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 머물던 사람들이 영미 오리탕을 추천해줘서 찾아갔다.
첨단점보다 본점이 더 맛있대더라고.
거기에 완전 오리고기 골목이 있더라.

그 중에 영미 오리탕이 유독 인기가 많았다. 주차할 사람도 많고, vallet도 해준다.
건물은 좋지 않다. 리모델링할 겨를이 없나보다.
옛날 한밭집 분위기.

장사는 엄청 잘된다. 떼돈 벌겠다.
오리탕이 27000원쯤 했나? 둘이서 먹을 만한 건 이거밖에 없었다.

많이 맛있긴 한데, 반마리가 금방 없어지더라.
밥이랑 같이 먹기에 반찬이 좀 모자랐네.
나는 계속 이것만 먹기에는 좀 느끼했다.

본점에서는 미나리 추가도 돈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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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언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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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메뉴 중
고기 몇 개 나오는 걸 2인분 먹었는데,

등갈비는 3개
훈제 오리도 몇 개 안나왔다.

된장찌개는 조금이지만 맛있는 편.

반찬 중에 두부김치가 있어서 좋았다.
그 외 반찬 중에는 오뎅인가 시금치던가 뭔가 하나가 맛있었다.

돌솥밥은 내가 그리 즐기지 않으니 pass.

7000원쯤 했던 것 같다.
좀 더 비싼 메뉴를 주문하면 더 많이 나왔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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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언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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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면 종합

회식/간편 2011. 2. 22. 13:32

냉면과 일본식 라면을 먹었는데,
라면은 보통만큼 맛있다.
끈적한 것이, 냉면이랑 같이 먹기에 좋았다.

냉면은 너무 매웠다.
중간 맛 말고, 순한 맛을 주문했어야 했다.
중간 맛은 이상은 괜히 매울 듯.
고추가루만 많을 뿐, 매콤하지 않고, 입 천장만 상하게 만든다.
맵다는 점 빼고는 그럭저럭 다 괜찮았다.
냉면 국물, 육수, 양념 다 좋았다.

만두도 먹을만 하다.
약간은 가공 조립한 맛.
매우 맛있지는 않지만, 3개 2500원으로 작게 곁들여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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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언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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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백화점 내 유명한 요리사가 차린 식당이 있다고 익히 들었었다.
듣고 생각했던 것보다 더 비싸다.
어디서나 생각없이 주문했던 커플세트 메뉴는 72,000원. 부가세 포함.

스파게티랑 빵+소시지+해물뭔가 하는 메뉴를 먹었다.
다 양이 1/2 정도이다.
그야말로 카페네. 저녁보다는 오후 간식이 낫겠다.

스파게티는 맛있었다.
나한테는 품격 있고, 재밌는 맛이었다.
그런데, 양념이 많아서 맛있는 것 같았다.

그래도 13,500원~15,000원씩 내면서 가볍게 간식을 사먹기에는
나는 아직 여유가 부족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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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언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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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한 카레 소스가 맛있긴 한데,
카레만 계속 먹을 수밖에 없다.
반찬이라고는 단무지밖에 없다.

1인분에 8000원 정도 한다.

돈카스 카레를 먹어야 덜 심심하겠다.
1000원에 공기밥을 주문하면 카레 소스도 더 주긴 하지만,
그 많은 밥을 카레 소스만 갖고 먹기에는 심심하다.

생긴지 얼마 안됐나보다.

분위기 좋고,
친절하다.

http://www.tokyocur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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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언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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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역, 교대역 사이에서
스타벅스에 들렀고,
먹을 것을 찾다가
맞은 편에 일본식 라면집이 보여서 들었갔다.
http://ramenmt.co.kr 

일본식 라면집은
술이랑 같이 먹기도 좋아서 좋다.

특히, 라멘만땅 서초점은 노래가 은은해서
가까이 있는 사람과 조그맣게 얘기하기에 좋았다.
주말 17시에는 매우 한가한 편이어서
오른쪽 구석 자리에서 미국 드라마를
laptop speaker로 볼 수도 있었다.

돈코츠 라면은 역시나 돼지 기름맛이 구수했다.
맥주랑 같이 먹기에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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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언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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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근처에서 밥을 먹으려니,
참 힘들구나.
1번 출구였나? 비싼 집 아니면 싼 집 극과 극이네.

풀 파는 집에 들어갔지만,
제일 싼 게 1인당 16500원이다.

반찬은 잘 나온다.
고기가 없었어도, 전, 묵이랑 감자탕수육(?), 잡채, 된장찌개를 먹다 보면,
배부르게 먹은 것 같다.

바닥에 앉아야 하고,
바닥은 따뜻하다.

