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llvic00 이 초밥집에 데려갔다.
회사 근처에 꽃집이 없어진 자리에 생긴 조그만 초밥집인데,
mulderz랑 그 근처를 지나가면서, 회전 안하는 초밥집이라고 놀린 적이 있는 집이다.
막상 밥을 먹어보면, 놀림받을 수 없는 집이다.
가게는 작고, 자리는 몇 개 없지만,
음식을 우선시 하는 사람들에게는 더 좋을 수 있겠다.
사람들이 주문하는 대로 주방장 아저씨가 바로바로 만들어준다.
회전초밥보다 낫지.
25,000원짜리 니코 스시 정식을 먹었다.
처음에는 회를 2조각씩 계속 준다.
여러 물고기로.
한 조각만 먹어도 입 안이 사르르 풍성해진다.
부드러운 회가 무시무시하게 두툼해서
입에 넣는 순간 풍족하다.
두툼한 회를 계속 먹고서, 초밥을 먹으면,
식초와 밥이 달기까지 하다.
회를 안좋아하는 나로써도 뭔가 먹은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이 날은 마지막에 노랗고 못생긴 멍게가 나왔는데,
이건 조심해야돼.
향이 너무 독하다.
http://blog.naver.com/freetist/150048403244
에 사진과 장소가 잘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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