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동에서 돈부리 집을 찾아 헤맸다.
처음에는 낮에도 영업하는 술집에 들어갔는데,
가쯔동이 10,000원이나 하네..
나갈까 그냥 먹을까 고민하다가, 눈물을 머금고 그냥 먹으려고 했는데,
마침 가쯔동이 그 날 오후에 안된대서, 안먹고 나왔다.

좀 더 찾다가 큰 건물에 작은 간판을 보고 들어갔다.
소바&돈부리
돈부리는 6000원 정도밖에 안한다.
깔끔하고, 분식집같은 분위기.

소바는 5000원이고, 무한리필은 6000원이던데, 먹지는 못했다.

텐동을 먹었다. 튀김은 매우 맛있다.
그런데, 밥이랑 같이 먹는 것은 내 입맛에는 딱 맞지는 않네.
그나마 반찬이라도 조금 있으니까 먹을 수 있었다.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맛있는 편일 것 같다.

가쯔동은 보통. 적당히 맛있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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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언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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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한우 정육식당
daum에서 찾을 수가 없네.
02-2206-9201

한우 꽃등심 250g(?) 28000원. 옆집은 호주산 꽃등심이 28000원이었다.
공기밥은 2명 당 된장찌개 2인분 한 그릇이 나오는 것 같다.
반찬으로는 게장 등. 1인 당 동치미 1개.

구워주시는 분이 늦을 수 있으므로, 집게를 받아 두었다가 알아서 잘 뒤집어놔야 하겠다.

서비스로 사이다랑 야쿠르트를 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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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언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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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을 안좋아 하지만,
동태찌개집에서 다른 것도 파는 것 같아 따라 들어갔다.
그런데, 왠걸.. 4명이서 동태찌개밖에 주문할 수 없었다.
통일을 하라고 했던가? 1인분씩 안된다고 했던가? 뭔가 그런 이유로.

얼큰하게 맛있긴 하다.
따뜻하고, 고소하고.
해장하기에 좋을 것 같다.

그래도 난 취향에 안맞는 밥을 먹기는 싫은데.
밑반찬 오뎅만 실컷 먹었네.
이 동네에서는 아무 가게나 막 들어가면 안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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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언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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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묵집

회식/간편 2011. 8. 30. 19:30

양평 이 동네는 괜히 좀 비싼 것 같다.

분식집도 비싸더라.

길가에 묵집이 보이길래 들어갔다.
묵비빔밥? 하고 비빔 막국수.

다행히도 맛있었던 것 같다.

하나에 7000원쯤 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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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언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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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깔끔한 신포우리만두가 좋더라.
미리 전화로 주문하고 가면, 바로 포장받을 수도 있다.

김치볶음밥도 깔끔해. 5000원. 가격은 다 보통. 
난 고기만두를 주로 먹었다.

동대문점에서는 어디서  흘러들어온 것인지 모르는 wifi도 잡힌다.
ne__-__04n 대략 이런 ssid.

오늘 (평일 낮에) 엄청 한가하네. 시간 좀 떼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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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언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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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쪽으로 가는 길에 생각보다는 식당이 많이 없네.
아무데나 들어가게 됐다.
옆집보다는 사람이 많이 있었다.

순대 먹기는 싫고, 만두국을 먹었다.
6000원쯤 했던 것 같고. 맛은 보통.
큰 만두 4개가 들어 있다.
국물은 기름기 조금 있는 맑은 국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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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언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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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 중국집

회식/간편 2011. 8. 30. 19:14

허름해 보였는데, 막상 들어가니, 가격이 싸지는 않다.
자장면 4500원, 볶음밥 6000원 이었던 것 같다.

자장면을 먹었다. 적당히 먹을 만 했다.
비벼서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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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언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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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을 돌아돌아 들어갔다. daum 지도 스마트폰 앱으로 찾을 수 있었다.

저녁 시간보다 약간 이른 시간이었다.
작은 가게를 들어가는 순간 다른 나라마냥 다른 나라 분위기에 다른 나라 사람들만 있었다.

한국말을 해도 되는지 모르는 분위기에서 
내가 되려 더듬더듬 메뉴를 가리키며 주문을 했다.
무슨 어찌고 야채 칼국수.. Lagman

6000원.

엄청 작은 그릇에 나온다.
야채와 기름기 국물은 야채참치맛.
감자, 당근 등 야채들이 카레에 들어가는 큼지막 야채마냥 맛있긴 하다.
기름기는 좀 부담스럽다.
고기도 적당히 들어 있다.
국수는 다 끊어져서 있으나마나 하다.

우즈베키스탄 분위기는 나는 인테리어인데,
식탁이 조금 지저분하다.

외국 발음으로 한국말하는 아저씨가 명랑해 보인다.
여자애들이 귀여워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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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언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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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보는
김치 삼겹살 보쌈의 줄임말인가보다.

입구 2번째 테이블에 앉았는데, 자꾸만 불이 꺼진다. 허허.. 신경 쓰이게.
불이 꺼진다고 얘기했더니, 종업원께서 고개도 안돌아보다가 나중에서야 오시더니,
행주를 하나 휙 주고 가버리신다.
뭘 하라는 건지.. 혼자서 생각하다가 레버에 고정했다. 그제서야 가스 손잡이를 손으로 잡고 있지 않아도 불이 안꺼졌다.

2명이서 김치찜을 주문해 먹었다.
그런데, 다른 테이블은 김치찜 외에도 계란 말이를 하나씩 먹고 있었다.
계란 말이도 나오는 거냐고 물었더니,
종업원께서 또 말없이 다가오셔서 계산표를 보시더니, “안시켰잖아요.” 쏘고 가신다.
주문을 해야 나오는 것이었는지 몰랐던 탓에 작아져 버렸다.
아마도 다른 테이블들에서는 3명 이상이어서 2명 김치찜 + 계란 말이: 이런 식으로 주문했나보다. 이게 요 집 정석인가보다.

유독 우리 테이블에 밥도 늦게 나왔다. 뭐 이건 재수가 없었겠지.

손님은 많았다.
맛도 있는 편.
알고 가야 속편한 집.

종업원 분들이 바쁜 집.
 
Posted by 언제나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