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근처에 외국인이 참 많다.
흔하지 않은 외국 식당도 많다.
그런데 다들 참 영세하다.
몽골, 우즈베키스탄 식당에서는 조금 실망했다.

인도식당 뿌자는 좀 식당다운 곳이었다.
비교적 깔끔하고, 종업원이 한국말도 잘하는 것 같고, 신용카드 기계도 있다.
한국인 종업원도 있는 것 같아 보인다.

다만, 엘리베이터 없는 4층이라서 올라가는 게 힘들다.
무릎아파..

싸지가 않다.
점심메뉴에 양고기 카레 8000원짜리가 있는데,
다행히, 저녁에 갔는데도 해주긴 했다. (내가 혼자 간 게 가여워 보였는지^^)
딱 카레랑 밥만 나온다. 양고기 몇 점이 얹어져 있다.
강남에 일본식 카레 집 가격이랑 비슷하다고 보면 되겠다.
또는 인도식당 체인점 가격 정도인가

맛은 있는 것 같다.
나한테 맞지는 않다.
처음에는 비교적 맛있는데,
같은 맛만 계속 먹으니 지루하기도 하고, 양고기도 많이 먹을 건 못되는 것 같다.
여러 사람이 다른 메뉴를 주문하면 섞어 먹을 수는 있겠다.
물론, 김치도 없잖아.

명함도 있다. 지도랑 연락처도 있네.
poojarest 네이버 컴
네이버 카페에 도메인도 붙였네. http://www.pooj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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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언제나19
,

한 쪽으로 하염없이 걷다보니, 밥집이 잘 없는 동네가 나왔다.
비슷한 반대쪽으로 돌아오다가 찾았다.

그냥 보통 밥집.
적당히 만족스러운 편.

김치찌개, 된장찌개 5000원이다.
알맞은 된장찌개 1인분을 받았다.

반찬으로 김치 부침개도 나왔다.

보쌈같은 것도 판다.
wifi가 잡혀서, iphone으로 야구 중계 보는 사람들이 있었다.
(2011/08/31 19:21)
 
---

세 번째 갔다.

이번엔 김치찌개를 먹었다. 김치찌개는 조금 모자랄 수도 있다.
비게가 엄청 많아서, 비게 빼고 나면 양이 팍 준다.
맛은 있는 편. 비게 붙은 고기도 맛있다.

일행은 주로 떡만두국을 먹었다. 떡만두국이 맛있었대.
옆 테이블에서는 무슨 사태.. 뭘 먹던데, 고기가 엄청 많고, 푸짐해 보여서, 우리 일행이 그 자리를 부러워했다.

반찬을 엄청 수북하게 준다.
이게 최악 단점이다.
이러니 반찬 재활용을 안할 수가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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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언제나19
,


coex에서 홀로 시간을 떼우려고, 주위를 거닐다가 지하 푸드코트를 찾았다.

자리에 여유가 많아서 하루 종일도 머무를 수 있겠다.
구석에 2명짜리 작은 의자에 앉으면 눈치도 안보인다.

돈까스우동 코너에서 돈까스+우동+음료 세트 9600원
역시나 전반적으로 가격이 싸지는 않다.
02-6002-6911

맛이 정확히 기억이 안나네.
적당히 맛있었던 것 같다. 우동이 더 나았던 것 같다. 약간 고추가루 있는 맛.
돈까스는 조금 얇았던 것 같다. 음료수는 컵에 주는데 리필이 되는지 모르겠다. 얼음 빼고 나면 별로 많지도 않은데.

밥먹은 영수증을 redmango에 보여주면, 15% 할인해준다.

wifi가 안되는 게 흠이다.
t wifi zone 신호도 매우 약하다.
skt 3g도 느렸다.

물론 콘센트도 없다.

소리가 울려서, 조금 웅성거려서, 이어폰 소리 들으면서 공부하기에는 좋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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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언제나19
,

4000원 짜리 밥을 먹을 수 있는 곳.
KT 을지지사 구내식당.

미리 식권을 많이 사두면 카드로 살 수도 있다.

3번 정도 먹었는데,
첫 날은 이상하게 별로 맛이 없었고,
이후 2번은 꽤 괜찮았다.
반찬을 많이 먹는 정도.

