을 가기 직전에는 탈 박물관이 있는데, 입장료 2000원이다.
우리 나라 탈도 있지만, 외국 탈도 많이 전시돼있다. 2층짜리.

마을 입장료도 2000원이다.
낙동강이 마을을 둘러싸고 지나가서 하회마을이란다.
몇 가구도 안되는 마을에서 하회탈과 탈춤이 나온건가? 좀 의아하다.
옛날 가옥들에 들어갈 수 있지만, 이건 별로 관심없고,,
낙동강과 산 풍경, 한가한 전원 풍경이 어우러져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마을 입구에서 첫번째 보이는 민박+식당 집에 갔는데, 생각보다 굉장히 인심이 후하다.
밥도 그럭저럭 꽤 맛있는 편이다.
체험학습도 운영한다고 해서, 엄마는 명함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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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언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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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ax 탁구대

스포츠 2007. 9. 21. 19:55

탁구대가 3개나 있다니 히히.
3연구소에 있다.
탁구라켓도 여러 개 마련돼있다. 상태도 다 좋다.

들어갈 땐 약간 시원한 편인데, 막상 치고 나면 몸이 덥다.
에어컨이 없고, 환기가 많이 안되는 것이 한 가지 흠이다.
사무실이나 수면실에서는 에어컨이 너무 빵빵해서 덜덜 떠는데,
탁구장에서는 그 냉기가 아쉽다.

잠깐씩 자주 이용해야겠다.
회사에 티셔츠 입고 다녀야겠네.

오늘은 점심 저녁에 들렀다.
저녁때는 룸메이트 선임님과 같은 팀으로 다른 신입 경력 사원들과 복식 경기를 했다.
세트 score 1:2로 지고서, 아이스크림을 샀다.
사실, 시작 전에는 형편없이 질 줄 알았는데, 선전한 편이다.
수석님이 잘치는 편이다.
나도 여기서는 그나마 잘치는 편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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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언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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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네는 뭐든지 비싸다보니 당구도 비싸다.
오락하면 꽁짠데,,
회사에 탁구대는 3개나 있어서 그것도 꽁짠데
우리 연구실 사람들은 당구가 좋나보다.

어제 회식 1차 끝나고, 2차 끝나고 당구사랑에 갔다.
10분에 1500원인데,
죽빵을 치네.
다행히 숫자가 안맞아서 난 구경만 하기로 했다.
00시 경 한가했다. 옆 테이블에 한 팀만 더 있었는데, 그 사람들 가길래, 눈치를 살살 보다가 거기서 연습해도 되냐고 쫄라서 허락맡았다. 그래서 1시간 혼자 놀았다.

그동안 새로 들어온 분은 26,000원(?) 잃었다.

4명 선수 중 잘치는 사람은 300점이었고,
우리 연구실 최고는 500점이라고 한다.

당구끝나고 중국집(?) 술을 더 먹고 새벽 늦게 집에 갔다.

당구장 1번 테이블에서는 스팀이 나온다나? 어쨋든 많이 좋은 테이블이라고 한다. 공이 잘 굴러가는 것 같더라.

---

2007/09/28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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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밤에는 탁구쳤던 os팀 신입경력사원끼리 2:2 당구쳤다. 나이 어린팀 vs 나이 많은 팀. 내가 속한 나이 어린 팀이 2:1로 이겼다. 흐흐.
10분 1000원짜리 그린당구장을 인터넷에서 찾아서, 찾아갔다. 2시간 넘게 쳤다.
서현역 5번출구쪽 서현웨딩프라자 건물 맞은편 031-709-6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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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언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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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에 출근하면, 일요일 점심, 저녁은 CTO님이 사주신다.

건물을 뺑 돌아서 모란각에 들어갔다.
가는 길에 깔끔해보이는 식당이 많네.

나만 처음이라 메뉴를 오래 볼 시간도 없이 '물냉면'을 주문했다.
물냉면 6000원, 만두국 5500원, 비빔냉면은 쫌 더 비싼가_
갈비탕도 있나보다.

따뜻하고 배를 풍족하게 해주는 밥을 먹고 싶었는데 물냉면 먹고 배탈나는 거 아닌가 걱정했다.
계란과 고기를 골라 먹고 시작했다.
막상 먹고 보니 맛있더라.
면이 굵고 쫄깃한데, 뭔가 먹는 기분이 들었다.

일요일 출근했더니 사람들이 의아해 하는 표정이다.
우리 Core실에서는 나 포함 5명이 있었다. 저녁시간에는 더 많을 거라고 한다.

---
북한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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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언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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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9월 입사동기들과 8월 이전에 입사하고 산행에 참가하지 못했던 사람들이 모였다.
08시에 청계산 입구 장수촌에서 만나서 출발했다.
매봉까지만 다녀왔다.
난 전날 구매한 등산장비를 다 사용했다.
비교적 빨리 다녀왔다.
지난번에도 와본 곳이라 나에게는 익숙했다.

청계산 등산로는 너무 잘돼있다.
계단이 정말 많다. 기부금을 받아서 산 곳곳에 계단과 휴식처를 만들고 있더라.
등산화가 별로 활약을 못했다.

내려와서는 장수촌 식당에서 닭을 먹었다.
난 백숙이 퍽퍽해서 못먹겠더라. 파전, 동동주만 많이 먹었다.
먹는 중에 한 명씩 서서 자기 좌우명 구호로 건배제의를 하는데,
내 차례가 되니 박수가 나왔다. 지난 날, 자기소개때 인기끈 덕택이다.
나는
"책임감을 가지고 마무리를 잘하자는 의미로 '연말정산'"
이라는 구호를 제안했다.

돌아오는 길에 배가 많이 아팠다.
무리하게 일찍 일어났고, 무리하게 파워 워킹했고, 동동주를 많이 먹은 탓이다.
아침에 산을 오르기 시작하면서부터 좀씩 아팠었다.

기숙사에 들어가서도 깊이 자버리지 못하고, '안자야지 안자야지'하며 졸기만 했더니, 하루종일 몸이 안좋았다.
저녁에 선릉으로 나갔다가 고속터미널, 청량리를 들렀다가 밤에 돌아와서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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