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n_na77'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12.11.21 간장맛 멘야무사시 1
  2. 2012.11.21 지브리 박물관 좋다 2
  3. 2012.11.17 강한 인상의 롯폰기 restir
  4. 2012.11.17 쯔키지 시장 스시집
  5. 2012.11.17 롯폰기 돈까스 이마카쯔

 

점심 메뉴는 없는 것 같다.

제일 싼 라멘이 800円쯤 했던 것 같다.

하지만, 추천 메뉴에는 “무사시” 이름이 붙어있고, 200円정도 비싸다.

메뉴 종류는 크게 3가지이고, “무사시”가 붙어 있으면 토핑이 많이 들어 있는 것 같다. 미소라멘, 라멘, 쯔케멘.

사람들은 쯔케멘을 많이 먹는 것 같았다.

 

면을 데쳐서 물 빼는 사람이 인상적이다.

굵고 힘찬 목소리로 기합을 넣으면서, 칼을 휘드르듯이 면에 물을 뺀다.

볼 거리가 하나 있는 셈.

 

주문을 받는 사람은 더듬 거리지만 영어도 하려고 노력은 한다.

light, heavy 중에 light한 맛을 골랐다.

양은 중간.

아마 큰 것도 가격이 같나보지?

 

나한테는 좀 별로 였다.

너무 간장 맛.

짜기만 하다.

먹을 만은 하지만, 가격이 비싼 것을 감안하면, 다시 가고 싶지는 않다.

같이 먹은 애들은 맛있었다고 한다.

'회식 > 간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맛있는 거 조금 먹기 프랑스 요리 concombre  (0) 2013.01.08
마쯔야 김치찌개 못먹겠다  (0) 2013.01.04
롯폰기 돈까스 이마카쯔  (0) 2012.11.17
담배냄새 식당 세피아  (0) 2012.11.02
에비스 순두부찌개  (0) 2012.11.01
Posted by 언제나19
,

지브리 박물관 좋다

문화 2012. 11. 21. 20:16

 

지브리 박물관에 드디어 다녀왔다.

한 달 이상 전에 예약해야 돼서, 그 동안 못 갔었다.

 

미술관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가 보니, 미술관 보다는 애들 견학 장소이다.

예쁘기는 하다만, 예술적 감흥을 주기보다는, 애들에게 신선한 관심을 준다.

 

애니메이션의 제작 과정을 보여주는 체험관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지하 1층에 반짝반짝 거리면서 움직이는 영상이 눈에 보이게 해주는 거.

누구나 꼭 한 번 봐야된다.

이거 하나만으로 입장료 1000円 값어치는 하는 것 같다.

 

만화영화는 13분이었다.

영화 보는 중에 굳이 조용히할 필요 없다고, 영화 전에 안내를 해준다.

애들과 마음을 양껏 열고, 봐서 온 몸이 밝아진 느낌이다.


장르는 코믹인데, 잔잔하게 입가에 미소를 머금게 해주는 온화한 애니메이션이었다.

소박하게 세상이 아름답고 풍요로워지는 느낌이다.


『ちゅうずもう』

http://www.ghibli-museum.jp/welcome/cinema/008864.html

中主 또

© 2010 Studio Ghibli

 

영화 입장권이 필름 일부로 되어 있다.

꽤 인상적인 기념품이 된다.

내 것은 “귀를 기울이면”의 한 장면.

 

전체적인 분위기도 예뻐서 좋다.

앉아있을 만한 곳도 조금 있다.

아쉽게도 옥상 정원은 그다지 넓지 않았다.

입장 인원 제한이 있는 이유를 알겠다.

 

근처 공원이 있는데, 공원에는 가보지 못했다.

 

 ---



2013-02-09


『水グモもんもん』

http://www.ghibli-museum.jp/welcome/cinema/008862.html

水グモもんもん

©2006 二馬力・G


요번에는 대사가 하나도 없었다.

익숙하지 않은 곤충의 몸짓 발짓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

감상할 때는 조금 안타깝고, 마음대로 꽉 차지 않은 것만 같아서 아쉬운 것만 같았는데,

계속 여운이 남는다.

겨우 15분짜리를 봤는데도 이후 몇 시간마다 물거미의 눈빛, 눈망울들이 내 눈앞에 아른거린다.

