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기숙사 사생회 친구들을 만났다.
경호가 2000, 2001학번 모임을 주선했다.

약국을 차린 사장님 친구도 있고, 공부를 오래 하고 있는 친구도 있었다.
이제는 나만 군인이네.

사당역 14번 출구에서 만나서
제주 복돈(?)에서 9000원짜리 고기 먹었다. 맛있더라.
나랑 경호가 샀다. 난 6만원 냈다.

2차로 지영이가 데리고 간, 11번 출구 근처 술집에 갔는데, 여기도 많이 좋더라.
안주 멋있고 맛있고. 진아, 은경이가 샀다.
3차는 근처 풀젠(?) 술집. 맥주와 함께 크림을 준다.
진호가 샀다.

난 왜그리 오래 남아있었는지 대책도 없지. 올 때 택시타고 왔다. 2만원 나왔다.
나중에 알았지만, 강남에서는 버스가 남아있는 거 같다.
2번출구 중앙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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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언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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