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하는 일에 파견나오신 분과 회식자리를 마련했다. -어제.
바레인과의 축구 경기를 보면서 한 잔 하기로 해서,
스크린 있는 술집을 찾았다.

야후 거기에서 술집 몇 개 찾아서 전화했는데,
'일촌'에 스크린이 있단다. 2개나 있네.
그런데, 기둥에 가려서 잘 안보이는 자리에 앉았다. 기둥이 많다.
여성 전용 자리도 있던데, 왜 있는지 잘 모르겠다.

가격은 약간 비싼 편인 것 같다.
유림치킨 13,000원쯤 했고, 치킨에 쏘는 소스 묻어 있는 거.
요거트 과일 샐러드도 13,000원쯤 했다. 맛있긴 한데, 요구르트를 만원 내고 먹기엔 아깝잖아.
술집 안주가 원래 비싸니 어쩔 수는 없지_

술먹고 같은 건물에 있는 5층(?) 피씨방에 갔다.
1시간에 1500원, 10시간에 13000원
분당은 너무 비싸다.
그런데도 집에 늦게 들어갔다.

술값은 내가 내고, 겜값은 위선임님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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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언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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