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을 먹겠다고 두산타워까지 갔다.
두산타워 푸드코트는 좋은 것이, 여러 사람이 각자 다른 메뉴를 모아서 먹을 수 있다. 다른 푸드코트에 비해서 좋은 점은 더 깔끔하고, 예쁘고, 음식이 고급스럽고, 맛있어 보인다는 것. 
할인마트 푸드코트보다는 비쌀 수도 있겠다.

다른 사람들이 버거킹 먹을 때,
난 포타이 1인 세트메뉴 B를 먹었다.
꼼징능? 이라고 적혀 있네.
8500원인데, 새우 들어간 파인애플 볶음밥 뿐만 아니라 쌀국수를 준다.
볶음밥도 푸짐하고,
쌀국수도 양이 꽤 많은 것 같다.

버거킹 먹는 동료들이 볶음밥 맛을 보고, 맛있다고 부러워 했다.

숟가락, 젓가락도 몇 개 가져갈 수 있다.
버거킹 먹은 사람의 콜라컵으로 콜라를 리필해 먹을 수도 있었다.

포타이쪽 자리는 더 푹신하고, 식탁도 더 넓은 것 같다.

전에 http://local.daum.net 을 통해서 주위 밥집을 찾다가 여기 소개가 있는 것을 봤던 것 같은데,
그 땐 비싸다는 말에 안갔었는데, 오늘 보니, 세트는 비싸지도 않은 것 같다.
(근처에 점심 1000원 할인해주는 베트남쌀국수집보다는 비쌀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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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언제나19
,

얼마 전에 홍콩반점에서 짬뽕이 맛있어서 ( 깔끔하고 맛있는 짬뽕 홍콩0410 )
마카오반점도 찾아갔다.
거의 붙어 있네. 홍콩반점 근처.

짜장면이 4000원이다. 짬뽕이랑 같네. 그래서 왠지 싸다는 느낌이 안든다.
게다가, 모든 것이 셀프이다.
홍콩반점에서는 그릇 치우는 것은 셀프가 아니었던 것 같은뎅. 그리고, 아마 가위, 양념, 화장지 등이 각 식탁에 있었던 것 같은데..
(마카오 반점에서도 종업원이 도와주기는 한다.)

선불로 주문을 하고,
food court(?) 처럼 번호표대로 기다렸다가 음식을 찾아왔다.
좋은 점 중 하나는 미정국수랑 마카오반점이 한 집에 있다는 것.
그래서, 국수랑 짜장면을 같이 주문할 수 있다.
나는 주먹밥과 짜장면을 먹었다.
그릇과 분위기는 매우 깔끔하다. 여느 골목길 중국집 답지 않게.

가장 중요한 것은 맛이겠지.
깔끔한 분위기와 어울리게(?) 맛도 깔끔하다. 이건 단점일 수 있겠다.
짜장과 면이 잘 안섞인다. 양념이 면에 스며들지 않고, 줄줄 흐른다.
면은 홍콩반점 면처럼 매우 쫄깃하고 맛있다. 하지만, 짜장의 맛을 느끼려면, 면을 먹으면서 짜장 양념을 숟가락으로 퍼먹어야 한다.

짜장면 양은 적당히 많다.
1500원 주먹밥은 엄청 크다. 밥 한 공기 될 것 같다.
맛은 보통. 
난 밥이 차갑다는 점이 좀 아쉬웠다. 편의점 삼각김밥 먹는 맛.
그래도 싸고 크니, 좋았다.
함께 주는 육수?어묵? 국물은 신포우리만두 등 다른 분식집 것보다 못하다.

아무래도 이 집은 짜장면 보다는 국수가 더 나을 것 같다.
국수 3000원.




Posted by 언제나19
,

간단히 빨리 먹을 곳을 찾다가 원할머니보쌈에 들어갔다.
종업원 분들이 분주해 보였다.

반찬이 맛있었다.
전에 다른 원할머니보쌈들은 반찬이 그다지 맛있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요새는 어떤지 모르겠다.
시금치, 동그랑땡, 안눅눅한 김, 샐러드
동그랑땡은 더 요청했더니, 더 주셨다.
보쌈김치도 적당히 맛있는 편.

