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시에 노래를 시작한다.
마침 시간에 맞춰서 7명 술자리를 가졌다.

예상치 못하게 5500원 입장료가 있었다.
와인도 비싼데..

메뉴는 하나도 생각이 안나네.
왕만두마냥 덮어서 나오는 피자가 맛있었고,
풀 올려 있는 피자가 별로 맛이 없었다.
피자 크기는 작다. 가격은 2만원 이상이어도, 식사로 치면 1.5인분 정도.

와인 종류가 많은 건지 잘 모르겠다.
이름이 다 생소해.
10만원 이상 비싼 것은 거들떠 보지도 못했다.

미리 예약을 하고 갔더니,
시티카드 프리미엄 다이닝 10%할인을 받을 수 있었다.
뜻밖의 수확

7월16일: 선우 정아

                 매 공연마다 찬사가 쏟아지고 있는 싱어송 라이터 선우정아의 
                 영혼이 가득한 오리지널과  팝, 재즈의 명곡과 함께 합니다.
라고 적혀 있는데, 이분 들이 아니었던 것 같다.

전화 예약할 때, 소개로 듣기로는 퍼포먼스가 좋다고 들었다.
그냥 볼 만 했다.
노래는 잘한다.
나는 여자 가수보다 남자 가수가 좋았는데, 남자는 guest라고 노래를 별로 안하네.
jazz 가게 분위기에는 여자 가수가 맞았다.

난 요새 마음이 강하지 못해서, jazz가 맞지 않는다.
공감은 너무 가지만, 그것때문에 심장이 요동친다.
사회에 불만을 자극하는 것이 마음을 불편하게 만든다.
아직은 평안을 찾고 싶은 시점이다.

술먹고, 차를 놓고 갔다가 다음 날 찾아가려고 했는데,
안해주네.
결국 술집에 가서 비싼 술을 시켜놓고, 술을 못먹었다.

서래마을 발레 파킹은 매우 불친절하다.
얼른 차를 놓고 나가래.
나한테 자꾸 짜증을 내.
마지막에 발레비 2000원 달라는 말은 씩씩하게 잘한다.

내가 샀다.
1인당 3만원 이상은 든다.

같이 간 동료들 평이 매우 좋았다.
신세계를 보았단다.
나도 여유를 찾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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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언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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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에 아리랑에 가면
보통 제육 볶음 또는 쭈꾸미 볶음을 먹는다.
2인 이상 주문할 수 있다.
넓은 판에 많이 나온다.
그 자리에서 익혀 먹는다.

양념도 맛있어서, 양념만 발라 먹어도 밥을 비울 수 있다.
아예 밥을 비벼 먹을 수 있는 그릇도 준다.
콩나물국이랑, 상추도.

그래도 양념을 너무 먹으면, 고기가 많이 남기 때문에 고기를 잘 챙겨 먹어야 한다.
고기가 많은 편.
고기가 얇고, 육질이 연해서, 먹기 편하다.
인도 외국인 Deepak이 좋아하더라. 근처에서 제일 맛있대.

어제는 갈비탕을 먹었다.
그냥 먹을 만 하다.
국내산이었던 것 같기도 하다.
갈비탕은 근처 명인 식당이 더 유명한데,
명인 식당에서는 호주산을 팔고,
내가 먹기에는 가끔 작은 뼈가 씹혀서 안좋은 점도 있더라.
아리랑에는 고기는 적은 것 같은데, 국물이 그냥 먹을만한 육수.
밥이랑 같이 먹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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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언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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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넣고 앉아 먹을 수 있는 집
식탁이 깔끔하게 안닦일 것 같은 나무로 되어 있다.

오늘도 11시50분 경에 아무도 없어 보여서 들어갔다.
맨날 부대찌개 2, 오징어 볶음, 돈까스를 주문한다.

돈까스는 그냥 분식 수준. 먹을 만 하다. 좀 크다.
오징어 볶음에는 오징어에 비해 양상추(?)가 너무 많다.
부대찌개는 매번 남긴다. 사람들이 맨날 먹자고 하면서 잘 안먹네.
라면 사리는 기본으로 들어 있다.
부대찌개 맛은 보통. 놀부 부대찌개가 너무 조미된 육수 맛이라면, 소꼴집은 좀 더 집 부대찌개 맛.

오늘은 여기다가 갈비김치찌개를 주문했다.
이빨에 잘 낄 것처럼 생긴 뼈 동반 고기가 몇 개 들어 있다.
난 진득한 게 좋지 않아서, 다른 사람들을 줬다.
맛은 보통. 고기 맛이 더해져서 진해서 좋은 것 같기도 하고.

메뉴 하나 당 6000원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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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언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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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에 된장찌개도 묽어서 맛이 없었는데,
김치 찌개도 맛이 없다.

1회용 국꺼리로 만든 것 같은 맛.
고기가 부서지는 음.. 어디선가 먹어본 고긴데
맛없는 고기가 들어 있다.
김치에서 나온건지 맛없는 고추가루도 떠다니고.

지난 주 쯤에 회식할 때,
고기 구워 먹는 건 좋았다.
월남쌈이랑 여러 고기를 같이 먹었었다.
야채도 많아서 좋다.

후식도 쌀국수로 나오니까 좋다.

아무리 그래도 찌개는 맛없다.