좀 더 여유를 갖고 먹었으면 좋았을텐데,
나는 시간에 쫓겨서 후딱 먹었다.
시작부터 기다림 없이 죽, 묵, 전 등 먹을 것들이 끊임없이 나와서 빨리 먹기에도 좋았다.
반찬은 10개 정도 됐던 것 같다.

외국인들이나 부자 아저씨들에게 어울리겠다.
두 자리에서 나이 많은 아저씨들이 동창회 같은 걸 하고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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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언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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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아무때나 쓸 수 있다.

부메랑 카드를 등록하자마자 쿠폰이 생기지는 않더라.
몇 십분 뒤에 아웃백 홈페이지 my page에 뒤늦게 쿠폰이 생겼길래,
그 날 바로 매장에 방문했다.
카드를 가져갈 필요는 없었는데,
쿠폰을 쓸 수가 없다네.. 가입 당일에는 쿠폰도 못쓰고, 3% 적립도 못한대.
이런..

그런데, 센트럴시티점에서 친절하게도 쿠폰 메뉴를 무료로 줬다.
그래서 다음에 기념일 쿠폰을 또 쓸 수 있게 됐다. 호호.

한 가지 아쉬운 점은
햄버거 스테이크 메인메뉴 중 side dish를 
쿠폰 메뉴 side dish랑 같은 감자 튀김으로 주문하고 말았다. 감자 튀김만 엄청 먹었네.
waitress가 경고해줬으면 좋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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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언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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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갈까 kensaem한테 물어서
정자동 카페 골목에 갔는데,
역시나 참 비싸다.

우선 좀 헤매다가 2블럭 건너 쪽에 차를 댔다.

아무 집이나 들어갔다.
덥고 습한 날이었지만, 바깥쪽에 자리가 있는 곳을 골랐다.
나이로비.
까르보나라 하나랑
스테이크 하나. 합 55000원이나 한다.
스테이크 35000, 37000, 38000원 중에 이름이 이상해서 뭐가 뭔지 못알아보고 골랐는데,
웬걸, 스테이크는 반절 정도밖에 안나오고, 감자랑 버섯으로 나머지 공간을 채웠네.
반면, 까르보나라는 양도 많고, 끈적한 것이 먹을만 하다.
그래도 후식을 안주는구나 허허. 콜라 먹고 싶었는데..

좀 더 배회하다가
액성프로방스라는 곳에서 커피를 마시려고 했다가
- 나는 커피가 비싸서 싫었고, 동행인은 자리가 안좋다고 약간 꺼려서 도로 나왔다.
반면, 돌아오는 길에 Nescafe는 참 싸더라. 커피 3800원.
여기랑 배스킨라빈스도 밖에 앉을 수 있는 곳이 있었다. 나는 이런 곳이 어울린다. 시원하게 획일화된 곳.

031-726-4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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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언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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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리조트에서 맺어 놓는 바람에 가게 됐다.
찜질방인데, 수영장이 딸려 있었다.
밤에 도착해서 묵어 갔다. 13000원. 평소에도 밤에 하는지는 모르겠다.
수영장까지 같이 이용하려면, 29000원쯤 든다고 써있던 것 같다.

들어가서 신발장에 key를 꼽으면, 입실이 시작된 것.
퇴실하기 전까지 신발을 못뺀다.
key로 돈계산을 하니까, 안에서 뭔가 결제한 것이 있으면 정산한 다음에 신발을 뽑을 수 있다.
즉, 신발을 중간에 쓰고 싶으면, 신발장에 신발을 안넣는 것이 낫다.

건물은 좋아 보였다. 외부, 내부 모두.

내부 소모품은 다 비싸더라, 찜질방이 원래 그런가?
덮고 잘만한 큰 수건 빌리는데 얼마였더라..
컵라면 등도 2000원, 3000원 이상 했던 것 같다.

사우나 안에 샴푸가 없는데, 일회용 샴푸 파는 아저씨는 당연한 듯이 나를 나무랜다. 매우 불친절해.
나는 안에 샴푸 없냐고 물어봤을 뿐인데.

남이 버리고 간 500원짜리 일회용 샴푸 껍데기가 버려진 것을 찾아서
찌끔 남은 걸 재활용했다. 허허.

다행히 치약은 있더라. 입구 쪽에.

탕은 몇 개 있고, 적당히 넓더라.
낮에 오는 사람도 많았다. 수영장에.
수영장은 여러 사람이 놀기에는 매우 좁아 보였다.
수영은 못하고, 첨벙거리기만 할 수 있을 것 같다.

잘만한 공간은 많이 부족하다. 평소에 자는 사람이 많이 없겠지.

맞은 편에 모텔도 있던데, 역시 잘려면 진짜 숙소가 낫다.
Posted by 언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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