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에 가서
KT 원효지사에서 wibro, nespot 처리를 하는데 오래 걸려서
차를 댄 채로,
380m를 걸어서 마우스 as를 받고 왔다.
오는 길에
토스트를 먹고,
멀티탭을 사고,
냉면을 먹었다.
지나가는 길에 해장국집에
콩나물 해장국 3500원,
냉면 3500원 써있는 것이 눈길을 끌었다.
약간은 불안해 하면서 들어갔는데,
나쁜 것 없다.
큰 그릇에 얼음 국물과 냉면을 준다.
양념을 넣을 것도 없이 그냥 먹으면 된다.
무 외에 다른 반찬도 없지만, 더 필요도 없다. 맛있게 먹었다.
다만, 면과 국물을 합체하자마자는 면이 차갑지 않다. 처음에는 국물이랑 섞어 먹어야 시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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