보쌈은 적은 것 같다.
요새는 다 적게 나오는지도 모르겠다.
국내산 돼지고기도 아닌 것 같던데.

된장찌개가 에러였다.
동행인 것은 괜찮은 것 같은데,
내 껀, 된장찌개가 조금 타 있었다. 탄 맛인 것을 진작에 알았으면 바꿔달라고 했을텐데, 그냥 맛이 없나보다 생각했다가 다 먹을 때쯤 눈치챘다. 

맘스터치 산후조리원 근처. 
Posted by 언제나19
,

02-595-0880 아와비 에 갔었는데, 자리가 없었다. 
물이 좋다고 하더라.
자리가 없는 날이 많다고 한다.
실컷 3층까지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갔건만 -_- 전화해보고 가는 것이 좋겠다.

시바라쿠에 찾아갔다. (강남역 5번출구쪽)
지하로 내려갔다. 분위기가 꽤 정취있다.
나무 모양도 있고, 물도 흐르는 척 해놨다.
자리로 들어갔더니, 발을 넣어놓고 앉을 수 있는 의자가 있다.
모임하기에 참 좋았다.

게다가, 안주가 맛있다.
다들 나가사키 짬뽕(?)을 좋아했다.
뭔가 문어회(?)가 조금 나오는 세트도 있었는데, 사람들이 이것도 좋아했다.
세트 메뉴가 안비쌌던 것 같다.

일본 술은 너무 비싸다.
쥰다이? 이게 잘 넘어가더라.
한 병에 3만원 이상이었는데, 홀짝 홀짝 금방 없어진다.
2병 주문했더니, 홍합 서비스 안주가 또 나왔다.

더블린에서 1차는 8x끼리 냈고,
minq20 형이 샀다.
형수님도 처음으로 볼 수 있었다.

---
더블린에서는 아일랜드 맥주 킬케니?가 맛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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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언제나19
,
간판에 크게 짬뽕 맛있는 집 이라고 적혀 있었다.
“뭐 얼마나 맛있겠어” 비웃으며 들어갔는데,
정말 맛있었다..

가게는 지하에 있었고, 선불.
메뉴가 거의 짬뽕밖에 없다. 흔한 짜장면도 없다.
다행히 짬뽕이 4000원밖에 안한다. 가격은 싸네.

매울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맵지도 않았다.
나는 중국집에서 짬뽕을 무조건 맵게만 만들고, 라면스프맛 같은 맛으로 자극적이게 만들려고만 해서 싫었었는데,
오늘 간 홍콩 0410 에서는 그렇지도 않았다.

면도 엄청 쫄깃하다.
심지어 내가 싫어하는 홍합도 맛있다.
(다만, 홍합에서 나온 것으로 보이는 돌가루 때문에 1번 먹기 불편했다.)

돼지고기도 조금 들어 있어서 좋았다.
아마도 젊은 세대에 맞춘 맛인 것 같다.

다음에는 5500원 곱빼기를 먹어야겠다.

Posted by 언제나19
,

시골 밥상이 있는 건물의 3층의 돼지고기 찌개 집.
옛날김치돼지찌개.
갔더니, 사람들이 보통으로 주문해 먹는 메뉴가 있나보다. 알아서 물어보네.
돼지고기 찌개 2 + 라면사리 1
찌개는 1인당 7000원.

넓은 냄비?에 찌개가 나온다.
고기가 큼직하게 비계 포함해서 들어 있다.
적당히 맛있는데,
중간까지는 돼지고기 찌개 맛이 많이 나는데,
마지막 뒷맛은 부대찌개 육수 맛이다. 난 쫌 이 맛이 싫다. 왠지 조제된 것 같은 맛.
반찬은 별로 없다. 찌개만으로 잘 먹어야 한다.
먹을 만은 한데, 가격 치고는 맛있는 건 아닌 것 같다.

커피 그루나루에서 커피를 먹었다. 커피는 내가 샀다.

창가에 자리가 매우 푹신하고 편하다.
겉에서 보기에도 굉장히 아늑해 보인다.
2층에는 자리가 많지는 않다. 2명 자리가 많고, 자리는 나무의자.
천장은 높아서 좋은데, 자리에 여유가 있지는 않은 것 같다.
콘센트 꼽는 곳이 없어 보인다.
 
