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칼국수

회식 2008. 5. 13. 15:27
녹차 칼국수가 약간 맵고, 적당히 맛있다.
5500원.
단, 김치 반찬 나왔을 때, 괜히 자꾸만 집어먹다가 입안이 아프고 매워져서,
칼국수 맛을 잘 못느끼면서 먹었다.

왕만두 6개에 5500원.
만두피 많고, 맛은 있다.

회사 식당이 이번주에 문을 닫는 바람에 점심 회식을 했다.
돌아와보니, 지정식당에서 사준다고 메일이 와있네.
이번주는 주위 사람들하고 밥먹으면 좋겠다.


1. 외부 식당 이용 기간 : 5/13() ~ 5/18(), 6일간

 

2. 중식과 석식만 제공됩니다.

 

3. 외부 지정 식당 : 모란각, 동천홍, LA순두부, 정가네 볼테기, 명동보리밥(5개 식당)


저녁에는 동천홍에서 새우볶음밥을 먹었다. 7000원.
짬뽕국물 대신 말갛고 매운 사천탕면 국물이 나온다. 같이 먹는 사람들이 사천탕면을 먹어서 그런가 보다.
18시 30분쯤에는 사람이 꽉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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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은 6000원쯤 했던 것 같다. 그럭저럭 맛있는 편.

모란각은 비싸다.
냉면이 면 주제에 7000원. 6개짜리 만두라도 먹으려면 7000원(?), 3개짜리 녹두지짐은 8000원을 더 내야 한다.
냉면 맛은 뭔가 싱거운데, 겨자랑 식초 맛으로 후루룩 먹을 수 있다. 원래 평양 원조 냉면은 그러려니 하고, 속으면서 먹으면 뿌듯하다.
자꾸만 없는 사람 이름을 더 적고서 음식을 더 주문하라고 권유해서 별로 안좋다.
후식으로 수정과를 준다.

LA순두부는 보통. 각종 순두부 찌개를 판다.

정가네 볼테기에서는 매운탕 등 각종 물고기탕을 판다.
난 썰렁하게 돌솥비빔밥을 먹었었다.
비빔밥 주제에 비쌌다. 6000원 정도 했나.

명동보리밥에서는 세트메뉴만 먹어봐서 싼 메뉴가 뭐가 있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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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언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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