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시나가와역에 가면 꼭 먹는 쯔케멘 테츠


진한 국물 맛이 맛있다.

뭔가 짝~ 먹은 느낌이 난다.

한국 남자들이 좋아한다.

식권을 사고 줄을 서면, 면을 따뜻하게 할 것인지 차갑게 할 것인지 물어보는데, 차가운 면을 먹어야 더 쫄깃하다.


보통 쯔케멘 800엔. 매운 것 850엔.

곱빼기 100엔 추가. 곱빼기가 표준어.

계란 정도는 토핑으로 넣어도 좋겠다. 100엔 추가.


국물이 조금 식었을 때, 야키이시를 달라고 하면 뜨거운 돌을 준다.

이것을 국물에 넣으면 부글부글 끓으면서 따뜻해 진다.

보는 것도 재미있다.

단, 넣을 때, 국물이 팍팍 튀므로, 종이로 앞을 잘 가리기.

한국 사람들이 좋아한다.


체인점이고 키치죠지에도 있다.


https://www.google.com/maps/preview#!q=35.627285%2C139.73735044444444&data=!1m4!1m3!1d4282!2d139.7373504!3d35.627285!4m14!2m13!1m12!3m8!1m3!1d3243!2d139.7373504!3d35.627285!3m2!1i1024!2i768!4f13.1!4m2!3d35.627285!4d139.7373504




Posted by 언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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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가와에는 수족관이 2개 있다.

시나가와 수족관은 시나가와 역에서 멀다. 30분 걸어가던지, 전철을 더 타고 가야 한다.

1300엔 + 왕복 버스비 300엔이 드는 셈. 매우 넓고 하루 종일 있을 만 하다. (올해 크리스마스 직전에는 2명 200엔씩 할인한 것 같다.)

여유롭게 공부하는 곳.


한편, 시나가와 프린스 호텔 수족관은 역에서 매우 가깝다. 그런데 비싸다. 1800엔.

Epson Shinagawa Aqua Stadium

할인 티켓이 좀 있네.

http://www.princehotels.co.jp/shinagawa/aquastadium/charge-ticket/


평일 수족관의 입장이 밤 7:00 이후 이익에!
가격 
1 인
¥ 1,000

여성 한정! 매주 수요일에 제공하는 할인 혜택을 준비했습니다. 
설문 조사에 기입 하시고, 명소 층 티켓 센터에 가져 가세요. 900엔


여기는 매우 상업적이고 매력적이다. 사람들의 눈길을 끌 것들에 초 집중했다.

별로 넓지 않은 곳에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어종을 많이 넣어놨다.

그 중 충격적인 것은

오징어, 상어 등과 작은 물고기들을 같이 넣어 놓은 것.

별로 크지 않은 수조 않에서 작은 물고기들이 자꾸 떼로 맴돌며 빨리 돌아다니는데, 왜 그런가 했더니,

오징어가 물고기를 느긋하게 잡아먹고 있었다!! -0-

물고기를 불쌍하게 생각하면서, 한 번 더 잡아먹는 장면을 목격하기를 기대하며 바라보다가 지쳤다 T_T

아래 사진은 물고기를 물고 있는 오징어. 계속 물고 있더라.


돌고래쇼는 정말 대단하다.

완전 짜여져 있는 쇼였다.

클래식 음악에 맞춰서 돌고래들이 쉴새 없이 연기를 한다.

사람을 들었다가 놨다가 난리.

음악과 매우 잘 어울리고 재미가 있다.


6번째 자리까지는 물이 많이 튄다.

그 경고를 무시하고 4번째 자리에 앉았다가 물 범벅이 됐다.

겨울에 옷이 물 범벅이 돼서 곤란하다.

물 범벅이 된 직후에 타월을 준다.

모두 완전 망했으면서 해맑게 웃었다.

돌고래가 튀긴 쓰나미가 몰려오는 것을 바라보는 2초는 너무나 무섭고 짜릿했다.


바다사자쇼도 재미있다. 애들이랑 호흡한다.

애들이 엄청 좋아한다.


쇼를 하루에 엄청 많이 한다.

2시간 마다 계속하면서 늦게까지 하기 때문에 관객들에게는 매우 편리하다.

동물들, 사육사 모두 매우 힘들겠다.

돈은 엄청 많이 벌겠다.


