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心亭

아담한 집에서 튀김이 맛있네.


덴뿌라 정식 850 yen


노부부로 보이는 두 분이 있다. 아저씨가 한 쪽에서 튀김을 튀기고, 아주머니가 서빙을 하신다.

좁은 자리와 바로 이루어진 전형적인 일본 작은 식당.


튀김을 하나씩 주는 대로 받아 먹으면 된다.

방금 맛있게 튀긴 거라서 바삭바삭 감긴다.

괜히 순서를 바꿔 먹으려고 방금 나온 것을 먹으려고 하면 입 천장을 덴다. 조금씩 식혀서 먹을 것.


간장에 무를 넣은 소스를 찍어 먹을 수도 있고, 녹색 소금을 찍어 먹을 수도 있다.

오징어 등은 소금에 찍어 먹는 거라는 소문이 있다.

아무렇게나 먹었다.

소스도 달라고 하면 준다고 한다.


튀김이 배부를 만큼 적당히 나오기는 하지만, 역시나 밥은 많이 남는다.

김치 같은 게 좀 있으면 좋을텐데..

피클 같은 거 조금 나온다.


국은 민물 조개 비린내가 약간 난다. 짜서, 먹을 만 하다. 

나한테는 국은 별로여서, 결국 밥을 다 못먹었다..


우리 4명이 들어간 직후로 다른 손님이 들어왔는데, 그 손님들은 “밥이 안남아있다”고 되돌려보냈다. 간신히 먹었네.

가게 안에 우리 말고 아무도 없던데, 밥이 떨어지다니..


우편번호 141-0033

3-6-5 번지

03-3492-4668


http://maps.google.co.jp/maps/place?cid=25388920261849922&q=141-0033+%E4%B8%80%E5%BF%83%E4%BA%AD&hl=ko&gl=jp&view=feature&mcsrc=photo&num=20&start=0&ved=0CFAQtQU&sa=X&ei=5RGFT9DXIoXAkgXbt_maCw

에서 사진도 확인할 수 있다.


http://r.tabelog.com/tokyo/A1316/A131604/13038634/dtlrvwlst/585267/488954/


http://r.gnavi.co.jp/b435700/m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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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언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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