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궁전웨딩홀

예식장 2012. 2. 19. 15:05

은파 관광지 근처에 예식장 몇 개가 이어져 있나보다.
점심에 주차할 곳을 찾으려면 시간이 걸리나보다.

지방 결혼식장은 참 뭔가 답답하다.
밥은 아직도 맛이 없다.
2층에 예식 공간이 있었는데, 계단 입구 바로 앞에 있으니,
하객들이 예식 방 바로 앞에 줄지어 있어서 자꾸 북적인다.
지나갈 수가 없다.

게다가 이 때는 사진사가 실수도 했다.
부케 사진을 안찍고 대부분 하객을 보내버렸어..

그래도 장점이 하나 있었는데,
뷔페 메뉴 중에 삼겹살이 있었다.
당연히 맛있지.
그런데, 구워주는 사람은 한 명밖에 없고, 기다리는 사람은 많아서,
많이 먹을 수는 없다.
Posted by 언제나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