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 가르텐 비어

회식 2007. 12. 21. 11:53
어제 20시쯤에 8x모임이 있었다.

오끼나와 --> 가르텐 비어 --> pc방 --> 맥주집

가르텐 비어는 서현역에서 이매촌 방향이었나, 그리고 4층쯤 됐던 거 같다.
식탁에 맥주 담아놓는 부분과 냉장고가 내장돼있다.
창가로는 전경이 보이는데,
맞은편 윗층 노래방에서는 누가 춤추고 있더라.

오끼나와 앞에 칠판에는 부킹98%라면서 크리스마스때 솔로들만 오라고 쓰여 있었다.

현우가 1차 오끼나와에서 인기가 많았다. 그리고 인기를 이어갔다.

스타크래프트 4:4에서는 우리 편이 1:3 score로 졌다.
첫 판은 내가 조용히 있느라고 팀을 이끌지 못했고,
둘째 판은 지휘해서 이겼다.
셋째 판은 우리 편이 죽어가는 모습을 방관하다가 마지막 2:3 상황을 타개하지 못해 졌다.
넷째 판은 내가 전체 상황을 manage만 하다가 내가 발전을 안해서 졌다.

둘째 판부터는 우리 편에 테란이 없었다. 내가 했었어야 했는데, 초반부터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야 해서 테란을 고르지 못했다. 그래서 셋째, 넷째 판에 후반에 약했다.
셋째 판에서는 내 초반 멀티가 깨져서 초반에 불리한 상황이었다. 2:3 상황에서 내 무탈과 함께 한동안 우리가 유리한 상황이었지만, 자원, 유닛 부족으로 역전됐다.
넷째 판에서는 프로토스로 여기저기 포톤만 박다가 내가 너무 가난해졌다. 우리 팀이 멀티를 못해서 후반에 약해졌다.


4차 맥주집 값은 우리 팀이 내기로 했다.
연구실에서 농구하는 사람들이 자주 오는 집이라는데, 이름이 기억안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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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언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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