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길을 가다가 때 마침 작은 간판이 있었다.
산 속 일방통행 골목길을 몇백m 가면 카페가 나온다고.
가게를 예쁘게 꾸며놨다.
꽃도 예쁘고, 농장도 예쁘다.
전망도 좋고, 경치도 좋다.
장소도 매우 넓다.
분위기도 매우 좋다.
휴양 온 기분이 든다.
나도 이런 집 짓고 살고 싶다.. 는 생각이 든다.
잠깐 든 이 생각은 야외에서 커피를 마시다가 벌이 눈 앞에 지나가면, 생각이 조금 사라진다.
커피는 7000원쯤 했던 것 같다.
서울 카페 거리 가격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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