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날 회사 점심은
회사 근처 Sydney에서 먹었다.

LA북창동 순두부 집이었는데, 갑자기 바꼈다.
난 거기가서 기다렸자네_
괜히 늦게 일어나서 12시쯤 예정지에서 기다리다가 사람 없길래
회사 와서 확인해보니 Sydney랜다. 어딘지 몰라서 어리둥절 찾다가 회사 바로 앞 식당이라는 걸 알게 됐다.
1연구소, 2연구소 사이 맨날 보던 1층 식당.

월남국수 5500원짜리 먹었다.
7000원짜리 베트남 식당에서 먹는 국수랑 맛은 비슷한데, 뭔가 쫌 부족하다.
그리고 양이 적다.
5000원대 라면 먹는 것 같아서 좀 돈아까웠다.
난 늦게 가는 바람에 허겁지겁 먹느라 더 그랬는지도 몰라.
CTO님 바로 앞에서 먹었다.

그저께 일요일에도 LA북창동 순두부에 가방 메고 꼴찌로 들어가서 먹었는데_
북창동 순두부에 김치 순두부는 그냥 보통.
5000원쯤 했던 거 같고, 따뜻한 물 부어먹는 돌솥밥도 함께 준다.
반찬은 4개 정도.

오늘 괜히 7시에 일어났다가 다시 잠드는 바람에 또 주목받았네.
으휴.
어제 일찍 일어난 것까지는 좋았는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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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언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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