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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12.15 강남 세브란스 병원 시설

근처에 차가 잘 밀리는 구간인 것 같다.

주차장 공간이 꽤 있어 보이는데도 손님 수에 비해 작아 보인다.
공사중인 곳이 있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하다.

주차를 대신 해주네,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겠다. 그래서 주차장 문제는 없다고 봐도 되겠다. 한 번 진료받을 때 4시간이나 주차 가능한 것 같다.
나는 발레파킹은 이용하지는 않았다.

몇몇 과에서는 엄청 오래 기다린다.
어떤 과는 예진을 하는 동안 많은 것을 물어볼 수 있는데, 본진 동안에는 많은 시간이 주어지지 않는다.

기다릴 때, 문진표를 써놓는 것이 좋다. 각 과 공통인 것 같다.


내부는 엄청 넓다.
여러 과가 본관, 별관 등 산재해 있어서, 손님이 분산된다.
별관에서 접수하는 것이 더 빠른 것 같다.
아침 10시 이전에는 1층에 사람도 많고, 접수 받는 직원도 많았지만,
오후에는 한산해졌다.

x-ray도 대기인 19명.
11:00부터 대기.

신경외과는 안기다렸다.
의사 선생님도 차분히 상담해 주신다.

외과도 별로 안기다렸다.
의사 선생님도 차분히 상담해 주신다.
심지어, 차트 쓰시는 동안 읽어주시기도 하셨다. (무의식 중이었는지 모르겠다.)
담당 간호사 분이 분주히 다니면서 안내를 도와주셨다. 다른 진료 예약 등.
다 인상이 좋으시다.


밥먹을 곳은 지하 내빈 식당이 전부인 것 같은데,
가격이 조금 비싸다.
된장찌개 6500원, 김치찌개 7500원, 짜장면 5000원.
깔끔하고 고급스럽게는 생겼다.
난 안먹고 참았다.

지하1층 식당 앞에 충전할 콘센트가 의자 옆에 있어서 좋다.
다른 곳에서는 의자는 많이 남는데, 콘센트를 찾기 어렵다.
병원 1층, 2층 전체에서 wifi도 안된다는 것도 단점. 뭔가 잡히기는 하는데, 인터넷이 안된다. nespot은 내가 권한이 없고.

무인수납기계가 중간에 많은 것은 좋은데,
보험 안되는 것이 끼어 있으면 무인 수납이 안되나보다. 이게 안좋네.


각 과를 찾을 수 있는 팻말이나 지도가 곳곳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부족해 보인다.
스마트폰 앱이나 재활용 가능한 종이 지도, 설명서가 있으면 좋겠다.
Posted by 언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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