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을 방문했는데,
주차 도장 받으면, 상담 시간 동안 주차요금 안내는 것까지는 좋아.
그런데, 주차장에서 나올 수가 없네.
좁은 길을 뱅글뱅글 돌아 나와야 하는데,
올라오는 곳 중 한 곳에 경사가 급하면서,
바닥 일부분이 미끄러운 철판으로 되어 있어서,
내 차가 앞으로 갈 수가 없어.
뒤로 뺐다가 빠른 속도로 빠져 나가길 시도하기를 몇 번 했는데, 실패했다.
점심 시간에 바빠 죽겠고만.
주차관리 아저씨는
운전 못한다고 계속 구박만 한다.
아주 그냥 차 안에서 욕한 거 처음이네. 옆 사람이 들어버렸다.
후륜구동에 미끄러운 타이어라고. 말해봤자지.
결국 뒤에서 사람이 밀어줘서 나올 수 있었다.
들어가는 입구에는 당연히 아무 경고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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