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요리집에 갔다.
퓨전요리가 섞여서인지 메뉴가 많았다.
백번 선본 남자의 사마칸
luvsoh의 성화에 못이겨서
선임으로 승진하는 3명이서 샀다. euneae, kensaem, alsudawa.
12명 3테이블 중
한 테이블 4명이서
2인분짜리 탄두리 치킨 꼬치 세트 하나랑
1인용 메뉴 하나 정도를 주문하고
난을 계속 추가하는 식으로 먹었다.
난을 추가할 때도 돈 드는 거였네. 2000원쯤 하나보다.
역시나 인도 요리는 카레가 들어가야 좀 먹은 것 같네.
근데, 세트요리에 나오는 카레는 너무 쪼끔이다.
난이랑 같이 먹으면 먹을 만은 하지만,
맘놓고 퍼먹을 수가 없어.
그냥 카레만 따로 주문해 먹는 게 낫겠다.
탄두리 치킨은 맛없었다.
그냥 치킨일 뿐.
탄두리 치킨꼬치에 치킨 빼고 다 맛있었다.
새우 요리는 맛있긴 한데, 너무 쪼끔이다.
소스에 난을 찍어먹을 때는 맛있더라.
2인용 세트가 보통 5만원 가까이 한다.
너무 비싸.
음료수도 안주고 물 주던데_
분위기는 좋다.
노래가 좀 촌스런 것이 안좋다.
웨이터가 인도풍 옷을 입고 있다. 걸을 때 짤랑짤랑 소리가 난다.
프로젝터로 벨리 댄스 동영상도 계속 틀어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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