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처에 차가 잘 밀리는 구간인 것 같다.

주차장 공간이 꽤 있어 보이는데도 손님 수에 비해 작아 보인다.
공사중인 곳이 있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하다.

주차를 대신 해주네,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겠다. 그래서 주차장 문제는 없다고 봐도 되겠다. 한 번 진료받을 때 4시간이나 주차 가능한 것 같다.
나는 발레파킹은 이용하지는 않았다.

몇몇 과에서는 엄청 오래 기다린다.
어떤 과는 예진을 하는 동안 많은 것을 물어볼 수 있는데, 본진 동안에는 많은 시간이 주어지지 않는다.

기다릴 때, 문진표를 써놓는 것이 좋다. 각 과 공통인 것 같다.


내부는 엄청 넓다.
여러 과가 본관, 별관 등 산재해 있어서, 손님이 분산된다.
별관에서 접수하는 것이 더 빠른 것 같다.
아침 10시 이전에는 1층에 사람도 많고, 접수 받는 직원도 많았지만,
오후에는 한산해졌다.

x-ray도 대기인 19명.
11:00부터 대기.

신경외과는 안기다렸다.
의사 선생님도 차분히 상담해 주신다.

외과도 별로 안기다렸다.
의사 선생님도 차분히 상담해 주신다.
심지어, 차트 쓰시는 동안 읽어주시기도 하셨다. (무의식 중이었는지 모르겠다.)
담당 간호사 분이 분주히 다니면서 안내를 도와주셨다. 다른 진료 예약 등.
다 인상이 좋으시다.


밥먹을 곳은 지하 내빈 식당이 전부인 것 같은데,
가격이 조금 비싸다.
된장찌개 6500원, 김치찌개 7500원, 짜장면 5000원.
깔끔하고 고급스럽게는 생겼다.
난 안먹고 참았다.

지하1층 식당 앞에 충전할 콘센트가 의자 옆에 있어서 좋다.
다른 곳에서는 의자는 많이 남는데, 콘센트를 찾기 어렵다.
병원 1층, 2층 전체에서 wifi도 안된다는 것도 단점. 뭔가 잡히기는 하는데, 인터넷이 안된다. nespot은 내가 권한이 없고.

무인수납기계가 중간에 많은 것은 좋은데,
보험 안되는 것이 끼어 있으면 무인 수납이 안되나보다. 이게 안좋네.


각 과를 찾을 수 있는 팻말이나 지도가 곳곳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부족해 보인다.
스마트폰 앱이나 재활용 가능한 종이 지도, 설명서가 있으면 좋겠다.
Posted by 언제나19
,


친구가 밝은세상안과를 추천해줘서,
인터넷에서 찾아서 찾아갔다.
막상 갔는데, 추천해준 병원은 아니네 -0-;;
서울에 밝은 세상 안과가 엄청 많았다 ~_~

라식(등) 수술 검사 예약을 하고, 찾아갔다.
차로 가기에는 그럭저럭 괜찮았다.
대중교통은 편리할 것 같지는 않다. 지하철역에서는 멀고, 버스를 타야 한다.
http://www.iloveeye.com/Seoul/intro/load_00.jsp

검사는 신속하게 진행됐다. 검안사 분이 친절하게 잘 해줬다.
안내데스크 분들도 과도하게 친절하다.

마지막에 의사 선생님 안내도 받았다.
여자 선생님이었고, 프로페셔널한 인상이었다.

계산하려는데, 돈을 안받네, 검사 비용이 무료랜다.
오히려, 커피를 사 먹을 수 있는 coupon을 하나 준다.
나는 5년쯤 전에는 원광대 병원에서 10만원 가까이 돈을 내고 검사했던 것 같은데..
게다가 그 때는 검사도 꼼꼼하지 않은 느낌이었는데_

역시 강남 지역의 전문 병원이 다르긴 다르구나.

시설도 엄청 쾌적해 보인다.

한편, 믿음직한지는 뭐 내가 알 수가 없다.
수술 경험이 많다고 하고, (거의(?)) 다 성공했다고 광고를 하니, 그걸 믿을 수밖에.