초콜렛을 먹었는데, 금방 질린다. 내 스타일이 아닌 듯.
빵이 맛있다고 하더라. 

근처 탐앤탐스 2층에 회의실이 있다고 하는데, 가보지는 못했네.
탐앤탐스는 일요일에 쉰대.
 
Posted by 언제나19
,
정자동 근처에서
화덕피자집을 찾다가 급하게 인터넷에서 찾았다.

정자역에서 조금 벗어나서 한가한 상가에 위치한다.
그래서 주차하기가 매우 좋다.
동네도 매우 조용하고, 시컴하다.

내부 분위기는 적당히 좋다.

4명 자리가 5개쯤 있는데, 좀 다닥 붙어 있다.

피자, 파스타, 샐러든, 음료2잔 세트가 34000원쯤 했던 것 같다. 부가세 포함.

고르곤졸라 피자를 먹었다.
꿀이 완전 벌꿀맛인데, 아카시아향인가? 뭔가 꿀냄새가 좀 심하다.
나는 괜찮았는데, 일반적으로 좋은 맛은 아닐 것 같다.

파스타  대신 새우가 들어있는 리조또를 먹었다.
밥알이 살아있다. 원래 그런 음식인가보지, 어쩔 수 없지.
왕새우가 들어있다고 메뉴에 적혀 있었는데, 큰 새우는 2개쯤 나오고, 나머지는 작은 새우들.

피자랑 파스타가 양이 많지는 않다. 딱 적당한 정도.
난 많이 배부를 때까지 먹는 게 좋은데.. ^^;;




Posted by 언제나19
,

중앙대 병원 지하에서 밥을 먹었다.
수술 시간 시작할 때 얼른 먹는 것이어서, 밥이 빨리 나올 만한 곳을 찾았다.
큰 솥을 갖고 있는 큰솥설렁탕 집에 들어갔다.

다행히 정말로 빨리 나왔다.
8000원쯤 했던 것 같다.
한 그릇 치고 비싸 보일 수도 있지만,
같은 층에 있는 분식집이 비싼 걸 생각하면, 이 정도면 양호하다.

맛은 적당히 맛있다.
파를 많이 넣고 먹었다.
굵은 소금은 왠지 맛있다. 너무 많이 넣었나..
역시 이런 집은 깍두기가 맛있다.

혼자 얼른 먹고 나왔다. 몇 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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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언제나19
,

국수집에서 소바를 먹었다.

맛있는 편.
메밀 국수 정식을 주문하면, 유부초밥을 5개 정도 준다.
메밀 국수 국물에 멸치맛이 입맛을 돋군다.
유부초밥은 맛이 강렬하지는 않다.

가격은 저렴하지는 않다.
메밀국수 정식 8500원, 우동정식 7000원쯤 했던 것 같다.
다행히 양은 많다.

위생 상태는 별로인지도 모르겠다.
갈은 무 양념과 파를 개봉해둔다. 
손님이 아무 숟가락으로나 떠낼 수 있다.
처음에 컵에 립스틱 자국이 있어서 흠짓 놀랐고, 컵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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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언제나19
,

동대문역사공원 근처는 참 꼬질해 보인다.
뭐 매우 나쁜 의도로 하는 말은 아니고,
다른 동네에 비해서, 흠.. 뉴욕 지하철같이 먼지가 많이 끼어 있달까 그런 느낌

회식하러 고기집을 가는데,
좀 멀리 걸어갔더니, 깨끗한 집이 있네.

예x우리?
예우리로 검색했더니 안나온다.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5번출구, 6번출구랑 삼각형을 이루는 곳에 있다.

처음에는 고기가 두껍게 큼직한 것이 매우 먹음직 스럽다.
양념이랑 같이 막 먹는다.
몇 개 안먹었는데도 배불러진다.
배불러진 다음에는 고기 맛이 다 비슷하고, 조금은 지루하다.
냉면 같은 걸 같이 먹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주문을 못했었다.

070-4401-3031
02-2268-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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