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을 꼽고 오래 일할 곳을 찾는 중이었다.
후보는
- 토즈 등 모임 장소
- 카페 중 일하기 좋은 곳
- 독서실 중 자유로운 곳
- 그냥 빈 공간
토즈는 예약이 필수여서 조금 제쳐 두었다.
몇 시간이 걸릴 지 모르는 일이어서.
우선 한가한 동네로 갔다.
양재코스트코 근처.
특히 주말에는 LG전자 사람도 거의 없어서 더욱 한가하다.
주차는 어디든 할 수는 있을 것 같다.
안되면 하이브랜드에라도.
카페에는 테이블이 낮으니, 집에서 상을 가져갔다. (결국 필요는 없었다.)
모니터는 생략하고, 노트북을 하나 더 가져갔다.
탐앤탐스 2층이 막힌 공간이라 매우 좋은데, 전원 콘센트가 없다..
멀티탭이라도 가져가면 모를까_
하이브랜드 카페베네에도 전원이 많이는 없다.
가장자리 자리 몇 개에 있다.
그 중 8명 짜리 구석 자리가 매우 좋다.
그런데, 카페베네에는 손님이 많은 편이어서,
종종 꽉 차고는 한다.
8명 단체 손님이 있어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어쨋든 소수 인원이 8명 자리를 오래 차지하고 있으면 좀 눈치가 보이기는 한다.
카페베네에서 그 동안에는 배부르게 먹을 게 없어서 안좋았었는데,
소세지 빵이 생겼네. 매우 좋아 호호.
소세지 없는 것도 따뜻한 버터향이 맛있다.
22시까지만 영업한다.
며칠 전에 양재역에서 볼 때는
토즈 가기 전에 서초구민회관 1층 나무 자리에서 1시간 정도 떼웠다.
서초구민회관의 다른 방 안 장소는 서초구민 등만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