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근처에 외국인이 참 많다.
흔하지 않은 외국 식당도 많다.
그런데 다들 참 영세하다.
몽골, 우즈베키스탄 식당에서는 조금 실망했다.

인도식당 뿌자는 좀 식당다운 곳이었다.
비교적 깔끔하고, 종업원이 한국말도 잘하는 것 같고, 신용카드 기계도 있다.
한국인 종업원도 있는 것 같아 보인다.

다만, 엘리베이터 없는 4층이라서 올라가는 게 힘들다.
무릎아파..

싸지가 않다.
점심메뉴에 양고기 카레 8000원짜리가 있는데,
다행히, 저녁에 갔는데도 해주긴 했다. (내가 혼자 간 게 가여워 보였는지^^)
딱 카레랑 밥만 나온다. 양고기 몇 점이 얹어져 있다.
강남에 일본식 카레 집 가격이랑 비슷하다고 보면 되겠다.
또는 인도식당 체인점 가격 정도인가

맛은 있는 것 같다.
나한테 맞지는 않다.
처음에는 비교적 맛있는데,
같은 맛만 계속 먹으니 지루하기도 하고, 양고기도 많이 먹을 건 못되는 것 같다.
여러 사람이 다른 메뉴를 주문하면 섞어 먹을 수는 있겠다.
물론, 김치도 없잖아.

명함도 있다. 지도랑 연락처도 있네.
poojarest 네이버 컴
네이버 카페에 도메인도 붙였네. http://www.pooj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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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언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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