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식/서비스
한정식 반찬에 큼지막 메인요리
언제나19
2010. 10. 26. 21:58
생선 구이를 먹으러 간다길래,
난 학교에서 저녁을 먹고 나갔다.
2인분 16000원 삼치구이와
물만두를 먹었다.
물고기가 완전 크다. 상 반절 길이 만큼.
내가 삼치를 제일 싫어하는데,
이건 먹을 것도 많고, 제일 맛있었다. 먹어본 삼치 중에서.
계속 먹을 수 있었다.
다른 반찬도 10가지 이상 됐던 것 같다.
사람이 엄청 많았다.
그런데, 술이랑 같이 먹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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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께는 묵국수랑 해물솥밥을 먹었다.
묵국수는 매우 맛있다.
해물솥밥은 굳이 먹을 필요 없겠다. 나는 돌솥밥을 별로 안좋아하니까.
돌솥밥에 해물 건더기가 좀 들어 있는데, 더 맛있을 이유는 별로 없다.
기존 반찬이랑 같이 먹어야 한다. 씨래기국만 하나 더 나온다.