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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7.17 공연을 보면서 마시고 숨쉴 수 있는 곳, 피노

21시에 노래를 시작한다.
마침 시간에 맞춰서 7명 술자리를 가졌다.

예상치 못하게 5500원 입장료가 있었다.
와인도 비싼데..

메뉴는 하나도 생각이 안나네.
왕만두마냥 덮어서 나오는 피자가 맛있었고,
풀 올려 있는 피자가 별로 맛이 없었다.
피자 크기는 작다. 가격은 2만원 이상이어도, 식사로 치면 1.5인분 정도.

와인 종류가 많은 건지 잘 모르겠다.
이름이 다 생소해.
10만원 이상 비싼 것은 거들떠 보지도 못했다.

미리 예약을 하고 갔더니,
시티카드 프리미엄 다이닝 10%할인을 받을 수 있었다.
뜻밖의 수확

7월16일: 선우 정아

                 매 공연마다 찬사가 쏟아지고 있는 싱어송 라이터 선우정아의 
                 영혼이 가득한 오리지널과  팝, 재즈의 명곡과 함께 합니다.
라고 적혀 있는데, 이분 들이 아니었던 것 같다.

전화 예약할 때, 소개로 듣기로는 퍼포먼스가 좋다고 들었다.
그냥 볼 만 했다.
노래는 잘한다.
나는 여자 가수보다 남자 가수가 좋았는데, 남자는 guest라고 노래를 별로 안하네.
jazz 가게 분위기에는 여자 가수가 맞았다.

난 요새 마음이 강하지 못해서, jazz가 맞지 않는다.
공감은 너무 가지만, 그것때문에 심장이 요동친다.
사회에 불만을 자극하는 것이 마음을 불편하게 만든다.
아직은 평안을 찾고 싶은 시점이다.

술먹고, 차를 놓고 갔다가 다음 날 찾아가려고 했는데,
안해주네.
결국 술집에 가서 비싼 술을 시켜놓고, 술을 못먹었다.

서래마을 발레 파킹은 매우 불친절하다.
얼른 차를 놓고 나가래.
나한테 자꾸 짜증을 내.
마지막에 발레비 2000원 달라는 말은 씩씩하게 잘한다.

내가 샀다.
1인당 3만원 이상은 든다.

같이 간 동료들 평이 매우 좋았다.
신세계를 보았단다.
나도 여유를 찾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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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언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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