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 싸고 좋구나.
일마레에서 점심메뉴 9900원에 판다는 광고를 보고 찾아갔다가,
근처 페퍼가든이란 데도 그럴듯해 보이길래 들어갔다.
마찬가지로 점심메뉴 9900원.
오늘의 파스타, 피자, 햄버그스테이크 등 4개 메뉴 정도가 점심 메뉴로 있다.
커피, 오렌지 주스까지 먹을 수 있다.
매우 깔끔하다.
어느 정도냐면, 종업원들이 정장으로 차려입고,
교육받은 웃음과 어투로 다가오는 곳.
아쉽게도 맛은 나에게 맞지 않다.
밥 한끼를 먹은 것 같지 않고, 간식 먹은 것 같네.
광주 첨단에 다른 것도 싸고 맛있는 게 많으니 굳이 양식을 먹고 싶지는 않다.
회원 가입을 하면, 하우스 와인 두 잔 쿠폰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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