---
소고기 쌀국수는 보통.
7000원.
조금 매운 소스가 default로 들어 있다.
숙주나물도.
빨리 먹고 나가라는 건지. 선택권이 없어.



Posted by 언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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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촌에서 인프라웨어 워크샵

- 일정 : 2010 2 5 ~ 2010 2 6

- 장소 : 강촌 원코리아 기업연수원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방하리 404-4 ; 033-263-4767; http://samkorea.co.kr/ )

             남이섬 근방, 북한강이 바로 보이는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천막 안에서 점심을 먹었다. 부대찌개. 배고파서 막 먹었지.
저녁에는 삼겹살을 먹었다. 밖에서 아저씨가 구워줬고, 우리는 가져와서 먹기만 하면 되니까 좋았다.
고기 질은 아주 좋지는 않았다. 그리고 고기가 타지 않아서 좋기는 한데, 맛있게 구워지지는 않았다.
다음날 아침에는 콩나물국으로 해장을 할 수 있었다.

인조 잔디가 있다.
10:10 축구도 했다.
축구화를 안가져갔네.
골키퍼할 때, 스키 장갑을 꼈는데,
고글은 안꼈네. 스포츠 안경을 가져갔어야 하는건데.

1:1 위기가 2번 있었는데,
한 번은 왼쪽으로 내가 너무 치우쳐 있어서 골을 허용했다.
다른 한 번은 오른쪽으로 몸을 날려서 막았다.
칭찬 받았다. ㅋㅋ.
4:1로 연구2팀 승리. 연구1팀 패배.

팀별로 회의 좀 하다가
연구실 로드맵 설명 좀 들었다.

회의 때 나온 얘기는 내가 laptop으로 메모했다.

매점이 있기는 한데,
간식 거리는 미리 사가는 게 좋을 것 같다.
화투도 거기서는 7000원 가까이 했다는 것 같다.

잘챙겨간 준비물: laptop, wibro, droid, ski, 일회용 샴푸 샘플,
빼먹은 준비물: sports google, trump, 화투, 축구화, 보드헬멧, 야광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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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언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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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cyworld.com/19always/2895251

회사 회식을 교대앞 상파울루에서 했다.
브라질 식당.
배터지게 먹다가
자칫 토할 뻔 했다.
너무 많이 먹어서.

튼실하게 두껍고 노릇자르르 잘익은 고기가 끊임 없이 나오는 데다가
맥주도 무한리필이어서.
막판에 맥주 한 잔을 더 못 먹겠더라.

식사는 1인 3만원 정도 하고,
맥주나 음료수는 1잔 주문하면 그 때부터 계속 무한리필.

꼬챙이에서 하나씩 빼주는 고기가 죄다 맛있다.
질릴 때까지 먹을 수 있다.
좀 느끼한 게 단점인데,
음료수 주문해 먹는 수밖에.
김치 같은 건 없다.
반찬은 별로 없다.
과일도 굽거나 튀겨서 나오기 때문에 느끼함을 많이 달래주지는 못한다.

넓지는 않다.
웨이터중에 약간 깔끔하고 능글한 아저씨가 있는데, 말도 잘 걸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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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언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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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주전에는 볶음밥을 먹었고,
오늘은 짜장면, 탕수육을 먹었다.
금요일은 돈 쓰는 날이라고..

내가 볶음밥을 먹을 때, 짜장밥을 먹는 사람도 있었는데,
거의 비슷한데 짜장밥에 뭔가 더 나왔던 것 같다.
계란 후라이 등.

오늘은 짜장면을 먹으면서,
내 청춘의 화려하지 않음은 짜장면만큼이다는 말이 나왔다.

다들 그럭저럭 먹을만 하다.
단, 삼선짬뽕은 6500원이나 하지만, 양이 적다.
오늘 탕수육에서는 돼지 냄새가 좀 많이 나는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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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언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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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웨어에서 골목 낮은 쪽으로 계속 걷다가
2층 옛골에 들어갔다.
54-14번지
02-537-5880

쌈 전문집이라고 써있는데, 월남쌈, 쌀국수도 파네.
쌀국수를 달라고 했더니, 1시까지는 안판댄다.
오래 걸리는 메뉴인가? 점심때는 바빠서 안판대.

각자 다른 메뉴를 주문했다. 보통 점심메뉴.
산채비빔밥, 제육볶음 등
난 된장찌개를 주문했다.

기다리는 동안 미리 차려져 있는 밑반찬을 먹었다.
동그랑땡이 있어서 맛있고 든든했다.

그런데, 메뉴를 실컷 갔다준 다음에 대뜸 우리에게 하는 말이
“손님들 잘못 앉으셨네”
우리가 뭘 그렇게 잘못했길래..
6명이서 식탁 2개에 앉았다고 뭐라고 한다.
목소리는 친절한데, 말투는 불만인 말투. 손님이 돈으로 보여서 기분이 좋지만, 손님을 더 받지 못하는 상황을 안타까워하는 말투.
그 뒤로 몇 번 더 우리한테 지나가는 말로 뭐라고 했다.
신경이 쓰여서 밥을 잘 먹을 수가 있나,
사람들 하나 둘 들어올 때마다 신경이 쓰인다.
일행 중 한 명은, 다시는 여기 가지 말자고 한다.

된장찌개 맛은 그냥 보통.
약간 묽은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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