자율배식이라서 좋다.
반찬 4개 중 2개 이상은 먹을 만 하니까. 
미역국은 2번 다 맛이 별로 였다. 미역 냄새나고, 식판에서 쇳소리나는 분위기.

12시 이후 점심시간에 맞춰가면 자리가 부족하다.
 
 
Posted by 언제나19
,

버거킹을 먹겠다고 두산타워까지 갔다.
두산타워 푸드코트는 좋은 것이, 여러 사람이 각자 다른 메뉴를 모아서 먹을 수 있다. 다른 푸드코트에 비해서 좋은 점은 더 깔끔하고, 예쁘고, 음식이 고급스럽고, 맛있어 보인다는 것. 
할인마트 푸드코트보다는 비쌀 수도 있겠다.

다른 사람들이 버거킹 먹을 때,
난 포타이 1인 세트메뉴 B를 먹었다.
꼼징능? 이라고 적혀 있네.
8500원인데, 새우 들어간 파인애플 볶음밥 뿐만 아니라 쌀국수를 준다.
볶음밥도 푸짐하고,
쌀국수도 양이 꽤 많은 것 같다.

버거킹 먹는 동료들이 볶음밥 맛을 보고, 맛있다고 부러워 했다.

숟가락, 젓가락도 몇 개 가져갈 수 있다.
버거킹 먹은 사람의 콜라컵으로 콜라를 리필해 먹을 수도 있었다.

포타이쪽 자리는 더 푹신하고, 식탁도 더 넓은 것 같다.

전에 http://local.daum.net 을 통해서 주위 밥집을 찾다가 여기 소개가 있는 것을 봤던 것 같은데,
그 땐 비싸다는 말에 안갔었는데, 오늘 보니, 세트는 비싸지도 않은 것 같다.
(근처에 점심 1000원 할인해주는 베트남쌀국수집보다는 비쌀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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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언제나19
,

얼마 전에 홍콩반점에서 짬뽕이 맛있어서 ( 깔끔하고 맛있는 짬뽕 홍콩0410 )
마카오반점도 찾아갔다.
거의 붙어 있네. 홍콩반점 근처.

짜장면이 4000원이다. 짬뽕이랑 같네. 그래서 왠지 싸다는 느낌이 안든다.
게다가, 모든 것이 셀프이다.
홍콩반점에서는 그릇 치우는 것은 셀프가 아니었던 것 같은뎅. 그리고, 아마 가위, 양념, 화장지 등이 각 식탁에 있었던 것 같은데..
(마카오 반점에서도 종업원이 도와주기는 한다.)

선불로 주문을 하고,
food court(?) 처럼 번호표대로 기다렸다가 음식을 찾아왔다.
좋은 점 중 하나는 미정국수랑 마카오반점이 한 집에 있다는 것.
그래서, 국수랑 짜장면을 같이 주문할 수 있다.
나는 주먹밥과 짜장면을 먹었다.
그릇과 분위기는 매우 깔끔하다. 여느 골목길 중국집 답지 않게.

가장 중요한 것은 맛이겠지.
깔끔한 분위기와 어울리게(?) 맛도 깔끔하다. 이건 단점일 수 있겠다.
짜장과 면이 잘 안섞인다. 양념이 면에 스며들지 않고, 줄줄 흐른다.
면은 홍콩반점 면처럼 매우 쫄깃하고 맛있다. 하지만, 짜장의 맛을 느끼려면, 면을 먹으면서 짜장 양념을 숟가락으로 퍼먹어야 한다.

짜장면 양은 적당히 많다.
1500원 주먹밥은 엄청 크다. 밥 한 공기 될 것 같다.
맛은 보통. 
난 밥이 차갑다는 점이 좀 아쉬웠다. 편의점 삼각김밥 먹는 맛.
그래도 싸고 크니, 좋았다.
함께 주는 육수?어묵? 국물은 신포우리만두 등 다른 분식집 것보다 못하다.

아무래도 이 집은 짜장면 보다는 국수가 더 나을 것 같다.
국수 3000원.




Posted by 언제나19
,

간단히 빨리 먹을 곳을 찾다가 원할머니보쌈에 들어갔다.
종업원 분들이 분주해 보였다.

