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긴 그림 보테로전을 보러 갔다.

다들 찡그린 표정이면서 무표정이다.
겉으로는 웃는 표정인 척하는 느낌도 있다.
살쪄 있으면서도 불은 것 같은 느낌.

남을 웃기지만 웃지 못하는 광대가 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덕수궁 입장료 1000원을 내고,
미술관 앞에서 9000원을 더 내고 미술관에 들어갔다.
미술관이 너무 좁다. 사람이 미어 터지는 데 비해서.

3000원짜리 설명 들려주는 기계가 유용하다.
미리 mp3p에 담아갈 껄 그랬나
이어폰은 꾸졌다. 내가 가져간 이어폰을 썼다.
이어폰 Y잭이라도 가져가서 둘이 편하게 들을껄 그랬다.

교사 자격증이 있으면 몇 천원 할인해주더라.
하나 따고 싶다.

'전시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많은 미술품 덩그러니 비엔날레  (0) 2010.11.08
구 샘플랩 다시 시도  (0) 2010.04.18
삐딱하게 보지 말자 티맥스 윈도우  (41) 2009.07.12
안동 하회마을  (0) 2007.09.26
kintex에서 시연  (0) 2007.08.06
Posted by 언제나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