렌즈 삽입술을 추천받았다.
항, 좀 걱정된다.
할까 말까 어떻게 할까나_ 고민된다.
솔직히 매우 안전해 보이기는 한데,
매우 확률이 적긴 해도 뭔가 안좋은 확률이 있는 것은 확실하다.
수술을 안하면, 불편하게 평생 살되, 더 안전하게 사는 것.
성형수술하려는 사람들이 이런 기분일까

380만원이면 적정가인 것 같기는 하다. 정확히는 모르겠다.
사실 가격은 크게 중요한 문제는 아닌 것 같다. 싸면 더 좋긴 하지만 ^^
Posted by 언제나19
,

나이는 모르겠지만, 인상과 스타일이 젊어보이는 의사선생님이 웃으면서 맞아준다.

진찰실 바깥의 간호사와 직원(인턴?) 분도 친근하게 대해준다.
ipad 좋냐고 장난스레 다가 오기도 하고.

손님은 별로 없어 보였다.
나는 그래서 더 여유 있어서 좋았다.
병원 분들도 여유가 넘친다.

자율신경, 중추신경 설명도 친절하게 잘 해준다.

좋은 분들을 만나서 다행이고,
별거 아닌 증상이라서 다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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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언제나19
,

숙대 근처 치과 하나

병원 2011. 6. 20. 12:08

최신 건물은 아니지만, 내부는 매우 깔끔하다.
주차장에 여유가 있다. 주차 지원 된다.
치료는 안받아봐서 모르겠지만,
친절할 것 같다.

기다리는 동안 쓸 수 있는 노트북을 제공하는데,
무선랜 설정는 잠겨 있다.
암호를 물어보지는 않았다.

Posted by 언제나19
,

알콜중독 전문 정신 병원이 있네.
다사랑 병원에 구경을 갔다.

고속 도로(?) 옆에 우회전해서 들어가야 하는데, 입구를 못찾으면, 한참 뺑뺑 돌아야 한다.

병원 안에 들어가진 않았다.
병원 옆에는 별채로 작은 연구소(?)가 있다. 

주차장에서 t wifi zone신호가 잘 잡힌다.

바깥에는 풀숲 근처에 검은 줄 있는 모기가 있다.

근처에 밥집이고 뭐고 별로 점포가 없는 것 같다.

2km 떨어진 곳에 등촌에서 밥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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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언제나19
,

신용산역 근처에서 151번 버스를 타고 한 번에 도착할 수 있었다.

용산 중앙대 병원이랑 합쳐서 그런 건지,
최근 며칠 간은 (13층에) 휠체어가 모자라는 것 같더라.
몇 달 전에는 안그랬다는 것 같던데,,
병원 내부 휠체어를 환자들이 각자 병실에 keep하다보니, 
결국 이용할 수 없는 사람들이 생긴다.
최근 당분간만 있는 현상인지도 모르겠다.

휠체어는 새벽에 사람들이 복도에 내 놓더라.
밤에는 병실이 좁아서 그런가보다.

몇 달 전이나 지금이나 간호사 분들은 매우 친절하다.
짜증내는 환자들이나, 추근덕대는 환자들을 대하는 것이 힘들 텐데도 불구하고.
그래서 다들 더 예뻐 보이는 것 같다.
그래서 일부 심심한 환자들이 더 간호사한테 관심을 받고 싶어하나보다.

청소 등도 나서서 잘 해준다.
간병인이 환자를 도와주고 있을 때 - 시트 정리, 엎지른 오물 처리 등 -
간호사 분이나 청소하시는 분이 나서서 해주고, 방법을 알려준다.

병원 안에 wifi 무선 인터넷이 되는데, 왠지 내 macbook에서만 종종 끊겼던 것 같다.
낮에는 사람들이 많이 쓰나봐.
skt wibro는 잘 잡히는 것도 같은데, 이것도 왠지 몇 번 끊기더라.

짐을 거의 안가져가서, 많은 것을 샀다.
다행히 담요는 운좋게 구해서, 쓸 수 있었고,
근처 킴스클럽에서 먹을 거리를 많이 사고,
지오다노에서 트레이닝복 상하의를 샀다.
양말은 킴스클럽에서 1000원짜리를 파는데, 팬티를 안파네.. 이런.
보디가드 집에 갔더니, 1개씩은 너무 비싸게 팔길래 - 제일 싼 게 11000원 이상이래나,
이너 헌터스(?)  뭔가 속옷집에서 샀다.  어차피 돈이 많이 들긴 했지만.

