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쪽으로 하염없이 걷다보니, 밥집이 잘 없는 동네가 나왔다.
비슷한 반대쪽으로 돌아오다가 찾았다.
그냥 보통 밥집.
적당히 만족스러운 편.
김치찌개, 된장찌개 5000원이다.
알맞은 된장찌개 1인분을 받았다.
반찬으로 김치 부침개도 나왔다.
보쌈같은 것도 판다.
wifi가 잡혀서, iphone으로 야구 중계 보는 사람들이 있었다.
- (2011/08/31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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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갔다.
이번엔 김치찌개를 먹었다. 김치찌개는 조금 모자랄 수도 있다.
비게가 엄청 많아서, 비게 빼고 나면 양이 팍 준다.
맛은 있는 편. 비게 붙은 고기도 맛있다.
일행은 주로 떡만두국을 먹었다. 떡만두국이 맛있었대.
옆 테이블에서는 무슨 사태.. 뭘 먹던데, 고기가 엄청 많고, 푸짐해 보여서, 우리 일행이 그 자리를 부러워했다.
반찬을 엄청 수북하게 준다.
이게 최악 단점이다.
이러니 반찬 재활용을 안할 수가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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