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이 웃긴다. 콧쿠망. コックマン

콧구멍은 아니고, cook man의 일본식 발음.


요리가 아기자기하게 예뻐서 더욱 고급스럽다.

흔한 요리는 아니다. 요리사의 혼이 느껴진다.

카운터 자리에서는 요리 광경도 볼 수 있다.


점심 메뉴는 더 싸다. 800엔이면 한 끼.

스프, 샐러드도 맛있다.

돼지고기 무슨 요리는 돼지갈비 맛이 난다. 풀이랑 함께 먹으면, 갈비랑 삼겹살이네.

양념이 들어가 있기는 하지만 쌈장이 먹고 싶다.


http://tabelog.com/tokyo/A1303/A130301/13115594/


돼지고기


Posted by 언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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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지로역 --> 시모오치아이역 --> 나카이 역 근처를 헤맸는데, 식당이 너무 없다. 밥 먹을 곳을 찾는 것이 너무 힘들었다.

다이쇼 ~ 쇼와 초기의 문화를 지금에 세우는 두 기념관을 방문 거리 산책에 나가 보지 않겠습니까?    하야시 후미코 기념관 ~ 사에키 유조 아틀리에 기념관 ~ 나카무라 트네 아틀리에 기념관 경로 맵 [ ochiai3kan_map.pdf : 146KB]

조용하고, 걷기에는 괜찮지만, 산책로라고 할 만한 것은 아닌 것 같다. 풍경이 별로 특별할 것은 없다.


나카이역에 가서야 허름한 식당을 몇 개 찾을 수 있었다.

그 중 탄탄멘이라고 적힌 중국집에 갔는데, 생각보다 맛있었다.

마파두부와 검은 콩 탄탄멘이 둘 다 맛있었다.

탄탄멘은 검은 콩 국물이 맛있고, 기름도 별로 없어 보였다. 면도 고소하다.

마파두부도 향신료 향이 적당하고, 맛이 있었다. 그래도 마파두부만으로 밥을 먹기에는 좀 반찬이 안되긴 한다. 검은콩 탄탄멘이랑 같이 먹으니까 괜찮았다.

가격도 비싸지 않다. 800엔 이하.


근처 sunmerry? 빵집에서 간단한 디저트용 빵을 샀다. 나카이 역에서 세이부 신주쿠역으로 돌아오면서 먹었다.




菜来軒

일본
Tokyo, Shinjuku, Kamiochiai, 2 Chome19−7
サラム田中 1F


Posted by 언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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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유가오카를 걷다가 타코야키를 사먹는 것도 좋았다.
450엔 6개.
근처에 수퍼에 사먹을 만한 음료도 많고 자판기도 있다.
타코야키 집 옆에 작은 야외 의자도 있다.
춥지만 않으면 좋다.

지유가오카역 북쪽.
gindako

Posted by 언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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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피자 500엔.
음료 샐러드 수프 추가하면 각 100엔 정도씩 더 든다.
오늘의 피자는 600엔.
맛은 괜찮은 편. 오븐에 구운 맛이 확 느껴진다.
탄 부분은 빼고 먹고 싶다.
무슨 맛을 먹더라도 비슷할 것 같다. 토핑이 조금 다를 뿐.

금연석 구분이 안돼있어서 안좋다.
환기도 잘 안되는 듯.

포장해가는 사람도 있더라.

Posted by 언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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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음식점 영업을 동시에 하는 가게네. 좋다~

가장 맘에 드는 것은 자리마다 콘센트가 있고, 무료라고 명시돼 있는 점!

오후에 혼자 책 보는 사람들이 많더라.


17시 30분까지는 카페 영업을 하기 때문에 간식과 음료를 팔고,

17시 30분 이후에는 파스타, 피자를 판다.


싸길래 사먹었다.

카페 영업 시간에는 피자 조각이 200엔. 각종 빵도 1개 200엔 정도.

저녁 시간에는 파스타 700엔 정도.

일본 패밀리 레스토랑 정도인 셈이네.


에디가 포함된 프론토 카드를 만들면, 음료가 10% 할인.

처음 eddy를 발급받을 때 500엔이 든다.

10번 이상은 먹어야 본전이겠네.


금연실, 흡연실이 완전히 나눠져 있는 것도 맘에 든다.

2명이서 공부하면서 앉기에는 식탁은 조금 좁다. 1명이 차지하면 적당한 것 같다.


버섯 베이컨 피자는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깻잎같이 생긴 풀의 향이 좋지 않았다.

그 풀을 걷어내면서 먹었다.




Posted by 언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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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부쿠로에 중국 사람들이 많이 살기 때문에 중국집이 많다.