괴물같은 외모여도 연민을 느낄 수 있다.

어린이들과 함께, 같은 마음으로 15분짜리 작품을 하나 더 감상할 수 있기 때문에, 여러 번 가더라도 갈 만한 곳이다.


돌아갈 때는 이노카시라 공원에도 갔다.

공원을 가로질러 커다란 연못에 가고, 동물원을 지나쳐서 기치죠지 역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미타카역에서 지브리 미술관으로 향하는 길에 관광 안내소가 있는데, 그 책자를 받아서 그 안내대로 여행을 즐겨도 좋겠다.

100円이면 한국어로 읽어주는 펜을 빌릴 수도 있었다.


하필 오늘 바람이 많이 불어서, 날씨가 너무 추운 것이 좀 단점이었다.




'문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카이트리 별자리 보기 지루해  (0) 2013.04.25
tokyo jazz festival  (0) 2012.09.08
아사쿠사에서 축제 보기  (0) 2012.03.18
지산 락 페스티벌 시설  (0) 2010.08.02
Red Vanilla 직장인밴드 조그만한 공연 Geeks  (0) 2008.05.25
Posted by 언제나19
,

일본의 셀렉트 샵

재미있는 물건들이 많이 있다.


http://www.restir.com/top.html

의 offline 매장.

미드타운 건물 바깥쪽에서 restir 1층 입구로 들어갈 수 있다.

2층으로 올라가기 전에 강력하게 노려보는 마네킹들을 보고, 조금 압도 당했다.


http://www.restir.com/goods/index.html?ggcd=ML0001-13&cid=

Micro Luggage

Suit case with kickboard

¥ 33,600

WEB 부여 포인트
320pt







근데, 바퀴가 2개이고, 한 방향으로만 가면 불편하지 않나


Posted by 언제나19
,

 

미도리 스시에 갔다. 맛있었다.

가격 대비 맛있는 곳이 여기라고 해서.

http://www.kimsujung.com/999

 

11:30에 갔는데도 1시간 넘게 기다려서 먹었다.


그래도 가격이 부담 없는 것은 아니다.

참치를 먹다보면, 돈이 쑥쑥 나간다.

김밥같이 생긴 15가지 재료 롤은 엄청 크다. 배터져서 못 먹을 정도.

싸구려 재료로 만든 것은 좀 저렴한 편이라서.

 

참 맛있다.

참치 대뱃살이 맛있었다고 한다.

 

친구한테 들은 정보


一位 「寿司大」

http://wingbus.naver.com/spotDetail.nhn?spotId=JPTYO0418

二位 「大和寿司」

http://wingbus.naver.com/spotDetail.nhn?spotId=JPTYO0096

三位 「魚河岸 鮨文」


미도리 스시

http://wingbus.naver.com/spotDetail.nhn?spotId=JPTYO0309

스시 잔마이 체인점 본점

http://wingbus.naver.com/spotDetail.nhn?spotId=JPTYO0425





Posted by 언제나19
,

롯폰기 돈까스 이마카쯔

롯폰기 미드타운에 들어가기 좀 전 골목에 있다.


맛있는 돈까스 집


닭가슴살인 사사미 카쯔가 맛있다. 매우 부드럽다.

양배추 샐러드 무한리필.

흰밥도 무한리필. 다른 종류 밥으로 바꿀 수도 있다.


점심 메뉴

사사미 카쯔 + 가지 까쯔, 고로케 등 1200円

여러 종류 돈까스 정식은 1500円

사보텐이랑 비슷한 가격이네.

맛은 더 맛있는 것 같다.


https://plus.google.com/u/0/110202763603909024378/about


발을 넣고 앉는 자리에 아래 콘센트 꼽는 곳도 있어서, 휴대폰 충전도 할 수 있었다.


그 외 롯폰기 힐즈에서 추천 받은 집은 중국 만두집

http://blog.daum.net/lucia0106/15711178





'회식 > 간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쯔야 김치찌개 못먹겠다  (0) 2013.01.04
간장맛 멘야무사시  (1) 2012.11.21
담배냄새 식당 세피아  (0) 2012.11.02
에비스 순두부찌개  (0) 2012.11.01
渋谷 고기 조금 おおきに  (0) 2012.10.29
Posted by 언제나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