여러 어트랙션을 연이어 이용하면, 2번째부터는 할인이 된다.

아쿠아스타디움, 시나가와프린스시네마, 볼링센터, 이용하신 후 입장권이나 스코어시트를 2번째 이후의 시설이용시 제시해 주시면 할인요금이 적용됩니다.(당일표에 한함)

아쿠아스타디움
수족관 입장권을 
50%할인
시나가와프린스시네마

200엔 할인

볼링센터

2게임째 무료


※이용대상은 일반입장객에 한합니다.여행대리점에서의 예약은 상기 특별할인이 적용되지 않으므로 양해부탁드립니다.


Posted by 언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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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라 다이바 시티를 가기 전까지 불빛이 예쁘다.

건담 주위에도 나무 위에 하얀 불빛들이 많아서 아늑하다.

돌아오는 길은 더 예쁘다.

레인보우 브릿지, 도쿄 타워, 자유의 여신상이 함께 보이는 곳도 좋다.


이번에는 건담이 전보다 실감나지 않네.

화면은 넓어지고 내용은 많아진 것 같은데,

실제 건담이 움직이는 느낌이 덜 난다.

시간대 별로 내용은 다른 것 같다. 1개는 좀 더 나았다.

3분 상영하고 27분 쉬는 것 같다.

상영 중에 동영상 촬영을 하면 안되는지도 모르겠다. 관내에서 촬영하지 말라는 말이 나온 것 같다. 야외인데 관내인지 몰랐네.


http://gundamfront-tokyo.com/kr/welcome/

http://www.divercity-tokyo.com/




모노레일은 앞자리에서 보는 게 좋지만, 종점에서 타는 게 아니면, 앞 칸이 안좋겠다. 자리가 별로 없어서.


다이바 시티 1층 푸드코트에서 우동을 먹었다.

소고기 우동은 내 입맛에 맞지 않네. 괜히 큰 것을 먹었다.

대 600엔

중 500엔

소 400엔

문어 다리 튀김은 큰 것을 골랐는데, 1개 값만 받더라. 150엔




Posted by 언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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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가 그냥 먹었다.


비싸지 않고 보통.

마파두부 보통. 밥이 많다.

쇼가야키는 보통. 샐러드와 마요네즈가 나왔다. 밥이 많다.

라멘, 교자는 내가 안 먹어봐서 모르겠다.


http://tabelog.com/tokyo/A1304/A130401/13044283/


Posted by 언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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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케멘 집 중 제일 맛있는 집으로 (한국에) 알려진 로쿠린샤에 갔다.


로쿠린샤. 도쿄역 지하1층 라면 많은 통로에서 Rokurinsha 六厘舎  http://rokurinsha.com/access.html


역시나 사람이 많았다. 35명 정도 줄 서서 기다리는 것 같았다.

ㄱ자 모양으로 2번 꺾여진 줄 = 가게 2면을 채울 정도의 줄.

하지만, 줄이 금방 없어지네. 40분 정도 기다린 것 같다.


맛이 진하면서도 독특하네.

기본은 토핑이 많지는 않다. 다음에는 100엔 더 보태서 계란 있는 것을 먹고 싶다.

매운 것은 100엔 더 비싼데, 넣어먹는 매운 양념이 무한리필이 된다.

다 넣는다면 1번만 넣어도 많이 맵다.

그런데, 굳이 이익을 챙기자면, 2명이 주문하고 매운 양념은 1인분만 주문해서 나눠먹고 리필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일본 사람들은 그렇게까지 챙기는 것은 꺼린다. 안좋게 보일 수도 있다.


많이 맛있었는데, 나한테는 찾아가서, 많이 기다리면서까지 먹을 맛은 아니었다.

보통 쯔케멘보다 약간 더 비싸기도 한 것 같고.

자리도 좁고.

그래도 모르는 아무 집이나 가는 것 보다는 훨씬 낫네. 이제는 길은 좀 아니까.


한편, 근처 코인 락커가 있는데, 300엔, 500엔, 700엔 짜리가 있었다.

가방을 500엔 짜리에 넣었는데, 조금 더 걸었더니, 400엔 짜리가 있네 -0-

그리고, 도쿄역 다른 장소에는 400엔 락커가 많았다. 큰 캐리어 가방을 넣을 수 있을 것 같다.

Posted by 언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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