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을 돌아돌아 들어갔다. daum 지도 스마트폰 앱으로 찾을 수 있었다.

저녁 시간보다 약간 이른 시간이었다.
작은 가게를 들어가는 순간 다른 나라마냥 다른 나라 분위기에 다른 나라 사람들만 있었다.

한국말을 해도 되는지 모르는 분위기에서 
내가 되려 더듬더듬 메뉴를 가리키며 주문을 했다.
무슨 어찌고 야채 칼국수.. Lagman

6000원.

엄청 작은 그릇에 나온다.
야채와 기름기 국물은 야채참치맛.
감자, 당근 등 야채들이 카레에 들어가는 큼지막 야채마냥 맛있긴 하다.
기름기는 좀 부담스럽다.
고기도 적당히 들어 있다.
국수는 다 끊어져서 있으나마나 하다.

우즈베키스탄 분위기는 나는 인테리어인데,
식탁이 조금 지저분하다.

외국 발음으로 한국말하는 아저씨가 명랑해 보인다.
여자애들이 귀여워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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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언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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