트레이닝복이랑 사각팬티는 안좋은 선택이었는지도 모르겠다. 
좀 신경쓰이더라.
담요 덮고 누워 있을 때만 편하다.

할미가(?) 김치찌개, 전 집에서 김치찌개를 먹었다.
5000원밖에 안하고, 먹을 만 하다.
딱 알맞게 먹을만 한 것만 준다. 반찬도.
찌개 안에 들어 있는 고기는 내가 별로 안좋아하는 류. 햄 같은 맛의 고기.
찌개에 라면도 반절 넣어준다.

병원 지하 스넥집은 매우 비싸다.
김밥 3000원. 라면도 3000원 이상.

병원 지하 일본식당은 보통.
돈까스는 동네 돈까스 맛인데도 6500원.

킴스클럽 옆에 음식 수발 셀프 서비스 식당이 있는데,
여기가 싸다.
쌀국수 4000원, 돈까스 5000원.
이름이 허수아비 뭐더라
쌀국수에 고기 맛은 유명 쌀국수집만큼은 안되지만, 국물이 따뜻한 것은 마찬가지.

옷을 살 때에는
주변을 돌다가 유니온 베이랑 지오다노를 발견했는데,
나는 지오다노에서 샀다.
좀 더 점잖아 보이더라고. 오래 입기에 좋을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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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언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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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과학기술원에 들어가기 전에 건강검진을 받아야 해서,
근처 병원을 찾았다.

좀 큰 병원 중에 첨단 병원이랑 첨단우리병원이 있는데,
둘 다 가까운 편이다.
알고보니, 첨단우리병원은 정형외과더라. 그래도 검진은 해준다.
3만원.
첨단병원에서 5만원 가까이 한다는 거 같은데, 더 싼가보다.

1층부터 매우 어수선하다.
1층에 x ray찍는 곳이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고, 쉴 새 없이 찍는다.
그런데, 문이 계속 열려 있다.
바로 앞에 아이도 계속 문을 물끄러미 보고 있다.
방사선 나쁜데..

직원들은 환자들에게 별다르게 신경을 쓰지 않는다.
자기 할 일들만 한다.
검진 받으러 찾아가도 종이를 와서 건네주려고 하지 않고, 내가 가서 건네받아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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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언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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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도록 배가 아파서
아침만 기다리고 있었다.
응급실에 갈까 말까 하다가 참았지

아침8시쯤 근처 내과 4개에 전화를 걸었는데,
연세강내과의원만 문을 열었네.

젊어 보이는 선생님이 친절하게 진료를 해준다.
아침에 아무도 없으니, 차근차근.

워낙 뻔한 병이어서 오래 진료할 것은 없었다.

문제는 이 시간에 문을 연 약국이 없다는 것.

9시쯤 한샘약국에서 약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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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언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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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랜 ssid 중
WLAN_ACCESS
wlan_secure 
이런 거 접속하면 인터넷이 안되고,

SAMSUNG에 접속했더니 아래 창이 뜨는데, SafeNet 프로그램 깔면 인터넷이 된다.
3개 ssid가 다 원대 전산팀에서 열어 놓은 것 같은데,
다른 거 쓸 때는 사번이 있어야 접속이 가능한가보다.

   
안녕하세요. 원광대학교병원 전산정보팀에서 알려드립니다.

귀하의 컴퓨터는 유해트래픽 차단 프로그램이 미설치되어 인터넷 사용이 차단되었습니다.

정상적으로 인터넷을 사용하시기 위해서는
반드시 유해트래픽차단 프로그램(SafeNET)을 설치하여야 합니다.

유해트래픽 차단 프로그램(SafeNET)을 설치하려면
아래 '설치하기' 버튼을 눌러 설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기타 자세한 사용상의 문의사항은
전산정보팀(2032번)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좀 느리다.

배식받는 밥은 역시나 맛없다.
2층에서 빨간 선을 따라서 응급실을 따라가면, 1층 식당으로 갈 수 있다.
그럼 보통 식당에서 밥을 먹을 수가 있다.
누룽지탕 메뉴는 4000원인데, 중국집 누룽지탕이 아니라,
단지 누룽지. 
반찬 중에 먹을 만한 건 계란 프라이 뿐이다.
5000원짜리 김치찌개는 그냥 먹을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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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분 기다렸다.
진료는 너무 짧다.

그래도 의사 선생님이 증상을 금방 잘 알아보는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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