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불경기라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더라.

죽전아울렛은 대부분 매장 사람들이
내가 매장에 들어가도 잘 관심을 안가져서
너무 좋다.
한산한데도 말걸어주는 사람 없이 편하게 돌아다닐 수 있었다.

갈 때는 죽전역으로 갔다. 2번출구 이마트쪽으로 나왔다.
돌아올 때 아무 버스나 탈 수 있었다.

한참을 걸었다.
분당방향 쪽보다 이마트 쪽에 갈 집이 더 많은 것 같다.
분당방향쪽에서는 VIPS 근처로 길 건너서 paco rabane에서 와이셔츠와 바지를 샀다.
운좋게도 골른 것이 싼 것들이어서, 합쳐서 8만원에 살 수 있었다. 바지에는 정가가 18만원이라고 적혀 있었다.
ziozia등 남성복 매장이 많게 삥 둘러 있는 곳.
ellese에서 스키장갑을 살까 했다가 말았다. 손가락 세 개만 붙어있는 벙어리 장갑이 없더라고. 세일해서 4만원쯤 했던 것 같다.

Columbia에서는 스키 장갑을 세일 안한다길래 안샀다. Fubu에서 40%세일받아서 5만원짜리 샀다.
addidas에 사람이 많았다. 정가가 15만원쯤으로 적혀있는 신발을 10만원쯤 주고 샀다. 얌전한 옷에 구두 대신 신으려고 산 신발.
편하게 회사에서도 입고 다니려고, 보통 바지랑 비교적 유사하게 생긴 트레이닝 바지도 샀다. 5만원쯤.

전품목(?) 40% 세일하는 club monaco에 눈으로 보기에 맘에 드는 코트가 있었는데,
입어보니 완전 머리만 동그랗게 튀어나와서,
못샀다.
그리고, 너무 얇아서.
다음에는 많이 추워지기 전에 가야겠다.

Columbia, Fubu, LG fashion, club monaco 근처 코바코에서 돈까스를 먹었다. 비교적 맛있다. 이거 말고는 밥집이 거의 없다.

우리V플래티넘 카드 이용실적 30만원을 채웠다. 할인 한계도 거의 다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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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언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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