반찬이 맛있었다.
전에 다른 원할머니보쌈들은 반찬이 그다지 맛있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요새는 어떤지 모르겠다.
시금치, 동그랑땡, 안눅눅한 김, 샐러드
동그랑땡은 더 요청했더니, 더 주셨다.
보쌈김치도 적당히 맛있는 편.

보쌈은 적은 것 같다.
요새는 다 적게 나오는지도 모르겠다.
국내산 돼지고기도 아닌 것 같던데.

된장찌개가 에러였다.
동행인 것은 괜찮은 것 같은데,
내 껀, 된장찌개가 조금 타 있었다. 탄 맛인 것을 진작에 알았으면 바꿔달라고 했을텐데, 그냥 맛이 없나보다 생각했다가 다 먹을 때쯤 눈치챘다. 

맘스터치 산후조리원 근처. 
Posted by 언제나19
,
간판에 크게 짬뽕 맛있는 집 이라고 적혀 있었다.
“뭐 얼마나 맛있겠어” 비웃으며 들어갔는데,
정말 맛있었다..

가게는 지하에 있었고, 선불.
메뉴가 거의 짬뽕밖에 없다. 흔한 짜장면도 없다.
다행히 짬뽕이 4000원밖에 안한다. 가격은 싸네.

매울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맵지도 않았다.
나는 중국집에서 짬뽕을 무조건 맵게만 만들고, 라면스프맛 같은 맛으로 자극적이게 만들려고만 해서 싫었었는데,
오늘 간 홍콩 0410 에서는 그렇지도 않았다.

면도 엄청 쫄깃하다.
심지어 내가 싫어하는 홍합도 맛있다.
(다만, 홍합에서 나온 것으로 보이는 돌가루 때문에 1번 먹기 불편했다.)

돼지고기도 조금 들어 있어서 좋았다.
아마도 젊은 세대에 맞춘 맛인 것 같다.

다음에는 5500원 곱빼기를 먹어야겠다.

Posted by 언제나19
,

시골 밥상이 있는 건물의 3층의 돼지고기 찌개 집.
옛날김치돼지찌개.
갔더니, 사람들이 보통으로 주문해 먹는 메뉴가 있나보다. 알아서 물어보네.
돼지고기 찌개 2 + 라면사리 1
찌개는 1인당 7000원.

넓은 냄비?에 찌개가 나온다.
고기가 큼직하게 비계 포함해서 들어 있다.
적당히 맛있는데,
중간까지는 돼지고기 찌개 맛이 많이 나는데,
마지막 뒷맛은 부대찌개 육수 맛이다. 난 쫌 이 맛이 싫다. 왠지 조제된 것 같은 맛.
반찬은 별로 없다. 찌개만으로 잘 먹어야 한다.
먹을 만은 한데, 가격 치고는 맛있는 건 아닌 것 같다.

커피 그루나루에서 커피를 먹었다. 커피는 내가 샀다.

창가에 자리가 매우 푹신하고 편하다.
겉에서 보기에도 굉장히 아늑해 보인다.
2층에는 자리가 많지는 않다. 2명 자리가 많고, 자리는 나무의자.
천장은 높아서 좋은데, 자리에 여유가 있지는 않은 것 같다.
콘센트 꼽는 곳이 없어 보인다.
 
초콜렛을 먹었는데, 금방 질린다. 내 스타일이 아닌 듯.
빵이 맛있다고 하더라. 

근처 탐앤탐스 2층에 회의실이 있다고 하는데, 가보지는 못했네.
탐앤탐스는 일요일에 쉰대.
 
Posted by 언제나19
,

중앙대 병원 지하에서 밥을 먹었다.
수술 시간 시작할 때 얼른 먹는 것이어서, 밥이 빨리 나올 만한 곳을 찾았다.
큰 솥을 갖고 있는 큰솥설렁탕 집에 들어갔다.

다행히 정말로 빨리 나왔다.
8000원쯤 했던 것 같다.
한 그릇 치고 비싸 보일 수도 있지만,
같은 층에 있는 분식집이 비싼 걸 생각하면, 이 정도면 양호하다.

맛은 적당히 맛있다.
파를 많이 넣고 먹었다.
굵은 소금은 왠지 맛있다. 너무 많이 넣었나..
역시 이런 집은 깍두기가 맛있다.

혼자 얼른 먹고 나왔다. 몇 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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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언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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