국물 없는 탄탄멘이 정말 맛있다. 특별한 맛이라서 감동적이다.

가끔씩은 꼭 이 감동을 느끼고 싶다.

하지만, 중간부터는 맛을 모르게 된다. 너무 매워서 혀가 마비돼 버린다.


자리는 좁다. 점심 시간에 오래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

점심 시간이 아니면 좀 사람은 없더라. 점심 아닐 때도 메뉴, 가격이 같은지는 모르겠네.


매운 것을 1인당 1개 이상 먹는 것은 실수인 것 같다.

1번 밖에 못 갈 것 같은 여행자는 어쩔 수 없지만, 몇 번이라도 갈 수 있는 사람이라면, 매운 메뉴는 0.5개 정도만 주문하는 게 좋겠다.

다음에는 2명이서

탄탄멘 + 물만두

탄탄멘 + 군만두

마파두부 + 밥 + 별로 안매운 메뉴

1500엔짜리 물고기(또는 고기) 탕(?) + 밥 + 별로 안매운 메뉴

같은 것을 먹어야지.

물만두가 매웠었나 잘 기억 안나넹.

군만두가 안매운 메뉴 중에 인기 메뉴.


종업원이 정감가는 말투로 얘기한다. 중국발음.

한국 KBS에서도 촬영했다고 한다. 대사관 사람들도 종종 밥먹으러 온대.


http://tabelog.com/tokyo/A1305/A130501/13009261/

http://yang0123.web.fc2.com/

https://plus.google.com/114569317689637059330/about?gl=jp&hl=ko







Posted by 언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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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 히카리에에서 맛있고, 깨끗한 한국 요리집

수란제.


점심메뉴는 1000엔 이하도 있다.

비빔밥을 많이 먹었다.

매일 바뀌는 국과 밑반찬을 1개 준다. 이게 달콤하고 맛있다. 뭐든지.

저녁에는 육개장 국밥이 맛있었다. 맵지도 않다. 1200엔 쯤 했나.

오늘은 서비스 반찬으로 떡볶이가 있었는데, 한국 분식집 떡볶이보다 훨씬 맛있었다.

간단한 요리들도 다 고급처럼 보인다.


조미료 맛이 아닌 달콤한 맛이어서 좋다.


체인점.





Posted by 언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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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시티 근처에 있다.


이탈리아 요리인데, 내가 아는 요리들이 아니다.

파스타도 신기하게 알갱이로 되어 있었다.

조개와 함께 나오는 알갱이 파스타는 맛이 있었는데, 내가 조개를 안좋아하니까 보통.

빨간 파스타에는 토끼고기가 들어 있었다. 난 새고기 냄새가 나서 못먹겠더라.

넓은 파스타 부분이 수제비 맛.


온갖 요리들이 다 고급이고 신기하기는 한데, 내 싸구려 입맛에는 맞는 게 없다.


말고기 스테이크도 내 입맛에는 별로.

씹어도 씹어도 계속 남아 있다.


그런데, 코스만 5000엔이라니.. 너무 비싸다.

음료는 하나에 700엔 이상인 것들을 따로 몇 개고 주문했다.

올리브 사이다가 신기해 보였는데, 그냥 수퍼에서 살 수 있는 것 같다. 병에 들어 있다.

맛은 그냥 음료수 맛.


http://www.tharros.jp


디저트로 조각케익을 주더라. 이건 가격에 포함돼있었나 모르겠네.

결혼할 커플이 있었더니, 축하한다고 써 있었고, 초가 꼽혀 있었다.


의자도 난 불편하더라.

옷 거는 곳도 없고.

Posted by 언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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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오쿠보 와타미

회식/술 2014. 1. 13. 16:51


술집 중에 와타미를 많이 가더라.

신오쿠보에도 하나 있다.

한국 요리를 먹지 않을 때, 역에서 가까운 술집을 원할 때 좋겠다.

2층.


부실한 안주에 맥주를 마셨다.



Posted by 언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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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네다 공항 4층 식당들은 거의 다 비싸구나.
저녁은 보통 1500엔 2000엔
한국식당 낙지볶음도 1500엔 정도네.
피자가 맛있어보이는 집에 갔다.

피자 1800엔 정도
맛있다.

카르보나라 파스타 1600엔 정도
느끼하다. 계란맛이 내 취향이 아니다.




음료 450엔

5층에 많이 싼 집도 있었다.
pronto

하네다 공항 일루미네이션 장식이 예쁘고 도쿄와 잘 어울린다.
가 볼 만 한 곳이네.

음료 자판기는 2층 에스컬레이터와 5층 야외 전망대에 있었다.


Posted by 언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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